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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좁쌀감주에 마늘을 넣어 고아 만든 반고체의 엿류. 마농은 마늘의 제주 방언이다. 서귀포에서는 겨울철 가정마다 좁쌀감주에 마늘을 듬뿍 넣고 엿을 고아 약용으로 흔히 먹었던 시절음식이 ‘마농엿’이다. 돼지고기나 꿩 등 고기를 넣지 않고도 엿을 고을 수가 있어서 경제적인 부담이 없었다. 서귀포 지역에서는 예전부터 좁쌀을 원료로하여 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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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도리깨질을 하면서 곡식을 타작할 때 부르던 노동요. 「마당질 소리」는 타작질 소리, 도깨질 소리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탈곡기가 따로 없었던 과거에는 콩이나 메밀·보리·팥 등 곡식을 수확한 다음 그것을 도리깨라고 하는 도구로 내리쳐 탈곡했는데, 이 일에 수반되었던 민요가 바로 마당질 소리이다. 이 작업은 주로 마당이나 또는 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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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大靜邑)과 안덕면(安德面)에 걸쳐 있는 도립 공원. 마라도·가파도·송악산 등으로 구성된 마라해양도립공원은 국토 최남단 섬인 마라도를 비롯해 천혜의 섬들과 짙푸른 해양 환경이 장관을 이룬다. 마라도는 본래 무인도로서 마을 설촌 유래에 대한 문헌이나 기록은 찾을 수 없고 전설에 의해 추리할 수 밖에 없는데, 마라도에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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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해안에 있는 섬.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섬으로, 모슬포항과는 11㎞ 정도 떨어져 있다. 처음에는 가파리에 속했다가 1981년 4월 1일 마라리가 되었다. 면적은 0.3㎢, 해안선의 길이는 4.2㎞이고, 최고점은 39m이다. 1883년(고종 20) 대정에 살던 김씨 일가가 대정 현감으로부터 개간 허가를 받아 입주하면서 마을이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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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마라도에 있는 유인 등대. 마라도는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한 섬이다. 섬 전체가 남북으로 긴 타원형을 이루고 있으며, 해안은 오랜 해풍의 영향으로 기암 절벽을 이루고 있다. 난대성 해양 동식물이 풍부하고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2000년 7월 천연기념물 제423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마라도 등대의 정식 명칭은 마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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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마라도에 있는 유물산포지. 마라도 유물산포지는 전체가 난대성 동·식물과 해식동굴이 발달한 천연보호구역[천연기념물423호]이다. 마라도 유물산포지는 대정읍 가파리 산12번지 일대이며, 마라도 남쪽해안에 있다. 마라도 유물산포지는 전체가 난대성 동·식물과 해식동굴이 발달한 천연보호구역[천연기념물4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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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리 마라도의 천연자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지정한 구역. 천연보호구역은 보호할 만한 천연기념물이 풍부하거나, 다양한 지질학적 과정, 생물학적 진화과정 및 문화적·역사적·경관적 특성을 가진 인간과 자연의 상호작용을 대표하는 일정한 구역을 보호하기 위하여 지정하는 것이다. 천연보호구역에는 산지형과 도서형, 해안형 등이 있다. 전국적으로 10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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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마라도에 있는 유인 등대. 마라도는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한 섬이다. 섬 전체가 남북으로 긴 타원형을 이루고 있으며, 해안은 오랜 해풍의 영향으로 기암 절벽을 이루고 있다. 난대성 해양 동식물이 풍부하고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2000년 7월 천연기념물 제423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마라도 등대의 정식 명칭은 마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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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에 속하는 행정리. 마라리는 19세기 말부터 김해 김씨, 나주 나씨, 경주 김씨 등이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전해진다. 본래 무인도였으나, 1883년(고종 20)에 모슬포에 거주하던 영세 농어민 4~5세대가 당시 제주목사 심현택으로부터 개간 허가를 얻어 화전을 시작하고부터 삼림 지대가 전부 불타버렸다고 한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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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리에 있는 아기업게의 원령을 모시는 본향당. 마라리 아기업개당은 본향당으로 아기업개의 원령을 모시고 있기 때문에 ‘처녀당’, ‘비바리당’이라고도 한다. 옛적에 이 섬을 다녀가면 흉년이 든다고 하여 입도를 금하였다. 그러나 전복·소라 등 해산물이 풍부하니 사람들이 몰래 들어와서 물질을 하였다. 어느 날 모슬포 수[해녀]들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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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에 속하는 행정리. 마라리는 19세기 말부터 김해 김씨, 나주 나씨, 경주 김씨 등이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전해진다. 본래 무인도였으나, 1883년(고종 20)에 모슬포에 거주하던 영세 농어민 4~5세대가 당시 제주목사 심현택으로부터 개간 허가를 얻어 화전을 시작하고부터 삼림 지대가 전부 불타버렸다고 한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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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에 위치한 가파초등학교의 분교. 고운 꿈을 갖고 깊게 생각하며 바르게 행동하는 어린이를 기르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교훈은 ‘스스로(自生), 새롭게(智慧), 사이좋게(協同)’이다. 가파초등학교 마라분교장 설립 이전에는 마라도의 어린이들이 가파초등학교에 취학하기 위해 가파도로 가거나, 대정읍 하모리로 거주 이전하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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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해안에 있는 섬.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섬으로, 모슬포항과는 11㎞ 정도 떨어져 있다. 처음에는 가파리에 속했다가 1981년 4월 1일 마라리가 되었다. 면적은 0.3㎢, 해안선의 길이는 4.2㎞이고, 최고점은 39m이다. 1883년(고종 20) 대정에 살던 김씨 일가가 대정 현감으로부터 개간 허가를 받아 입주하면서 마을이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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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에 속하는 행정리. 마라리는 19세기 말부터 김해 김씨, 나주 나씨, 경주 김씨 등이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전해진다. 본래 무인도였으나, 1883년(고종 20)에 모슬포에 거주하던 영세 농어민 4~5세대가 당시 제주목사 심현택으로부터 개간 허가를 얻어 화전을 시작하고부터 삼림 지대가 전부 불타버렸다고 한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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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는 행정구역상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리에 속하는 섬으로, 행정리 명칭이자 대한민국 최남단에 자리 잡은 작은 유인도이다. 마라리는 서귀포시 대정읍에 속해 있는 스물세 개 행정리 중 하나로서 법정리로는 가파리[가파도]에 속한다. 즉 마라도는 행정리로서의 지위는 가지고 있지만, 아직 법정리로서의 지위는 갖고 있지 못하다. 1981년 4월 전에는 마라도가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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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는 행정구역상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리에 속하는 섬으로, 행정리 명칭이자 대한민국 최남단에 자리 잡은 작은 유인도이다. 마라리는 서귀포시 대정읍에 속해 있는 스물세 개 행정리 중 하나로서 법정리로는 가파리[가파도]에 속한다. 즉 마라도는 행정리로서의 지위는 가지고 있지만, 아직 법정리로서의 지위는 갖고 있지 못하다. 1981년 4월 전에는 마라도가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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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해안에 있는 섬.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섬으로, 모슬포항과는 11㎞ 정도 떨어져 있다. 처음에는 가파리에 속했다가 1981년 4월 1일 마라리가 되었다. 면적은 0.3㎢, 해안선의 길이는 4.2㎞이고, 최고점은 39m이다. 1883년(고종 20) 대정에 살던 김씨 일가가 대정 현감으로부터 개간 허가를 받아 입주하면서 마을이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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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에 속하는 행정리. 마라리는 19세기 말부터 김해 김씨, 나주 나씨, 경주 김씨 등이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전해진다. 본래 무인도였으나, 1883년(고종 20)에 모슬포에 거주하던 영세 농어민 4~5세대가 당시 제주목사 심현택으로부터 개간 허가를 얻어 화전을 시작하고부터 삼림 지대가 전부 불타버렸다고 한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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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황사영 백서 사건을 일으킨 황사영의 부인으로 제주 대정현에 온 유배인. 