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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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에 거주하고 석실서원에 배향된 조선 후기 문신. 김창흡(金昌翕)[1653~1722]의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자는 자익(子益), 호는 삼연(三淵)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좌의정 김상헌(金尙憲)이고, 할아버지는 공조참의 김광찬(金光燦)이다. 아버지는 영의정 김수항(金壽恒)이고, 어머니는 목사 나성두(羅星斗)의 딸 안정 나씨(安定 羅氏)이다. 부인은 이세장(李世長)의 딸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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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 출신의 개항기 의병장. 1907년 7월 일제는 고종 황제를 강제로 퇴위시키고, 그 뒤를 이어 즉위한 순종 황제에게 군대 해산 조칙을 내리도록 압박하여 대한제국군을 해산시켰다. 이러한 해산 조치에 반발한 서울 시위대(侍衛隊)가 일본군과 시가전을 벌이고, 지방의 여러 진위대(鎭衛隊)도 집단으로 일본군에 항쟁하였다. 시위대와 진위대의 해산 완료 이후에도 일부 병력이 의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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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기도 남양주를 비롯한 경기 북부 일대에서 활동하였던 의병 부대. 이은찬 연합부대는 1908년 6월경 의병장 이은찬(李殷瓚)이 조직한 의병 부대로 창의원수부(倡義元帥部)라고도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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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이춘원의 묘와 신도비. 이춘원 묘와 신도비(李春元 墓와 神道碑)는 조선 후기 문신이자 관료인 이춘원(李春元)[1571~1634]의 묘와 신도비이다.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에 있다. 이춘원의 본관은 함평(咸平)이다. 남양의 홍지성(洪至誠)[1528~1597]과 영평에 은거한 박순(朴淳)[1523~1589]에게 학문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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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 조선 왕조 개국기부터 1863년까지 경기도 남양주시의 역사. 지금의 남양주 지역은 조선 왕조의 건국과 더불어 역사적 정체성이 확립되기 시작했다. 왕조의 수도인 도성이 한양에 세워지면서 남양주의 행정 구획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시설들이 설정되었다. 남양주의 일부 지역에 도성이 설치되어 행정 단위의 재정비와 관방 및 교통의 재구축이 이루어지면서 오늘날 남양주시의 외형이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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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기도 남양주 지역의 지리적 특성을 서술한 책. 조선 시대의 지리지(地理志)는 조선 시대사에서 사회사, 경제사, 군사사, 군제사 등에서 매우 긴요한 자료이다. 지리지는 조선 전역의 정합적(整合的)인 통치를 위해 지세(地勢), 교통, 토산(土産), 인물 등에 관한 정보를 종합하여 체계화하였다. 이러한 인문·지리 정보의 집적화·체계화는 현대에 와서 지리지를 제작할 당시의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