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돌무덤. 금남리(琴南里)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초기 철기 시대 관련 유물도 출토되어 정확한 조성 시기를 확정하기 어렵다. 1972년 발굴 조사에서 총 5기가 확인되었으며, 이후 정확한 경과는 알 수 없으나 1기의 고인돌이 추가로 복원되었다....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몸에 내린 신을 맞아 무당이 되고자 벌이는 무속 의례. 내림굿은 무병(巫病)을 앓거나 몸에 신기(神氣)가 있는 사람에게 신을 내리게 하고 신을 받는 굿으로 ‘신굿’, ‘신명굿’, ‘명두굿’, ‘강신제’라고 부르기도 한다. 내림굿이 끝나면 강신자는 더는 본래의 이름으로 불리지 않고 다른 무당에 의해 별호(別號)를 얻게 된다. 굿을 해 준 무당과 새로 무당이 된 사...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전승되어 오는 서사무가. 「바리공주」는 전국적으로 전승되는 서사무가로, 바리데기·오구풀이·칠공주·무조전설(巫祖傳說)이라고도 한다. 내용은 전승 지역이나 전승자에 따라 차이를 보이지만 공통적인 서사 단락도 존재한다. 현재까지 약 90여 편이 채록되어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에서는 죽은 사람의 영혼을 위로하고 저승으로 인도하려고 베푸는 사령(死靈)굿 과정에서 「바리공...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돌무덤. 진중리(鎭中里) 고인돌은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에 있는 3기의 고인돌로, 주변에 집자리 유구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주변의 강기슭에서 많은 수의 빗살무늬토기편과 민무늬토기편이 발견되고 있다. 그러나 강물에 깎여 현재 집자리 유구는 찾아보기 어렵다. 1호 고인돌은 개석식이고 2호 고인돌과 3호 고인돌은 탁자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