황사영 백서사건은 1801년(순조 1) 신유박해로 청나라 신부 주문모 등 많은 천주교도가 처형되거나 귀양을 가자, 주문모에게 세례를 받은 황사영이 탄압의 실태와 그 대책을 적은 편지를 두 자[약 60cm] 가량 되는 명주천에 1만 3천 311자나 되는 한자로 적어 북경에 있던 프랑스 주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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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토평동에 있는 오름. 인정오름은 남동쪽으로 벌어진 말굽형 굼부리[분화구]를 거느리고 있다. 오름 동쪽에 칠 오름과 영천 오름이 있고, 남쪽에는 토평동 마을이 자리하고, 북쪽에는 토평 공업 단지가 들어서 있다. 인정오름의 총면적은 약 212,119㎡이며, 둘레 1,723m, 높이 228m이다. 예로부터 ‘이신계 오롬’ 또는 ‘이신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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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전역에 분포되어 있는 본향당(本鄕堂)에서 마을 당신(堂神)을 위해 벌이는 무속 신앙의 한 형태. 마불림제는 ‘당신의 신의(神衣)를 보존하고 있는 신당의 궤문을 열어, 장마가 갠 후에 그 신의를 내놓아 말려 곰팡이를 풀어내는 제’, 다시 말하면 신의 청소(神衣淸掃) 의례다. 신과세제가 겨울에서 봄으로의 이행기에 새 봄의 풍농을 기원하는 동시에 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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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에 속하는 행정리. 마라리는 19세기 말부터 김해 김씨, 나주 나씨, 경주 김씨 등이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전해진다. 본래 무인도였으나, 1883년(고종 20)에 모슬포에 거주하던 영세 농어민 4~5세대가 당시 제주목사 심현택으로부터 개간 허가를 얻어 화전을 시작하고부터 삼림 지대가 전부 불타버렸다고 한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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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는 행정구역상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리에 속하는 섬으로, 행정리 명칭이자 대한민국 최남단에 자리 잡은 작은 유인도이다. 마라리는 서귀포시 대정읍에 속해 있는 스물세 개 행정리 중 하나로서 법정리로는 가파리[가파도]에 속한다. 즉 마라도는 행정리로서의 지위는 가지고 있지만, 아직 법정리로서의 지위는 갖고 있지 못하다. 1981년 4월 전에는 마라도가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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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전승되고 있는 마을제. 서귀포시에서는 당제(堂祭) 이외에 남성 중심의 유교식 마을로 동제가 행해진다. 이를 ‘이사제’ 또는 ‘포제’라고도 한다. 당제가 남성 중심의 유교식 마을제와 뚜렷한 분리를 보이는 것은 조선 시대에 들어와서 남성 우위의 유교적 봉건 질서가 확립되고 무속을 천시하여 굿을 제사로 바꾸는 과정에서 마을의 정치적 질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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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천리에 있는 용암 동굴. 마장굴 길이는 약 570여m이다. 제주도에서 해안선과 직접 연결되면서 바다와 접하는 용암 동굴로는 유일하다. 입구는 타원형으로 가로 5.5m, 세로 1.8m 규모이다. 마장굴이 있는 지표상의 용암 대지는 조선 시대 때 말을 진상하던 국마장(國馬場)이었다. 당시 제주도 내 다른 국마장들은 중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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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천리에 있는 용암 동굴. 마장굴 길이는 약 570여m이다. 제주도에서 해안선과 직접 연결되면서 바다와 접하는 용암 동굴로는 유일하다. 입구는 타원형으로 가로 5.5m, 세로 1.8m 규모이다. 마장굴이 있는 지표상의 용암 대지는 조선 시대 때 말을 진상하던 국마장(國馬場)이었다. 당시 제주도 내 다른 국마장들은 중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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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일본에서 활동한 서귀포 출신 독립운동가. 1907년 4월 16일에 대정읍 신도리 1618번지에서 김석주(金錫柱)의 아들로 태어났다. 김희봉의 일본명은 마츠나가[松永喜奉]이다. 제주공립보통학교를 거쳐 제주공립농업학교에 입학하였으나 동맹휴학(同盟休學) 사건으로 2학년 재학 중 퇴학되었다 1926년 6월 25일 일어난 제주공립농업학교 동맹 휴학 사건은 제주도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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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제주도 서귀포시 상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경득(金庚得)은 1913년 6월 10일에 서귀포시 상예동 1319번지에서 김승옥(金升玉)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본관은 김해(金海)이며 일본명은 마츠모토[松本庚得]이다. 김경득은 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1930년 8월 일본으로 건너가 신발공장에서 직공(織工)으로 일하였다. 2년 뒤인 1932년 6월에 일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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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에서 장사 막산이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막산이」는 중문동에 사는 무남밭 이좌수 집 종인 막산이가 1인 다역을 하는 장사이지만 굶주림으로 인해 그 능력을 발휘하지 못해 좌절하는 이인담이다. 1975년 3월 3일 중문동 김승두[남, 62세]에게서 ‘중문리 무남밧 이좌수의 종’이라고 채록되어, 현용준의 『제주도 전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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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법환동에 있는 포구. 법환동은 한라산을 기준으로 정남쪽에 위치하여 서귀포 신시가지 일부와 일주 도로 남쪽 바다까지 형성되고 있다. 제주도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어 서귀포 지역과 위도상의 별 차이가 없는 경도상에 있기 때문에 서귀포 기후 특징의 범주에 있다. 한라산의 영향으로 일기 변화가 심한 편이나 근해에 흐르는 난류에 의한 해양성 기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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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법환동에 있는 용천수. 막숙물은 서귀포시 법환동 해안가 세 개의 용천수 중 가장 동쪽에 있는 것이다. 동가름물이라고도 하며, 50~60m의 거리를 두고 서쪽에는 서가름물이 있다. 동가름물[동쪽 마을의 물]과 서가름물[서쪽 마을의 물]을 총칭해서 부르는 명칭이기도 하다. 막숙물은 큰 바위 밑에서 솟아나는 용천수이다. 과거에는 마을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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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1981년 서귀읍과 중문면을 병합하여 서귀포시로 승격할 때, 옛 색달리 일대를 색달동이라 하였다. 색달동의 옛이름은 ‘막은다리’ 또는 ‘막은골’로, 한자로 색달(塞達)이라고 하였다. 색다릿내라는 내천 인근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색달동은 1416년(태종 16) 한라산 남쪽 서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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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1981년 서귀읍과 중문면을 병합하여 서귀포시로 승격할 때, 옛 색달리 일대를 색달동이라 하였다. 색달동의 옛이름은 ‘막은다리’ 또는 ‘막은골’로, 한자로 색달(塞達)이라고 하였다. 색다릿내라는 내천 인근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색달동은 1416년(태종 16) 한라산 남쪽 서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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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 자라는 상록 소관목의 콩과 식물. 만년콩속[Euchresta]은 남동아시아에 여러 종이 분포하며, 국내에는 한 종이 분포하고 있다. 일본·중국 등에도 분포하며 관상가치가 높아 무분별하게 채취되어온 종으로, 특히 중국의 경우 멸종위기식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른 보호야생식물 제36호로 지정되어 관리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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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신도리 출신의 문신. 본관은 원주(原州). 자는 만리(萬里), 호는 일재(一薺). 부친은 성휴(聖休)이고 조부는 시해(是海)이며, 증조부는 희련(希蓮)이다. 외조부는 오계희(吳繼姬), 처부는 김구적(金龜迪)이다. 그의 집안은 종조(從祖)였던 변시중(邊是重)을 비롯하여, 변성운(邊聖運)·변성우(邊聖遇), 삼종형(三從兄)인 변경우(邊景祐) 그리고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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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1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출신 학생들이 ‘만보산 사건’을 규탄하는 격문을 제작 살포한 사건. 만보산 농민 학살 사건 규탄 격문 배포 사건은 김만유·이갑문·김무안 등 서귀포 출신 3명의 학생과 홍병모·최금경·이동재·강정수 등이 중심이 되어 전개한 항일 운동이다. 이들은 1931년 5월부터 발생하여 7월에 절정이었던 소위 ‘만보산 사건’에 대하여 일제가 배후에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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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말을 변형하거나 일반적인 약속을 어김으로써 생겨나는 변화를 재미로 삼는 놀이. 말을 의사소통의 수단으로서가 아니라 무료함을 달래고 재미와 웃음을 위한 놀이 도구로 사용하면서 말놀이가 이루어진다. 말놀이는 끝말잇기·숫자풀이·한글풀이·요일풀이·말대답·스무고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긴다. 말놀이는 어른들도 일부 하지만 대개 어린이들이 즐기는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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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전해 내려오는 오성과 한음 이야기. 