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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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에 안장된 광해군과 어머니들. 경기도 남양주시에는 조선의 제15대 광해군(光海君)[1575~1641]이 잠들어 있다. 어려서 생모를 잃은 광해군은 사실상 인빈 김씨(仁嬪 金氏)가 길렀다고 한다. 아버지 선조의 후비 인목왕후(仁穆王后)와의 복잡한 관계는 광해군을 왕좌에서 끌어내리는 데 결정적인 요인이 되기도 하였다. 흥미롭게도 광해군은 사후 친어머니 공빈 김씨(恭嬪 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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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에 묘소가 있는 조선 후기의 무신. 구일(具鎰)[1620~1695]의 본관은 능성(綾城)이며, 자는 중경(重卿)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좌찬성 구사맹(具思孟)이고, 할아버지는 능성부원군(綾城府院君) 구굉(具宏)이다. 아버지는 공조참판 구인기(具仁墍)이며, 어머니는 부사과 민헌(閔憲)의 딸 여흥 민씨(驪興 閔氏)이다. 부인은 이조참판 이행진(李行進)의 딸 전의 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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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율석리에 묘소가 있는 조선 후기 문신. 김홍복(金洪福)[1649~1698]은 본관이 김해(金海)이고, 자는 자회(子懷), 호는 동원(東園)이다. 아버지는 헌납 김덕승(金德承)이다. 부인은 고령 신씨(申氏)이고, 자녀는 4남 3녀로 큰아들은 김우집(金宇集)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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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송능리에 있는 조선 선조의 후궁 공빈 김씨의 묘. 남양주 성묘(南楊州 成墓)는 조선 제14대 선조(宣祖)의 후궁 공빈 김씨(恭嬪 金氏)[1553~1577]의 묘이다. 공빈 김씨는 본관이 김해(金海)이며, 아버지는 사포(司圃) 김희철(金希哲)[?~1592]이다. 공빈은 1571년 궁인(宮人)으로 입궐하여 선조의 승은을 입은 뒤 소용(昭容)[정3품], 숙의(淑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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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일패동에 묘소가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박황(朴潢)[1597~1648]의 본관은 반남(潘南)이며, 자는 덕우(德雨), 호는 나옹(懦翁)·나헌(懦軒)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사간원사간 박소(朴紹)이고, 할아버지는 대사헌 박응복(朴應福)이다. 아버지는 황해도관찰사 박동열(朴東說)이고, 어머니는 정엄(鄭淹)의 딸 광주 정씨(光州 鄭氏)이다. 부인은 영의정 홍서봉(洪瑞鳳)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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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거주해오던 성씨. 한국에서 성씨가 처음 쓰이기 시작한 것은 삼국 시대부터이나 실제로 성씨 체계과 확립된 것은 고려 왕건 때부터이다. 왕건은 고려를 건국한 이후 통치 조직을 정비하기 위해 전국의 군과 현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토성(土姓)을 분정하였다. 이를 계기로 전국의 각 군현에 각기 출신지와 거주지 토성이 성립되면서 한국의 성씨 체계가 확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