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에 있는 세계 최초의 한과 박물관.

[건립 경위]

한가원은 한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유물 전시를 통하여 알리고,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교육을 제공하고자 2006년 4월 29일 전시 및 체험관 공사를 시작하여 2008년 4월 25일에 개원하였다. 한가원은 세계 최초로 한과를 테마로 세워진 한과 문화 박물관이자 교육관으로, 국가 지정 한과 명인 김규흔 관장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 과자인 한과를 알리고 있다.

[변천]

2009년에 한국 청소년 문화 사업단 지정 교육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10년에는 G20 서울 정상 회의 기념 대한민국 대표 관광 명소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2011년에는 한과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정부 지정 우수 체험 기관, 농공상 융합형 기능성 한과 개발 사업으로 선정되었다.

[구성]

박물관 운영에 필요한 전시실, 수장고, 사무실 및 자료실을 갖추고 있으며, 야외 전시 및 체험 학습 공간[약 6,000㎡]을 두고 있다. 또한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옥외 주차장를 갖추고 있으며, 각종 문화 체험 학습 및 예절 교육 공간으로서 다도·예절실[약 800㎡]이 마련되어 있다.

[현황]

명성산 아래 산정 호수 인근에 자리하고 있으며, 부지는 약 4,956㎡, 연면적은 1,622.83㎡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크게 한과 문화 박물관과 한과 문화 교육관으로 나뉘어져 한과에 대한 전시와 체험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2008년부터 해마다 한과 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으며, 일반인 대상 체험 교육 외에 한과 전문인 양성프로그램도 개설하고 있다. 2012년에는 정부 지정 에듀케이션 사업 박물관으로 선정되고 국립 민속 박물관과 제휴를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