「말 잘못해서 개똥 먹은 이야기」는 오성과 한음의 이야기로, 장난이 심하면 큰 오해로 번질 수 있음을 경계하는 이야기이다. 있지도 않은 일을 있다고 하여 남을 곤란하게 해서는 안 된다는 교훈담이다. 1987년 8월 5일 남원읍 하례리 현희순[남, 80세]에게서 채록되어 1989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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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나무 막대를 말처럼 타고 다니면서 노는 놀이. 어린 아이들이 길다란 나무 막대기 하나를 두 다리 사이 넣고 타고 돌아다니면서 노는 놀이이다. 막대기를 [馬]이라 부르며 한쪽은 손으로 잡고 한쪽은 땅에 끌면서 다닌다. [馬]에 걸터 앉아 채찍을 치는 시늉을 하기도 하고 ‘이랴, 이랴!’하기도 하며 내달리면서 신나게 논다. [馬]타기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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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곡물에 말고기를 넣어 오래 끓여 쑨 죽. 예전에 한라산을 중심으로 해발 150~250m의 중산간 마을에서는 말 목축업이 성행하였다. 농번기를 피해 한가한 때 마을에 사는 가까운 사람들끼리 일정 금액을 각출하여 말을 구입하여 도축한 다음, 고기를 나눠가지는 ‘말고기 추렴’을 하였다. 말고기를 각자 집으로 가지고 가서 수육으로 먹기도 하고 밭벼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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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말을 변형하거나 일반적인 약속을 어김으로써 생겨나는 변화를 재미로 삼는 놀이. 말을 의사소통의 수단으로서가 아니라 무료함을 달래고 재미와 웃음을 위한 놀이 도구로 사용하면서 말놀이가 이루어진다. 말놀이는 끝말잇기·숫자풀이·한글풀이·요일풀이·말대답·스무고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긴다. 말놀이는 어른들도 일부 하지만 대개 어린이들이 즐기는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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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신산리는 난산리 남쪽 바닷가에 위치한 해안 저지대 마을로, 1천여 년 전에 그등개 일대에 사람이 들어온 후 점차 마을이 커졌다고 한다. 신산리의 옛 이름은 귿등개, 그등개, 그등애 또는 신산르이며, 한자로는 말등포(末等浦) 등으로 쓰였다. ‘애’는 개[浦]의 변음인데, 그등의 뜻은 확실하지 않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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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에 위치한 정의현에 소속된 연대. 말등포연대는 제주읍성의 139리, 정의현성에서 동남 20리에 해당하는 연대로 북동쪽으로 협자 연대, 남서쪽으로는 천미 연대와 교신했으며, 직선거리로는 협자 연대와 5.3km이고 천미 연대와 6.9km이다. 소속별장 6명, 연군[직군] 12명이 배치되었다. 신양리에서 해안선이 일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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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에서 말마(아래아)릿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마(아래아)릿도」는 한 테우리가 기르던 말 반 수가 한라산에서 내린 빗물에 쓸려 갔는데, 그 사건이 일어난 지역이 말 머리 형상으로 생겼다고 하여 ‘마(아래아)릿도’라 불린다는 지명 유래담이다. 1996년 1월 13일 안덕면 감산리 고병수[남, 1916년생]에게서 채록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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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여행을 앞둔 여행자가 말 앞에서 간단히 지내는 고사. 말머리고사는 말을 타고 멀리 길을 떠나기에 앞서 여행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하여 벌이는 소규모 의례이다. 말 앞에서 벌이는 의례라는 데서 말머리고사라는 말이 유래되었다. 연원은 오래 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나 사라진 지 오래되어, 구체적으로 알기는 어렵고, 「세경본풀이」에 정수남이 자청비를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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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말을 변형하거나 일반적인 약속을 어김으로써 생겨나는 변화를 재미로 삼는 놀이. 말을 의사소통의 수단으로서가 아니라 무료함을 달래고 재미와 웃음을 위한 놀이 도구로 사용하면서 말놀이가 이루어진다. 말놀이는 끝말잇기·숫자풀이·한글풀이·요일풀이·말대답·스무고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긴다. 말놀이는 어른들도 일부 하지만 대개 어린이들이 즐기는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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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나무 막대를 말처럼 타고 다니면서 노는 놀이. 어린 아이들이 길다란 나무 막대기 하나를 두 다리 사이 넣고 타고 돌아다니면서 노는 놀이이다. 막대기를 [馬]이라 부르며 한쪽은 손으로 잡고 한쪽은 땅에 끌면서 다닌다. [馬]에 걸터 앉아 채찍을 치는 시늉을 하기도 하고 ‘이랴, 이랴!’하기도 하며 내달리면서 신나게 논다. [馬]타기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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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미나 신서란을 재료로 그물처럼 짠 주머니. 도시락을 넣고 짊어지고 다니기도 하였던 것으로 ‘망사리’·‘망아리’·‘홍사리’·‘홍아리’라고도 부르는데, 억새풀의 속잎인 ‘미’를 두드려 만든 ‘미망사리’를 제일 좋은 것으로 쳤다. 지금은 나일론 줄로 만든 ‘망사리’를 사용한다. 볏짚은 아니지만 초류 재료를 이용하였던 세밀한 민속품의 하나로 망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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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해녀들이 채취한 해산물을 담아두는 그물 주머니. 망사리는 망시리 또는 망아리라고도 부른다. 보통 망사리는 가볍고 바다에서 물이 잘 빠지도록 그물망 형태로 제작되어서 ‘망사리‘라 불리는 것으로 추측된다. 예전에는 망사리를 짚이나 억새의 속잎, 자오락 등으로 만들었는데 1960년대부터 나일론이 보급되면서 이전의 재료들로 만든 망사리는 보기 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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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해녀들이 채취한 해산물을 담아두는 그물 주머니. 망사리는 망시리 또는 망아리라고도 부른다. 보통 망사리는 가볍고 바다에서 물이 잘 빠지도록 그물망 형태로 제작되어서 ‘망사리‘라 불리는 것으로 추측된다. 예전에는 망사리를 짚이나 억새의 속잎, 자오락 등으로 만들었는데 1960년대부터 나일론이 보급되면서 이전의 재료들로 만든 망사리는 보기 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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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미나 신서란을 재료로 그물처럼 짠 주머니. 도시락을 넣고 짊어지고 다니기도 하였던 것으로 ‘망사리’·‘망아리’·‘홍사리’·‘홍아리’라고도 부르는데, 억새풀의 속잎인 ‘미’를 두드려 만든 ‘미망사리’를 제일 좋은 것으로 쳤다. 지금은 나일론 줄로 만든 ‘망사리’를 사용한다. 볏짚은 아니지만 초류 재료를 이용하였던 세밀한 민속품의 하나로 망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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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미나 신서란을 재료로 그물처럼 짠 주머니. 도시락을 넣고 짊어지고 다니기도 하였던 것으로 ‘망사리’·‘망아리’·‘홍사리’·‘홍아리’라고도 부르는데, 억새풀의 속잎인 ‘미’를 두드려 만든 ‘미망사리’를 제일 좋은 것으로 쳤다. 지금은 나일론 줄로 만든 ‘망사리’를 사용한다. 볏짚은 아니지만 초류 재료를 이용하였던 세밀한 민속품의 하나로 망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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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해녀들이 채취한 해산물을 담아두는 그물 주머니. 망사리는 망시리 또는 망아리라고도 부른다. 보통 망사리는 가볍고 바다에서 물이 잘 빠지도록 그물망 형태로 제작되어서 ‘망사리‘라 불리는 것으로 추측된다. 예전에는 망사리를 짚이나 억새의 속잎, 자오락 등으로 만들었는데 1960년대부터 나일론이 보급되면서 이전의 재료들로 만든 망사리는 보기 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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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에 있는 오름. 독재오름은 남동쪽으로 벌어진 말굽형 굼부리[분화구]를 가지고 있다. 북동쪽에는 통 오름이 있고, 서남쪽에는 미천이르굴[미천굴]을 포함하는 일출 랜드가 자리하고 있으며, 동남쪽 바닷가에는 신산리가 자리하고 있다. 독재오름의 총면적은 약 201,388㎡이며, 둘레 2,122m, 높이 159.3m이다. 서북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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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에 있는 오름. 토산오름은 큰 굼부리[분화구]와 작은 굼부리를 포함하여 동서로 봉우리 두 개가 솟아 있다. 동쪽 봉우리에 큰 굼부리가 있고, 서쪽 봉우리에 작은 굼부리가 있다. 오름 북쪽과 북서쪽에는 토산 1리가 자리하고, 남쪽과 남동쪽에는 토산 2리가 자리하고 있다. 토산오름의 총면적은 약 398,823㎡이며, 둘레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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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에 있는 오름. 토산오름은 큰 굼부리[분화구]와 작은 굼부리를 포함하여 동서로 봉우리 두 개가 솟아 있다. 동쪽 봉우리에 큰 굼부리가 있고, 서쪽 봉우리에 작은 굼부리가 있다. 오름 북쪽과 북서쪽에는 토산 1리가 자리하고, 남쪽과 남동쪽에는 토산 2리가 자리하고 있다. 토산오름의 총면적은 약 398,823㎡이며, 둘레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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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에 위치한 오름. 남산봉은 성읍리 사거리에서 동남 방향 약 800m 지점에 위치한 오름이다. 행정 구역상 성산읍 신풍리에 속하지만, 위치로는 성읍리에 보다 가깝다. 그래서 성읍리에서는 영주산을 뒷산, 남산봉을 앞산이라고 부른다. 