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T02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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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김점순 아주머니의 집과 飮食살이 이야기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향교동 |
집필자 | 이민우 |
살림집 구성과 변화
가족의 수입은 내가 식당을 운영하면서 연간 약 1,000만원을 벌고 있다. 남편은 소를 키워 연간 약 10마리 정도를 내다 팔고 있는데 소 값이 변동이 심해 정확한 소득을 말하기가 곤란하지만, 육소 600㎏당 400-500만원을 받는다고 하면 연간 약 4,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셈이다. 가족의 지출규모는 월 약 150만 원 선이다.
옷은 주로 양품점에서 구매하며 구입비용은 옷의 종류에 따라 다르겠으나 보통 정장의 경우에는 15-20만 원정도 한다. 옷의 세탁은 정장의 경우에는 세탁소에 맡겨 세탁하며 보관은 농(옷장)에 한다.
살림집으로는 남원시 송동에 축사와 함께 단독 주택이 한 채 있고, 방 2칸과 거실이 딸린 15평형의 아파트도 한 채 소유하고 있다. 난방은 기름보일러 개별난방 형태이다.
시장보기/일상음식
1주일의 일상 식단은 김치, 오이, 각종 부침개 등이 기본 반찬이다. 국으로는 돼지뼈국, 오징어국, 북어국, 시래기국, 아욱국, 된장국, 쇠고기국 등을 번갈아 조리해 먹고 있다. 여름에는 냉면, 가을과 겨울에 적합한 음식으로는 추어탕이 대표적이다.
세시음식 / 명절음식
명절 때 장만하는 음식은 다른 집에서 준비하는 것과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