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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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論山石城水湯石橋 |
영어의미역 | Sutangseokgyo Bridge of Nonsan Seokseong |
이칭/별칭 | 주창다리,수탕석교,수탕천교,수탕교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성동면 원북리 618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김은지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4년 4월 10일 - 논산석성수탕석교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88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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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논산석성수탕석교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
성격 | 다리 |
건립시기/연도 | 조선시대 |
면적 | 873㎡ |
소재지 주소 | 충청남도 논산시 성동면 원북리 618 |
소유자 | 교통관리국 |
문화재 지정번호 |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성동면 원북리에 있는 조선시대 돌다리.
[개설]
논산 석성 수탕교는 논산과 부여의 경계 지역에 위치한 성동뜰의 넓은 평야 지역을 흐르는 석성천을 가로질러 놓였던 석교이다. 『동국여지승람』 등 조선시대 편찬된 지리지에는 수탕석교·수탕천교·수탕교 등의 이름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현지 주민들은 주창다리로 부르고 있다.
수탕교는 일제강점기까지도 석성뜰에 농사일을 하러 가는 큰 길 역할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부여~논산 간 도로가 확장되고 군계교와 주변 제방이 쌓아지면서 석성천의 퇴적토가 높아짐에 따라 점차 다리의 기능을 잃었다고 한다. 20여 년 전까지도 다리의 상판은 보였다고 한다.
1998년 성동면 원북리 주민이 매장된 다리를 확인하기 위한 퇴적토 제거 작업을 포크레인으로 거칠게 하면서 석교의 부재들이 큰 손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충남대학교박물관에 의해 발굴 조사되었으며, 수습 정리된 석부재는 계백 장군 묘역에 보관되어 있다.
[건립경위]
발굴 조사 당시 석부재와 함께 발견된 화강암의 석교 중수비에는 다리 이름을 ‘석성(石城) 수탕석교(水湯石橋)’로 기록되어 있었다. 또한 ‘건륭 5년 경신사월일개중수(乾隆五年庚申四月日改重修)’라고 적고 있어 1740년에 다리를 보수한 사실을 알 수 있다.
[형태]
5개의 교각 위에 판석을 얹은 평교로서 동서 양쪽에 자연석 교대를 쌓았으며, 양쪽의 강가에서 다리로 접근하는 계단을 쌓아 통행하도록 하였다. 전체 길이 13.5m, 넓이 1.15~1.38m, 최고 높이 약 3.2m이다.
[의의와 평가]
논산석성수탕석교는 중수 연대가 확실하게 확인되어 당대의 다리 구조를 알 수 있는 자료이다. 또한 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의 전통 양식을 지닌 석교로서 여러 번의 개수와 보수에도 원래의 구조가 충실히 유지되어 있어 우리나라 석교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2004년 4월 10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8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