남산봉의 총면적은 약 185,332㎡이며, 둘레 1,660m, 표고 178.8m,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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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산간에 있는 오름. 쳇망오름은 면적 140,916㎡, 둘레 1,351m, 높이 444.6m의 규모이다 둥글넓적한 굼부리[분화구]가 있고, 산비탈의 반은 삼나무가 촘촘하게 자라고 있으며, 나머지 반은 상록수와 활엽수가 어우러져 자라고 있다. 이 오름 바로 북쪽에는 검은 오름이 있고, 서북쪽에는 붉은 오름이 있다. 남쪽에는 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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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어깨에 메는 멱둥구미로 씨앗 뿌리는 그릇. 제주도에서 농사지을 때 씨앗을 뿌리는 바구니를 ‘씻망텡이’ 또는 ‘멜망텡이’라고 한다. 여러 가지 씨앗을 이것에 담고 한쪽 어깨에 멘다. 한쪽 손으로 집어내며 씨앗을 뿌린다. ‘멜망텡이’와 같은 기능의 것으로 씨를 뿌릴때 사용했던 ‘다래끼’류에 관한 옛기록이 『월요농가(月餘農家)』에 ‘누두(耬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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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어깨에 메는 멱둥구미로 씨앗 뿌리는 그릇. 제주도에서 농사지을 때 씨앗을 뿌리는 바구니를 ‘씻망텡이’ 또는 ‘멜망텡이’라고 한다. 여러 가지 씨앗을 이것에 담고 한쪽 어깨에 멘다. 한쪽 손으로 집어내며 씨앗을 뿌린다. ‘멜망텡이’와 같은 기능의 것으로 씨를 뿌릴때 사용했던 ‘다래끼’류에 관한 옛기록이 『월요농가(月餘農家)』에 ‘누두(耬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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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여름에서 가을로 바뀌는 음력 7월 14일을 이르는 말. 우리나라의 백중은 음력 7월 15일을 이르며 백종일(百種日)·백중절(百中節)·망혼일(亡魂日)·중원(中元)이라고 한다. 다만 서귀포 지역에서는 이보다 하루 앞선 음력 7월 14일을 백중이라 한다. 우리나라의 백중 시기는 농한기로 농사일에 고생한 머슴들을 위하여 ‘백중장’이 서고 머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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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곡식을 가루로 빻는데 사용하는 용구. 래·레·정래·젱레·맷돌이라고도 한다. 주로 여자들이 사용하던 것으로 보리쌀이나 믈쌀을 검필 때나 떡을 할 때 알곡을 가루로 만드는데 사용했다. 또 풀레·풀맷돌’이라고 하여, 콩 등을 물에 불려 밀반죽상태로 만들 때 사용하던 것이 있었다. 맷돌이 돌로 만든 무거운 것이므로 보리를 훑는 농기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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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여성들이 맷돌을 돌리면서 불렀던 노동요. 「가래 가는 소리」는 제주도 전역에 걸쳐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서귀포시 지역에서도 해안가 마을이나 중산간 마을이나 간에 두루 전승되고 있는 민요이다. ‘래’는 맷돌의 제주어이다. 때문에 이 민요는 일반적으로 ‘맷돌질 소리’라고 부르고 있다. 1960년대 이후에 제주대학교 김영돈 교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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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에 있는 제주 4·3 사건과 관련된 유적지. 제주 4·3 사건 당시 서귀면사무소는 무장대 토벌을 위해 국군 제2연대 1대대가 주둔했던 곳이다. 육군 제2연대는 제주 4·3 사건 당시 제주도민들이 가장 많이 학살되어 초토화 되었던 1948년 12월 말, 제주도에 있던 제9연대와 교체해 들어온 부대이다. 이때 제2연대 병사들이 한라산에 있던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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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 볏짚으로 만든 깔개. 멍석은 ‘덕석’이라고도 하는데, 탈곡한 곡물 등을 건조시킬 때나 수확한 작물을 탈곡할 때 등 땅 바닥에 깔개용으로 썼다. 1601년(선조 34) 제주 안무어사로 파견된 김상헌은 당시의 일을 일기체 형식으로 기록한 「남사록(南傞錄)」에서 “안개가 심하여 온 섬이 시루 속에 있는 것 같아 지척을 분별하지 못하고, 사람의 낯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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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빙철에 지진 메밀전에 소를 넣고 말아 만든 떡. 서귀포 지역의 혼례와 상례 그리고 기제사 등 의례에서 빠지지 않은 보편적인 음식이 빙떡이다. 서귀포 지역마다 빙떡의 이름이 달리 불리는데 이는 지역적 특성을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빙떡은 서귀포 여성들의 보편적인 부조 음식으로서 상부상조의 미풍양속이 깃들여 있는 상징적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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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소의 목에 얹어 쟁기나 마차를 연결해서 끌었던 도구. 쟁기나 마차를 소를 이용해 끌 때 목에 얹어 연결해서 쓴다. 밭갈이를 위해 쟁기를 연결할 때면 멍에 양쪽 끝 턱에 솜비줄을 연결하고 솜비줄이 밑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등퀘를 연결해준다. 그리고 솜비줄을 마흐레와 오리목에 연결하면 쟁기에 축력이 연결되는 것이다. 마차를 끌 때면 솜비줄을 마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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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메밀가루에 고구마, 무 또는 톳 등을 넣어 익힌 음식. 메밀은 서귀포 지역에서 분식 문화의 기층을 이루는 대표적인 곡물이다. 서귀포 중산간의 척박한 화산회토에서도 잘 생육하는 메밀은 구황 작물로서 그 역할이 상당하였다. 멧돌에 갈아낸 메밀가루에 다양한 부재료를 섞어 만든 메밀범벅은 부족한 식량을 절약할 수 있는 구황 음식이었다. 고려 말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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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메밀반죽을 얇게 밀어 편 다음 손가락 길이로 굵게 썰어서 무채와 함께 끓인 음식. 메밀반죽을 밀어서 칼로 굵게 조각조각 썰어 무채와 함께 물에 끓인 면을 숟가락으로 떠먹는다고 해서 메밀칼국수라 하지 않고 ‘메밀칼국’이라고 한다. 보통 육지의 칼국수와 만드는 방법은 비슷하나 모양은 칼국수 보다 두껍고 넓으나 길이는 짧다. 또한 메밀에는 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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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메밀쌀에 물을 부어 낱알이 풀어지도록 오래 끓인 유동식 상태의 음식 서귀포 지역에서는 논이 드물어 쌀 대신 메밀쌀로 죽을 쑤어먹었다. 다른 향토 죽과는 달리 동물성 어패류나 육 고기를 넣지 않고 끓이는 점이 다르다. 다만 흉년이 들어 기근이 심할 때 굶주림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메밀죽에 산채류나 해초류를 넣어 먹기도 하였다. 무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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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메밀반죽을 얇게 밀어 편 다음 손가락 길이로 굵게 썰어서 무채와 함께 끓인 음식. 메밀반죽을 밀어서 칼로 굵게 조각조각 썰어 무채와 함께 물에 끓인 면을 숟가락으로 떠먹는다고 해서 메밀칼국수라 하지 않고 ‘메밀칼국’이라고 한다. 보통 육지의 칼국수와 만드는 방법은 비슷하나 모양은 칼국수 보다 두껍고 넓으나 길이는 짧다. 또한 메밀에는 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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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아이들이 허리를 잡고 줄을 지으면 농부로 분장한 아이가 줄 맨 끝에 있는 사람을 떼어놓는 놀이. ‘멘주기 뽑기 놀이’의 ‘멘주기’는 ‘올챙이’를 뜻하는 제주어이다. 멘주기처럼 끝에 아이가 붙잡히지 않고 빠져나가는 데서 붙여진 명칭이다. 놀이 방식은 기러기 놀이와 유사하며, 육지부에서는 꼬리따기 놀이라고 한다. 놀이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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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어획되는 큰 멸치를 염장하여 담근 젓갈. 서귀포 성산포와 모슬포 바다에 봄철이 오면 대멸치 어장이 크게 형성된다. 썰물이 되어 바닷물이 빠져나갈 때 돌로 쌓아 만든 원형의 담장터 안에 대멸치 무리들이 갇힌다. 마을 사람들이 모여들어 굵고 살이 오른 멸치를 손 그물로 떠서 잡아다가 요리해서 먹기도 하고, 소금에 곰삭혀서 일 년 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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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어깨에 메는 멱둥구미로 씨앗 뿌리는 그릇. 제주도에서 농사지을 때 씨앗을 뿌리는 바구니를 ‘씻망텡이’ 또는 ‘멜망텡이’라고 한다. 여러 가지 씨앗을 이것에 담고 한쪽 어깨에 멘다. 한쪽 손으로 집어내며 씨앗을 뿌린다. ‘멜망텡이’와 같은 기능의 것으로 씨를 뿌릴때 사용했던 ‘다래끼’류에 관한 옛기록이 『월요농가(月餘農家)』에 ‘누두(耬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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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새해를 맞이하여 한 해 동안 집안의 평안을 기원하는 의례. 안택(安宅)은 대개 문전코, 멩감, 철갈이 따위와 같은 것으로 친다. 안택은 3년에 한 번 꼴로 대개 정월에 택일하여 지내고 정월에 지내지 못할 경우에는 3월에 지낸다. 제일 사흘 전부터는 올레에 금줄을 쳐서 잡인의 출입을 금하고 안택을 넘길 때까지 가족들도 정성을 다한다. 심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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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새 해를 맞아 가정의 평안과 생업의 풍요를 기원하는 의례. 멩감신은 생업을 관장하는 신으로, 각 업에 따라 각각의 멩감이 있다고 믿어졌다. 그러므로 농사를 짓는 집안에서는 제석멩감, 사냥을 업으로 삼는 집안에서는 산신멩감, 어업을 하는 집안에서는 요왕멩감, 배를 부리는 집안에서는 선왕멩감 등을 따로 모시게 된다. 멩감고사는 개별 의례이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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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새 해를 맞아 가정의 평안과 생업의 풍요를 기원하는 의례. 멩감신은 생업을 관장하는 신으로, 각 업에 따라 각각의 멩감이 있다고 믿어졌다. 