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22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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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婦謠 |
영어음역 | Jindo Arirang |
이칭/별칭 | 진도아리랑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
집필자 | 김성식 |
[정의]
전라북도 남원에서 여성들이 부르는 민요.
[개설]
「부요」란 말 그대로 부녀자들이 부르는 노래라는 뜻이다. ‘부요’는 보통 여성들이 부르는 민요를 총칭하는 의미로 쓰이나, 남원 지역에서 불리는 「부요」는 후렴으로 미루어 「진도아리랑」의 변형된 형태로 보인다.
[채록/수집상황]
『남원지』에 수록되어 있는데, 가창자는 금지면 입암리 입동마을에 사는 지광림(여, 70세)이다.
[내용]
문전옥토는 다 팔아내고/노가대 종사가 웬일인가
아리 아리랑 스리 스리랑 아라리가 났네/아리랑 끙끙끙 아라리가 났네(이하 후렴 생략)
문경새재가 웬놈의 고개/구부야 구부 구부가 눈물이로구나
저산 너메다 소첩을 두고서/밤질 걷기도 속살이 찌네
일년 열두달을 달머심(머슴) 살아서/청치매 속으로 다들어 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