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70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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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雲堂里雲岡山神祭 |
영어공식명칭 | Religious Ritual for the Mountain Spirit of Undangri Ungang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의례/제 |
지역 |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운당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종익 |
시작 시기/일시 | 1900년대 초 - 대봉산의 산짐승이 마을에 피해를 주자 주민들이 산신제를 지내어 산짐승을 퇴치하고자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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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 시기/일시 | 1980년대 중반 - 주민들의 고령화로 제의가 중단됨 |
의례 장소 | 운당리 운강 산신제 -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운당리 대봉산 |
성격 | 동제|산신제 |
의례 시기/일시 | 1월 3일 |
신당/신체 | 산제당 |
[정의]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운당리 운강 마을 주민들이 대봉산 산신에게 마을 평안과 산짐승 피해 예방을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
[개설]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운당리 운강 마을의 산신제는 산짐승 때문에 발생하는 피해 예방 목적으로 100여 년 전에 시작되었다고 한다.
산신제는 매년 정월 14일 밤에 지내었으나 정초에 상사 등 궂은 일이 잦아지면서 일자를 초사흘로 옮겨 지내게 되었다.
짐승 습격으로 인한 피해 예방과 마을평안을 목적으로 지내던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운당리 운강 마을의 산신제는 1980년대 중단되었다.
[연원 및 변천]
100여 년 전 마을에 산짐승의 피해가 잦았다. 호랑이까지 내려온 일이 있었다. 1950년대까지 여우로 인한 피해도 있었다고 한다. 주민들이 산심승의 피해 예방을 위하여 산신제를 지내게 되었다.
산신제는 1980년대 중반까지 지속되다가 중단되었다. 주민들이 고령화되면서 협의하여 제사를 폐지하였다.
[신당/신체의 형태]
대봉산 송아리 골짜기 중턱에 벽돌로 한 칸 건물을 짓고 산제당으로 사용하였다.
[절차]
마을을 대표하여 제의를 수행하는 사람은 제관, 축관, 유사이다. 제관으로 선정된 후 술, 담배, 비린 음식을 삼간다. 외출 또한 자제한다.
제사 당일 저녁이 되면 제관 3인이 제물을 짊어지고 산제당으로 올라간다.
제단에 백설기 한 시루, 북어, 삼색실과, 제주를 진설하고 분향강신-헌주-고축-소지올림 순으로 제사를 지낸다.
소지는 산신소지, 대동소지, 제관소지, 주민소지를 올린다. 주민소지는 대주를 호명하고 집안의 발복이나 행운을 기원하면서 사른다.
[현황]
과거 운당리 운강 마을에는 여우를 비롯한 산짐승으로 인한 피해가 잦았다. 산짐승 피해 예방을 목적으로 산신제가 시작되어 1980년대 중반까지 제사가 지속되었다. 그러나 주민의 고령화로 제의 수행이 어렵게 되면서 제사를 폐하기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