그러므로 농사를 짓는 집안에서는 제석멩감, 사냥을 업으로 삼는 집안에서는 산신멩감, 어업을 하는 집안에서는 요왕멩감, 배를 부리는 집안에서는 선왕멩감 등을 따로 모시게 된다. 멩감고사는 개별 의례이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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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새 해를 맞아 가정의 평안과 생업의 풍요를 기원하는 의례. 멩감신은 생업을 관장하는 신으로, 각 업에 따라 각각의 멩감이 있다고 믿어졌다. 그러므로 농사를 짓는 집안에서는 제석멩감, 사냥을 업으로 삼는 집안에서는 산신멩감, 어업을 하는 집안에서는 요왕멩감, 배를 부리는 집안에서는 선왕멩감 등을 따로 모시게 된다. 멩감고사는 개별 의례이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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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어깨에 메는 멱둥구미로 씨앗 뿌리는 그릇. 제주도에서 농사지을 때 씨앗을 뿌리는 바구니를 ‘씻망텡이’ 또는 ‘멜망텡이’라고 한다. 여러 가지 씨앗을 이것에 담고 한쪽 어깨에 멘다. 한쪽 손으로 집어내며 씨앗을 뿌린다. ‘멜망텡이’와 같은 기능의 것으로 씨를 뿌릴때 사용했던 ‘다래끼’류에 관한 옛기록이 『월요농가(月餘農家)』에 ‘누두(耬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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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지내는 한 해의 첫날. 한 해의 첫날을 기리는 명절로 원단(元旦)·원일(元日)·정초·멩질·정월초하룻날·정월멩질날이라고도 부르며, 대부분의 가정이 음력 1월 1일을 설날로 하고 있다. 이날은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고 새해의 계획을 세우거나 운을 점치기도 하며, 친척집을 방문하며 웃어른에게 새배를 드린다. 서귀포 지역에서는 음력 정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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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어획되는 큰 멸치를 염장하여 담근 젓갈. 서귀포 성산포와 모슬포 바다에 봄철이 오면 대멸치 어장이 크게 형성된다. 썰물이 되어 바닷물이 빠져나갈 때 돌로 쌓아 만든 원형의 담장터 안에 대멸치 무리들이 갇힌다. 마을 사람들이 모여들어 굵고 살이 오른 멸치를 손 그물로 떠서 잡아다가 요리해서 먹기도 하고, 소금에 곰삭혀서 일 년 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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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 출신의 문신. 본관은 신천(信川). 자는 오응(五應), 호는 명재(明齋)이다. 1747년(영조 23) 성산읍 삼달리(三達里)의 입촌(入村) 시조인 강일명(康一鳴)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조부는 강문달(康文達), 증조부는 강사안(康嗣安)이며, 외조부는 김무홍(金武弘)이다. 강성익은 처음 오봉조(吳鳳祚)에게 학문을 배우고, 후에는 변성우(邊聖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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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에 있는 오름. 모구리오름은 남쪽으로 벌어진 굼부리[분화구]를 가지고 있고, 그 안쪽에는 알 오롬을 거느리고 있다. 이 오름 바로 서쪽에는 모구리 야영장이 있고, 그 너머 서쪽에는 영르[영주산]이 있다. 또한, 북쪽에는 뒤굽은이 오름과 궁데 오름, 좌보미 등이 있고, 동쪽에는 나시리 오름과 이기내 오름[유거내 오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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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에 있는 오름. 모구리오름은 남쪽으로 벌어진 굼부리[분화구]를 가지고 있고, 그 안쪽에는 알 오롬을 거느리고 있다. 이 오름 바로 서쪽에는 모구리 야영장이 있고, 그 너머 서쪽에는 영르[영주산]이 있다. 또한, 북쪽에는 뒤굽은이 오름과 궁데 오름, 좌보미 등이 있고, 동쪽에는 나시리 오름과 이기내 오름[유거내 오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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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에 있는 오름. 모구리오름은 남쪽으로 벌어진 굼부리[분화구]를 가지고 있고, 그 안쪽에는 알 오롬을 거느리고 있다. 이 오름 바로 서쪽에는 모구리 야영장이 있고, 그 너머 서쪽에는 영르[영주산]이 있다. 또한, 북쪽에는 뒤굽은이 오름과 궁데 오름, 좌보미 등이 있고, 동쪽에는 나시리 오름과 이기내 오름[유거내 오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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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에 있는 오름. 모구리오름은 남쪽으로 벌어진 굼부리[분화구]를 가지고 있고, 그 안쪽에는 알 오롬을 거느리고 있다. 이 오름 바로 서쪽에는 모구리 야영장이 있고, 그 너머 서쪽에는 영르[영주산]이 있다. 또한, 북쪽에는 뒤굽은이 오름과 궁데 오름, 좌보미 등이 있고, 동쪽에는 나시리 오름과 이기내 오름[유거내 오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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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에 있는 오름. 모구리오름은 남쪽으로 벌어진 굼부리[분화구]를 가지고 있고, 그 안쪽에는 알 오롬을 거느리고 있다. 이 오름 바로 서쪽에는 모구리 야영장이 있고, 그 너머 서쪽에는 영르[영주산]이 있다. 또한, 북쪽에는 뒤굽은이 오름과 궁데 오름, 좌보미 등이 있고, 동쪽에는 나시리 오름과 이기내 오름[유거내 오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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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에 있는 오름. 모구리오름은 남쪽으로 벌어진 굼부리[분화구]를 가지고 있고, 그 안쪽에는 알 오롬을 거느리고 있다. 이 오름 바로 서쪽에는 모구리 야영장이 있고, 그 너머 서쪽에는 영르[영주산]이 있다. 또한, 북쪽에는 뒤굽은이 오름과 궁데 오름, 좌보미 등이 있고, 동쪽에는 나시리 오름과 이기내 오름[유거내 오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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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에 있는 오름. 모구리오름은 남쪽으로 벌어진 굼부리[분화구]를 가지고 있고, 그 안쪽에는 알 오롬을 거느리고 있다. 이 오름 바로 서쪽에는 모구리 야영장이 있고, 그 너머 서쪽에는 영르[영주산]이 있다. 또한, 북쪽에는 뒤굽은이 오름과 궁데 오름, 좌보미 등이 있고, 동쪽에는 나시리 오름과 이기내 오름[유거내 오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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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에 있는 오름. 모구리오름은 남쪽으로 벌어진 굼부리[분화구]를 가지고 있고, 그 안쪽에는 알 오롬을 거느리고 있다. 이 오름 바로 서쪽에는 모구리 야영장이 있고, 그 너머 서쪽에는 영르[영주산]이 있다. 또한, 북쪽에는 뒤굽은이 오름과 궁데 오름, 좌보미 등이 있고, 동쪽에는 나시리 오름과 이기내 오름[유거내 오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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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에 있는 오름. 모구리오름은 남쪽으로 벌어진 굼부리[분화구]를 가지고 있고, 그 안쪽에는 알 오롬을 거느리고 있다. 이 오름 바로 서쪽에는 모구리 야영장이 있고, 그 너머 서쪽에는 영르[영주산]이 있다. 또한, 북쪽에는 뒤굽은이 오름과 궁데 오름, 좌보미 등이 있고, 동쪽에는 나시리 오름과 이기내 오름[유거내 오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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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에 있는 오름. 모구리오름은 남쪽으로 벌어진 굼부리[분화구]를 가지고 있고, 그 안쪽에는 알 오롬을 거느리고 있다. 이 오름 바로 서쪽에는 모구리 야영장이 있고, 그 너머 서쪽에는 영르[영주산]이 있다. 또한, 북쪽에는 뒤굽은이 오름과 궁데 오름, 좌보미 등이 있고, 동쪽에는 나시리 오름과 이기내 오름[유거내 오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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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에 있는 오름. 모구리오름은 남쪽으로 벌어진 굼부리[분화구]를 가지고 있고, 그 안쪽에는 알 오롬을 거느리고 있다. 이 오름 바로 서쪽에는 모구리 야영장이 있고, 그 너머 서쪽에는 영르[영주산]이 있다. 또한, 북쪽에는 뒤굽은이 오름과 궁데 오름, 좌보미 등이 있고, 동쪽에는 나시리 오름과 이기내 오름[유거내 오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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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에 있는 오름. 모구리오름은 남쪽으로 벌어진 굼부리[분화구]를 가지고 있고, 그 안쪽에는 알 오롬을 거느리고 있다. 이 오름 바로 서쪽에는 모구리 야영장이 있고, 그 너머 서쪽에는 영르[영주산]이 있다. 또한, 북쪽에는 뒤굽은이 오름과 궁데 오름, 좌보미 등이 있고, 동쪽에는 나시리 오름과 이기내 오름[유거내 오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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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에 있는 오름. 모구리오름은 남쪽으로 벌어진 굼부리[분화구]를 가지고 있고, 그 안쪽에는 알 오롬을 거느리고 있다. 이 오름 바로 서쪽에는 모구리 야영장이 있고, 그 너머 서쪽에는 영르[영주산]이 있다. 또한, 북쪽에는 뒤굽은이 오름과 궁데 오름, 좌보미 등이 있고, 동쪽에는 나시리 오름과 이기내 오름[유거내 오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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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에 있는 오름. 모구리오름은 남쪽으로 벌어진 굼부리[분화구]를 가지고 있고, 그 안쪽에는 알 오롬을 거느리고 있다. 이 오름 바로 서쪽에는 모구리 야영장이 있고, 그 너머 서쪽에는 영르[영주산]이 있다. 또한, 북쪽에는 뒤굽은이 오름과 궁데 오름, 좌보미 등이 있고, 동쪽에는 나시리 오름과 이기내 오름[유거내 오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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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서귀포항 바로 앞에 있는 섬. 새섬은 면적이 104,137㎡로 비교적 큰 편이며, 섬 정상의 높이는 해발 19m로 낮다. 연외천 어귀 서귀포항 방파제에서 80m 정도 떨어진 남쪽에 위치해 있어서 서귀포항의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다. 