항목 ID | GC006018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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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準香里準香陶窯址 |
영어음역 | Junhyang-ri Junhyang Doyoji |
영어의미역 | Junhyang Kiln Site in Junhyang-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준향리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김진 |
성격 | 토기 가마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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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물 건립시기/일시 | 삼국시대 |
소재지 주소 |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면 준향리 |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면 준향리에 있는 토기 가마터.
[개설]
준향리 준향 도요지는 가마의 일부가 땅 위로 노출되어 있는 동서로 긴 오름식 가마(등요)로, 남쪽과 북쪽의 폭이 7m 정도이다.
[위치]
운봉면과 이백면의 경계인 백두대간 산줄기 정상에 있는 양지산성에서 동쪽으로 뻗은 지루의 말단부에 준향마을이 있다. 토기 가마터는 준향마을에서 남쪽으로 650m 가량 떨어진 ‘행정제’ 북쪽 골짜기에 위치한다. 즉 ‘행정제’에서 준향마을로 이어지는 소로를 따라 110m 정도 가면 민묘 구역이 나오고, 이곳에서 북서쪽으로 25m 떨어진 곳에 있다.
[현황]
현재 가마터의 정확한 규모는 파악하지 못하였으며, 가마터의 남쪽에는 경사면을 따라 흘러내린 소토와 토기편이 흩어져 있다. 유물은 경부에 밀집 물결무늬가 시문된 회청색 경질 토기편과 기벽이 비교적 두꺼운 삼국시대 토기편이 폭넓게 분포되어 있다.
준향리 준향 도요지는 기존에 조사를 했을 당시에도 가마의 일부가 지표상에 노출되어 있었고, 오래 전 소로를 조성하면서 생긴 절단면에 가마와 관련된 숯이 노출되어 있다. 유구가 잘려나가는 등 훼손 정도가 심한 편이다.
[의의와 평가]
준향리 준향 도요지에서 확인된 토기들은 인근 준향리 산성과 고분군뿐만 아니라 운봉면을 중심으로 한 지역에서 출토되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당시의 생활 문화 등을 살필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