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거주해오던 성씨. 한국에서 성씨가 처음 쓰이기 시작한 것은 삼국 시대부터이나 실제로 성씨 체계과 확립된 것은 고려 왕건 때부터이다. 왕건은 고려를 건국한 이후 통치 조직을 정비하기 위해 전국의 군과 현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토성(土姓)을 분정하였다. 이를 계기로 전국의 각 군현에 각기 출신지와 거주지 토성이 성립되면서 한국의 성씨 체계가 확립...
경기도 남양주시의 역사 시대의 전반적 개관. 고대 남양주 지역은 마한(馬韓), 진한(辰韓), 변한(弁韓)의 삼한(三韓) 중 마한에 속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삼국지(三國志)』 동이전(東夷傳)에 따르면 마한은 50여개의 소국들로 구성되었는데, 남양주 지역은 이 중 고리국(古離國)에 소속되어 있던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태어나고 활동한 조선 후기의 문인 학자. 정약용(丁若鏞)[1762~1836]은 경학, 예학과 경세학 등에 걸쳐 방대한 저술을 남긴 조선 후기의 학자이다. 1930년대 민족운동의 전개 과정에서 ‘조선학운동’이 발생하고 실학 연구의 분위기가 조성되었는데, 이때 정약용은 대표적인 조선의 실학자로 자리매김하였다. 정약용과 정약용의 저술은 일찍이 실학적 측면에서 주목받았...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 팔현리에 묘와 사당이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하자종(河自宗)[?~1433]의 본관은 진주(晉州)이며, 호는 목옹(木翁)이다. 할아버지는 정치관 하즙(河楫)이고, 아버지는 사헌부대사헌 하윤원(河允源)이다. 부인은 정우(鄭寓)의 딸 진양 정씨(晉陽 鄭氏)이며, 아들은 하광(河廣)·하형(河逈)·하연(河演)·하결(河潔)·하보(河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