억새풀인 새[茅]가 많아서 ‘새섬’으로 불렸는데, 한자로는 ‘초도(草島)’ 또는 ‘모도(茅島)’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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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년(숙종 3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무릉리·영락리 일대에 설치된 우목장. 『제주읍지』에 따르면, 모동장은 제주목사, 감목관, 우감(牛監) 2명, 색리 1명, 겸찰군두 2명, 목자 10명에 의해 운영되었고, 목장둘레는 37리였으며, 소 203수, 말 9필이 있었다. 『탐라지초본』[1840년대]에는 우감 2명, 군두 1명, 목자 14명, 소 637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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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년(숙종 3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무릉리·영락리 일대에 설치된 우목장. 『제주읍지』에 따르면, 모동장은 제주목사, 감목관, 우감(牛監) 2명, 색리 1명, 겸찰군두 2명, 목자 10명에 의해 운영되었고, 목장둘레는 37리였으며, 소 203수, 말 9필이 있었다. 『탐라지초본』[1840년대]에는 우감 2명, 군두 1명, 목자 14명, 소 637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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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년(숙종 3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무릉리·영락리 일대에 설치된 우목장. 『제주읍지』에 따르면, 모동장은 제주목사, 감목관, 우감(牛監) 2명, 색리 1명, 겸찰군두 2명, 목자 10명에 의해 운영되었고, 목장둘레는 37리였으며, 소 203수, 말 9필이 있었다. 『탐라지초본』[1840년대]에는 우감 2명, 군두 1명, 목자 14명, 소 637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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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를 포함한 제주도 전역에서 음력 8월 초하루에 조상들의 묘를 찾아 가문의 후손들이 모두 모여 하는 벌초. 벌초는 조상의 묘에 자란 잡풀을 베어내는 일로, 두 차례로 나누어 행해진다. 첫째는 가문 전체가 모두 모여서 함께 하는 것이다. 이를 ‘모둠벌초’·‘모듬벌초’·‘문중벌초’·‘웃대벌초’ 등으로 부른다. 모둠벌초는 기제사를 마친 윗대 조상들의 묘를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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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를 포함한 제주도 전역에서 음력 8월 초하루에 조상들의 묘를 찾아 가문의 후손들이 모두 모여 하는 벌초. 벌초는 조상의 묘에 자란 잡풀을 베어내는 일로, 두 차례로 나누어 행해진다. 첫째는 가문 전체가 모두 모여서 함께 하는 것이다. 이를 ‘모둠벌초’·‘모듬벌초’·‘문중벌초’·‘웃대벌초’ 등으로 부른다. 모둠벌초는 기제사를 마친 윗대 조상들의 묘를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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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 바닷가 모래땅에 자라는 국화과 식물. 갯금불초는 바닷가 모래땅에 자라는 식물이며, 노란색의 꽃이 금불초와 비슷하여 갯금불초라고 한다. 모래덮쟁이 또는 털개금불초라고도 한다. 주로 무리지어 자라는 특징을 가지며, 잎이 두껍고 식물체 전체에 짧고 굳센 털이 있어 바닷가 주변에서도 잘 자란다. 제주도의 바닷가 모래땅에서 군생하는 여러해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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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천리는 해발 350m의 비교적 높은 지대에 위치한 마을로, 북쪽은 광평리, 동쪽은 색달동, 서쪽은 동광리, 남쪽은 상창리, 남동쪽은 상예동과 접하고 있다. 상천리의 옛 이름은 웃창고내 또는 웃내[上川里], 모록밧이다. ‘상천’은 ‘웃창고내’에서 ‘창고’를 줄인 ‘웃내’의 한자 차용 표기로, 창고내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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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에 있는 국가 어항. 모슬포항을 모슬포축항(築港)이라고도 한다. 제주도 남서부 지역의 대표적인 항구로, 모슬봉[187m]과 가시악(加時岳)[106.5m]이 항구를 등지고 있는 천혜의 항구이다. 1971년에 1종 어항[지금의 국가 어항]으로 지정되었다. 1987년 항구 기본 시설 계획을 수립해 1991년 완공되었으며 북항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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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위치한 모슬진에 소속된 봉수. 높이 186m인 모슬봉 정상에 위치한 모슬봉수는 북서쪽의 당산봉수, 남쪽의 저별봉수와 교신했으며, 저별봉수와의 직선거리는 5.7km, 당산봉수와의 직선거리는 14.5km이다. 소속별장 6명, 봉군 12명이 배치되었다. 대정현 혹은 모슬진 소속의 봉수로 주로 간봉(間烽)[중간 봉수대]의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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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속하는 법정리. 하모리라는 명칭은 기록상으로는 19세기부터 등장하며, 1985년부터 행정적으로 하모1리와 하모2리, 하모3리로 분리되었다. 하모리는 예로부터 ‘모슬개’ 또는 ‘알모슬개’로 불렸는데, 이는 모슬포(摹瑟浦) 또는 아랫 모슬포 일대에 형성된 마을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모슬포리(下摹瑟浦里)는 ‘알모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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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있는 오름. 대정읍 모슬포 평야 지대에 솟아 있는 오름으로, 총면적은 453,030㎡이고, 둘레 5,276m, 표고 180.5m, 비고 131m이다. 오름 정상부에는 조선 시대 봉수대가 있는데, 남동으로 저별(貯別)봉수[송악산], 북서로 차귀(遮歸)봉수[당산]에 응했었다. 모슬봉의 명칭은 모양이 거문고를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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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있는 오름. 대정읍 모슬포 평야 지대에 솟아 있는 오름으로, 총면적은 453,030㎡이고, 둘레 5,276m, 표고 180.5m, 비고 131m이다. 오름 정상부에는 조선 시대 봉수대가 있는데, 남동으로 저별(貯別)봉수[송악산], 북서로 차귀(遮歸)봉수[당산]에 응했었다. 모슬봉의 명칭은 모양이 거문고를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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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있는 오름. 대정읍 모슬포 평야 지대에 솟아 있는 오름으로, 총면적은 453,030㎡이고, 둘레 5,276m, 표고 180.5m, 비고 131m이다. 오름 정상부에는 조선 시대 봉수대가 있는데, 남동으로 저별(貯別)봉수[송악산], 북서로 차귀(遮歸)봉수[당산]에 응했었다. 모슬봉의 명칭은 모양이 거문고를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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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있는 오름. 대정읍 모슬포 평야 지대에 솟아 있는 오름으로, 총면적은 453,030㎡이고, 둘레 5,276m, 표고 180.5m, 비고 131m이다. 오름 정상부에는 조선 시대 봉수대가 있는데, 남동으로 저별(貯別)봉수[송악산], 북서로 차귀(遮歸)봉수[당산]에 응했었다. 모슬봉의 명칭은 모양이 거문고를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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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에 위치한 천주교 교회. 모슬포 지역의 신앙 공동체는 1954년 3월 7일 모슬포 성당이 완공됨과 동시에 서귀포 본당 관할 ‘모슬포 공소’로 편입되었으며, 1958년 6월 29일 현재의 성당 봉헌식과 동시에 본당으로 승격되었다. 6·25 전쟁 당시인 1951년 3월 21일 대정면 상모리를 중심으로 육군 제1훈련소가 창설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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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에 위치한 천주교 교회. 모슬포 지역의 신앙 공동체는 1954년 3월 7일 모슬포 성당이 완공됨과 동시에 서귀포 본당 관할 ‘모슬포 공소’로 편입되었으며, 1958년 6월 29일 현재의 성당 봉헌식과 동시에 본당으로 승격되었다. 6·25 전쟁 당시인 1951년 3월 21일 대정면 상모리를 중심으로 육군 제1훈련소가 창설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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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위치한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의 교회. 1951년 모슬포에 육군 제1훈련소가 창설된 후 장도명 소장에 의해 1952년 5월 1일 강병대교회가 설립되었다. 육군 제1훈련소 철수 이후에 소수의 군인들과 다수의 민간인들이 교회를 구성하게 되어 모슬포중앙교회로 명칭을 바꾸고 1956년 제주노회에 가입하였다. 이후 계속하여 군목이 파송되어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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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모슬포를 중심으로 일제 강점기에 오대진·이신호·이도일 등 항일운동에 뜻을 함께하는 선각자들에 의해 비밀리에 결성된 청년 조직. 일제 강점기에 오대진·이신호·이도일·강문석 등 항일운동에 뜻을 함께하는 선각자들에 의해 비밀리에 조직된 항일단체로, 오대진이 시작한 항일소년단이 그 원초였다. 오대진은 회을 김성숙의 1리 1교 1청년회 운동의 영향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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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구 육군 제1훈련소 지휘소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일대에 한국전쟁 발발 후 신병 교육을 위하여 설치한 육군 제1훈련소를 지휘 통제하던 전쟁 관련 시설이다. 서귀포 시내에서 서쪽으로 30여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모슬포는 제주도에서도 손꼽히는 경치를 자랑하는 곳이다. 산방산 남쪽의 좁은 고개인 황우치를 지나면 제주도에서는 보기 드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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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에 있는 국가 어항. 