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04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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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論山永慕齋 |
영어음역 | Nonsan Yeongmojae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고정리 148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전용우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0년 1월 11일 - 논산영모재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67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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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논산영모재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
성격 | 재실 |
건립시기/일시 | 조선 후기 |
정면칸수 | 3칸 |
측면칸수 | 2칸 |
소재지 주소 |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고정리 148 |
문화재 지정번호 |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고정리에 있는 조선 후기 김문의 처 양천허씨 재실.
[개설]
양천허씨는 태조 때 대사헌을 지닌 허응의 딸로 광산김씨 김문(金問)에게 출가하였고, 17세에 홀몸이 되자 친정 부모의 재가 권유를 거부하고, 연산에 내려와 유복자인 김철산을 키우며 일생을 마쳤다. 훗날 자손 중 좌의정을 지낸 김국광을 비롯, 대사헌을 지낸 김계휘, 기호 사림의 거두 김장생과 김집 등 대유학자들이 배출되었다. 논산영모재의 건축 연대는 불분명하나 문채의 대들보에 ‘경인년 상량’이라고 쓰여 있어 연대를 추측해 볼 수 있으며, 재실 내부에는 1975년의 중수 기록인 「영모재 중수기」 현판이 걸려 있다.
[위치]
연산역 남쪽에서 국도 1호선을 따라 서쪽으로 1.5㎞ 가면 남쪽에 도로가 있으며, 여기서 2㎞ 더 들어가 남쪽 소로로 300m쯤 가면 논산영모재가 자리하고 있다.
[형태]
논산영모재는 정면 3칸, 측면 2칸에 팔작지붕을 올린 건물이며, 바닥이 1단 높게 조성되어 있다. 양천허씨에 대한 제사를 지낼 때 참배객들이 기거하는 고택과 연결되어 전체적으로 ‘ㅁ’자 형을 이루고 있다.
[현황]
2000년 1월 11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67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이보다 이른 1984년엔 인근의 고정리 양천허씨 정려가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09호로 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논산영모재와 인근의 정려를 통해 충신과 열녀를 장려하는 당시 유교적 분위기를 새삼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