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900317
영어공식명칭 Oriental Scops Owl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건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천연기념물 지정 일시 1982년 11월 4일연표보기 - 소쩍새 천연기념물 제324-6호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11월 19일 - 소쩍새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천연기념물 지정 번호 삭제
성격 여름철새
학명 Otus scops stictonotus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척삭동물문〉조강〉올빼미목〉올빼밋과
서식지 광릉숲
몸길이 약 18~21㎝
새끼(알) 낳는 시기 5~6월
천연기념물 지정 번호 천연기념물

[정의]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에 있는 광릉숲에 서식하는 올빼밋과의 여름철새.

[개설]

올빼밋과 조류 중에서도 가장 작은 새인 소쩍새는 유라시아 대륙의 남반구 및 아프리카, 인도, 동북아 등지에서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발견되는 흔한 여름철새이다. 4월 중순에 도래하여 번식하고, 10월 중순까지 관찰된다. 1982년 11월 4일 천연기념물 제324-6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그 후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경기도 남양주시에서는 소쩍새를 비롯한 큰소쩍새, 수리부엉이, 올빼미 등 올빼밋과의 새들이 진접읍 부평리에 있는 광릉숲 일대에 서식하고 있는 모습이 발견되고 있다.

[형태]

수컷은 18~19㎝이고, 암컷은 19.5~21㎝로, 암컷이 수컷보다 약간 크다. 학명이 Otus bakkamoena인 큰소쩍새보다 몸이 작다. 색은 등이 짙은 회색이고, 전체적으로는 엷은 회갈색 바탕에 검은색, 갈색, 엷은 적갈색, 흰색 줄무늬 등이 복잡하게 있다. 눈은 노란색이며 짧은 귀깃이 있고, 발가락은 깃털로 덮이지 않고 노출되어 있다. 몸의 색깔에 따라 회색형과 적색형으로 나뉜다. 회색형은 몸 윗면이 회갈색, 몸 아랫면이 약간 누런 흰색이며 흑갈색 세로 줄무늬와 매우 가는 가로 줄무늬가 있다. 이와 달리 적색형은 몸 윗면과 아랫면 모두 적갈색이며 흑갈색의 세로 줄무늬와 흰색 가로 줄무늬가 있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소쩍새의 울음소리에 관련해 전설이 전해 오고 있다. 아주 오랜 옛날에 며느리를 몹시 구박하는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밥을 주지 않으려고 아주 작은 솥을 내주어 밥을 하게 하였다고 한다. 결국 며느리는 굶어 죽었는데, 며느리의 영혼은 새가 되어 “솥이 적다. 솥이 적다.”라는 뜻에서 “소쩍~ 소쩍~”이라고 운다고 한다. 또한, “소쩍” 하고 울면 이듬해에 흉년이 들고, “소쩍다”라고 울면 “솥이 작으니 큰 솥을 준비하라.”라는 뜻으로 이듬해에 풍년이 온다는 이야기도 전해 내려온다.

[생태 및 사육법]

낮에는 숲속의 나뭇가지 위 또는 나무 구멍에서 쉬다가 어두워지면 활동을 시작하여 새벽까지 활동하는 야행성이며 주로 나방, 거미 등을 잡아먹는다. 둥지는 자연적으로 생긴 나무 구멍이나 딱다구리류의 옛 둥지 등을 이용한다. 봄부터 여름까지 밤에 과수원이나 도시 주변의 숲속, 시골 등에서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다. 수컷은 “소쩍~ 소쩍~” 하는 울음소리를 낸다. 5~6월 무렵에 흰색의 알을 4~5개 낳아 24~25일간 품고, 새끼는 부화 후 21일 후에 둥지를 떠난다.

[현황]

2022년 현재 남양주시의 광릉숲에는 소쩍새를 포함한 총 18종의 조류 천연기념물이 서식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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