모슬포항을 모슬포축항(築港)이라고도 한다. 제주도 남서부 지역의 대표적인 항구로, 모슬봉[187m]과 가시악(加時岳)[106.5m]이 항구를 등지고 있는 천혜의 항구이다. 1971년에 1종 어항[지금의 국가 어항]으로 지정되었다. 1987년 항구 기본 시설 계획을 수립해 1991년 완공되었으며 북항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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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에 있는 국가 어항. 모슬포항을 모슬포축항(築港)이라고도 한다. 제주도 남서부 지역의 대표적인 항구로, 모슬봉[187m]과 가시악(加時岳)[106.5m]이 항구를 등지고 있는 천혜의 항구이다. 1971년에 1종 어항[지금의 국가 어항]으로 지정되었다. 1987년 항구 기본 시설 계획을 수립해 1991년 완공되었으며 북항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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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 분포하는 물푸레나무과의 상록수. 박달목서는 제주도와 거문도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의 남해안 지방은 박달목서의 북쪽 한계선에 해당된다. 야생동식물보호법에 따라 멸종위기야생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박달목서는 상록교목으로서 털이 없고 가지는 회색이며 잔가지가 다소 편평하다. 키는 15m까지 자란다. 잎은 마주나고 넓은 타원모양 또는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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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우마를 돌보며 생활했던 목자(牧者)와 사냥꾼이 입었던 옷. 목자란 조선 시대에 국마(國馬)와 사마(私馬)를 기르던 하층민으로, 목자의 신분으로 국가의 말을 돌보던 사람과 중산간 마을을 중심으로 목축을 주업으로 하면서 농사도 하던 목축업자, 그리고 목축업자의 말을 일정 기간 맡아서 돌보던 테우리를 통틀어서 말한다. 목자복(牧者服)은 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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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가축을 방목하기 위해 목초지·건물·목책 등을 설치한 장소. 서귀포시 지역의 중산간 지대에 분포되어 있는 자연 초지는 예로부터 중요한 초식가축 생산 기반의 하나로 이용되어 왔으며, 주로 마필과 축우의 생산에 활용되었다. 일제 강점기 때부터 제주도의 목야지를 116개소의 ‘부락공동목장’으로 나누어 소와 말을 사육하여 왔으며, 광복 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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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소·말·양·돼지 따위의 가축을 기르고 경영하는 직업이나 사업. 제주는 전근대 시대부터 말 목장이 있는 등 목축과 관련이 깊은 지역이다. 그러나 1960년 이전까지 제주의 목축업은 양축농가가 가축을 증식시킬 여력과 생산물의 유통이 원활하지 않았다. 1962년 축산진흥계획 수립에 따라 제주에서도 인공수정사업, 젖소사육 등 제한적인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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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연자방아[방애]를 돌리면서 곡식을 찧을 때 부르던 민요. 제주도에서는 연자방아를 고래 또는 방에라고 부른다. 대개는 마소 등의 힘을 이용하여 연자방아를 돌리면서 곡식을 찧는다. 연자방아를 돌리는 일은 규칙적으로 원을 그리면서 말이나 소를 몰고 돌아가는 과정이 그 전부이다. 1. 창법 연자방앗간의 구조상 여러 사람이 마소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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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에서 곡식을 장만하기 위해 몇몇 사람이 공동으로 설치해 놓은 큰 맷돌. 몰방애는 연자매라고도 하며, 지역에 따라 ‘랑’, ‘레’, ‘구레’, ‘방아’, ‘방에’, ‘몰방이’라고도 불렸다. 몰방애는 탈곡한 보리나 조 등을 도정할 때 썼으며, 마을마다 4~5개씩으로 2~30호에 1개 정도가 있었으며, 이용하는 집들의 중앙에 위치하도록 마을 안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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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에서 곡식을 장만하기 위해 몇몇 사람이 공동으로 설치해 놓은 큰 맷돌. 몰방애는 연자매라고도 하며, 지역에 따라 ‘랑’, ‘레’, ‘구레’, ‘방아’, ‘방에’, ‘몰방이’라고도 불렸다. 몰방애는 탈곡한 보리나 조 등을 도정할 때 썼으며, 마을마다 4~5개씩으로 2~30호에 1개 정도가 있었으며, 이용하는 집들의 중앙에 위치하도록 마을 안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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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묫자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묘자리 이야기」는 토평 오씨댁 아들이 묫자리를 잡지 못해 부친의 장사를 지내지 못하자 직접 고전적 지관을 찾아가 사위가 되기로 하고 부친의 장사를 지냈다는 풍수 전설이다. 1987년 8월 4일 남원읍 하례리 양남학[남, 68세]에게서 채록되어 1989년 제주대학교 탐라문화대학교에서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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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5대조 이상의 조상의 묘소에서 지내는 제사. 묘제는 지제(止祭)한 조상의 묘소에서 지내는 제사이다. ‘시제(時祭)’ 또는 ‘시향(時享)’이라고도 한다. 집안마다 제사를 드리는 조상의 범위가 다르기는 하나 대개 3~4대의 조상을 대상으로 기제사를 지내고 그보다 윗대 조상은 제사를 그치고 묘제로 넘어간다. 서귀포 지역에서 묘제는 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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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제주도의 무극대도교 교주로서 조선의 독립을 주장하는 포교 활동을 전개한 종교인이며 항일 운동가. 강승태는 제주도의 무극대도교 교주로 신도들에게 일본 왕과 일본 군대를 비방하며 항일 의식을 고취는 포교 활동을 하다 일제의 탄압으로 신도 350여명과 함께 검거되어 투옥되었다. 강승태는 제주도의 무극대도교 교주로 1936년 1월부터 1937년 12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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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 속하는 법정리. 해발 200m에 위치하여 남원읍 마을 중 가장 높은 중산간 마을에 해당하며, 적어도 18세기 초부터는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수망리의 옛 이름은 믈라·물우라·무라이며, 한자로는 수망(水望)으로 표기한다. ‘수망’의 수(水)는 물의 훈독자 표기이고, ‘망(望)’은 라의 유사음 보라의 훈가자 표기이다. 이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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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에 있는 본향당. 수망리 물우랏당은 마을 본향당이다. ‘무랏당’이라고도 한다. 당신은 ‘삼신선’, ‘삼백관’이라고 하며, 메인심방이 있다. 일뤠당이면서 본향당이다. 수망리 의귀천 부근에 있다. 중산간도로의 수망 사거리에서 의귀리 방향으로 가다가 다리를 건너면 오른쪽으로 시멘트로 포장된 길이 있다. 그 길을 따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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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2리에 있는 본향당. 모동장 축일본향은 무릉2리의 본향당이다. 조선 시대에는 이 지역에 모동장(毛洞場)을 설치하여 소와 말을 관리하였다. 이 당은 달리 ‘던드리당’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당신은 ‘축일할망, 하르방’이다. 여기에 당의 메인심방이었던 2명을 더하여 모두 4위를 모신다. 이 지역의 생업이었던 축산업이 본향당의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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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에 위치한 공립 중학교. ‘새롭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며 스스로 꿈을 키워가는 어린이를 기른다’는 교육 목표 아래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양심적인 사람, 꿈과 희망을 키우는 창의적인 사람,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을 기르며, 교육 공동체가 만족하는 학교 행정을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다. 교훈은 ‘근면, 성실, 사랑’이다. 1954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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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에 위치한 공립초등학교. ‘새롭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며 스스로 꿈을 키워가는 어린이를 기른다’는 교육 목표 아래 남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어린이[예절인], 스스로 공부하고 새롭게 생각하는 어린이[창조인], 재능 계발에 힘쓰고 개성있는 어린이[감성인],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건강인]를 육성하고자 한다. 교훈은 ‘근면·성실·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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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 평지동에 위치하여 4·3 사건 당시 소개령에 의해 해체되었다가 재건된 경로당 건물. 제주특별자치도 대정읍 무릉리 평지동 경로당은 조선시대 대정현의 객사로 쓰이던 건물을 1932년에 옮겨 온 것이다. 4·3 사건 당시에 소개령에 의해 무릉 1리로 소개갈 때도 건물을 해체하여 가지고 가고 재건 될 때 다시 가지고 와서 세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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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 평지동에 위치하여 4·3 사건 당시 소개령에 의해 해체되었다가 재건된 경로당 건물. 제주특별자치도 대정읍 무릉리 평지동 경로당은 조선시대 대정현의 객사로 쓰이던 건물을 1932년에 옮겨 온 것이다. 4·3 사건 당시에 소개령에 의해 무릉 1리로 소개갈 때도 건물을 해체하여 가지고 가고 재건 될 때 다시 가지고 와서 세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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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대정읍 무릉리에서 운영하는 농촌체험 정보화 마을. 