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대평리에 있는 고려 시대 절터의 석탑재. 삼척 대평리 사지 및 석탑과 관련하여 문헌 자료로는 1916년 삼척군수로 있던 심의승(沈宜昇)이 편찬한 『삼척군지(三陟郡誌)』에서 문필봉 아래의 탑재에 석탑이 있는 것으로 나오고, 1942년 조선총독부가 간행한 『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에서도 석탑의 존재와 위치를 확인하였다. 그러나 그 이후의 저작물들...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 중봉리에 있는 절터. 일제강점기에 간행된 『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朝鮮寶物古蹟調査資料)』와 『사탑고적고(寺塔古蹟攷)』에 하장면중봉리 사지가 소개되어 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삼척의 서쪽 약 7리[실제는 70리] 중봉리 사곡동(寺谷洞)의 밭 가운데에 있다. 초석이 남아 있고, 와편(瓦片)이 산재해 있다. 흔히 단교암지(短橋庵址)라 칭해진다....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초곡리에 소재하고 있는 봉수터. 초곡산 봉수는 초곡 해안으로 침투해 오는 적에 대한 방어와 연락 체계를 갖추어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밤에는 횃불을 들고 낮에는 연기를 피워 주요 사항을 전달함으로써 주변 마을 주민들에게 빠르게 알림과 동시에 경비, 통신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한 국방상의 중요한 시설이 있던 곳이었다. 『세종실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