서귀포와 제주시의 서쪽 중산간의 경계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무릉도원마을은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예전에는 흙을 이용하여 도자기를 생산하였고, 현재는 포도와 감귤, 마늘 생산지로 각광받고 있다. 1654년(효종 5) 대정 현감이 둔포리[현 신도리]의 이름이 좋지 않다 하여 도원리로 개칭하자, 이웃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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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속하는 법정리. 무릉리(武陵里) 또는 도원리(挑源里) 등의 명칭이 쓰인 것으로 보아 중국의 고사인 ‘무릉도원(武陵桃源)’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이고, 사기소라고도 하였다. 무릉리는 1416년(태종 16) 대정현이 설치되었을 때 대정현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원래 ‘뒌개을’에 속했으나 19세기 중반에 무릉리라 하여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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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에 위치한 조선시대 방사탑(防邪塔) 4기. 무릉마을에는 총 4기의 방사탑이 있다. 무릉 1리 주거지역 서쪽인 속칭 안논 지경에 4기가 남북방향 직선으로 쌓여있다. 제일 남쪽부터 1호인데, 4기가 총 133m 범위 안에 1호와 2호 간격은 68m, 나머지는 대략 30m 간격을 두고 위치한다. 무릉리 방사탑은 조선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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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무당이 굿을 할 때 입는 옷. 서귀포시에서는 무당을 심방이라 하고 심방이 굿을 할 때 신을 상징하기 위하여 입는 의례복을 무복이라고 하는데 명칭은 지역에 따라 달리 부르기도 한다. 굿을 할 때 차림은 평상복 차림에서부터 두루마기 차림, 도포 차림, 군복 차림, 관디 차림, 특수복 차림으로 분리된다. 기본으로 한복 차림 위에 굿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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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정의현[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관아 동·서·남문 밖에 세워 성안으로 출입하는 사람들을 감시하고 성을 지키는 수문장 역할을 하였던 12개의 석상. 돌하르방은 조선 시대 제주 삼읍인 제주목·정의현·대정현의 성문 입구에 세워져있던 석상(石像)으로, 성안으로 출입하는 사람들을 감시하고 성을 지키는 수문장으로서 상징적인 역할을 했다. 돌하르방은 우석목·무성목·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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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정의현[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관아 동·서·남문 밖에 세워 성안으로 출입하는 사람들을 감시하고 성을 지키는 수문장 역할을 하였던 12개의 석상. 돌하르방은 조선 시대 제주 삼읍인 제주목·정의현·대정현의 성문 입구에 세워져있던 석상(石像)으로, 성안으로 출입하는 사람들을 감시하고 성을 지키는 수문장으로서 상징적인 역할을 했다. 돌하르방은 우석목·무성목·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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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대정현 관아 성문 밖에서 수문장 역할을 하였던 12개의 석상. 돌하르방은 조선 시대 제주 삼읍인 제주·정의·대정성의 성문 입구에 세워져있던 석상(石像)으로, 수호신적 역할, 주술종교적 역할, 위치표식적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돌하르방은 우석목·무성목·벅수머리 등으로 불리웠는데, 해방 후에 ‘돌하르방’으로 통일되었다. 김석익의 『탐라기년』에는 175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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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정의현[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관아 동·서·남문 밖에 세워 성안으로 출입하는 사람들을 감시하고 성을 지키는 수문장 역할을 하였던 12개의 석상. 돌하르방은 조선 시대 제주 삼읍인 제주목·정의현·대정현의 성문 입구에 세워져있던 석상(石像)으로, 성안으로 출입하는 사람들을 감시하고 성을 지키는 수문장으로서 상징적인 역할을 했다. 돌하르방은 우석목·무성목·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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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정의현[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관아 동·서·남문 밖에 세워 성안으로 출입하는 사람들을 감시하고 성을 지키는 수문장 역할을 하였던 12개의 석상. 돌하르방은 조선 시대 제주 삼읍인 제주목·정의현·대정현의 성문 입구에 세워져있던 석상(石像)으로, 성안으로 출입하는 사람들을 감시하고 성을 지키는 수문장으로서 상징적인 역할을 했다. 돌하르방은 우석목·무성목·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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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대정현 관아 성문 밖에서 수문장 역할을 하였던 12개의 석상. 돌하르방은 조선 시대 제주 삼읍인 제주·정의·대정성의 성문 입구에 세워져있던 석상(石像)으로, 수호신적 역할, 주술종교적 역할, 위치표식적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돌하르방은 우석목·무성목·벅수머리 등으로 불리웠는데, 해방 후에 ‘돌하르방’으로 통일되었다. 김석익의 『탐라기년』에는 175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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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당굿을 할 때 신을 위해 차리는 음식. 서귀포 지역에서는 신당에서 정해진 날에 심방과 단골들이 모여 당굿과 비념 등 의례를 치른다. 당굿은 본향당과 같은 큰 당에서 신과세·영등제·마불림·시만곡 등 굿판을 벌이다. 당굿의 제물은 신에게 가족이나 마을 공동체의 일상적인 문제를 아뢰어 해결하고 복을 구하는 애절한 심정으로 바치는 정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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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에 위치한 오름. 물오름은 수악교 남쪽 약 1.3㎞ 지점의 5·16 도로변 동남쪽에 위치한 원추형 화산체로서, 산굼부리처럼 물웅덩이가 없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현 서쪽 45리에 있다. 봉우리 위에 용추(龍秋)가 있는데 깊이를 헤아릴 수 없다. 가물 때에 기우제를 지내면 영험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총면적은 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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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법정사 항일운동은 1918년 10월 7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도순동 법정사의 승려들이 중심이 되어 국권 회복을 목적으로 일으킨 독립운동이다. 법정사가 위치한 서귀포시 도순리 주민과 인근 마을 하원리·월평리·영남리 등의 주민 700여 명이 중심이 되어 참여한 제주도 내 최초 최대의 항일운동으로 3·1운동보다 5개월여 먼저 일어난 무장 항일운동이다. 법정사 주지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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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도순동·하원동 에 있는 법정사 항일 운동 발상지. 무오 법정사 항일운동 발상지인 법정사는 1911년 창건되었다. 본래 법당은 우진각 지붕의 초당이었으며, 절 전체 면적은 87.3㎡이었다. 1918년 법정사 항일운동이 발생한 이후 일제에 의해 불타 없어지고 기단석과 초석, 돌담만이 남게 되었다. 무오 법정사 항일운동 발상지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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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가 제주 법정사 항일운동을 기념하여 매년 10월에 개최하고 있는 행사. 무오 법정사 항일운동 재연 만세 행사는 법정사 항일운동의 뜻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행사이다. 무오 법정사 항일운동은 1918년 서귀포시 법정사의 승려들이 중심이 되어 제주도에서 일본인을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시행하였던 제주도 내 최초 최대의 항일운동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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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행해지는, 음악에 맞추어 율동적인 동작으로 감정과 의지를 표현하는 예술 분야. 서귀포시 지역은 내륙과 단절된 지리적 여건과 교통수단의 어려움 등으로 타 지역 주민이나 무용인들의 왕래가 거의 없었다. 암흑기 같던 서귀포시의 무용은 1956년 무용가 이상준이 서울에서 내려와 점차 변화하게 되었다. 이상준이 이금심·이순심·고춘영·김영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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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에서 이좌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무우남밭 이좌수 전설」은 중문동에 사는 쌍동공의 이인(異人)인 무남밭 이좌수가 저승사자의 출현을 보고 자신의 죽음을 예측하고, 백성들의 재산에 손해를 끼치는 부당한 목사의 지시를 바로잡는다는 이인담이다. 1975년 중문동 중문리 김승두[남, 62세]와 고영흥[남, 67세)에게서 채집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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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사료에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 기른 돼지. 무항생 돼지는 돼지 사육기간 동안 모든 사료에 항생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생균제만 사용함으로써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전무하다. 서귀포시 중문 무항생돼지 명품브랜드 추진위원회에서 지역특산품으로 정하여 ‘돈델리’라는 브랜드로 상품화 하였다. 2007년 서귀포시 민·관 협력사업으로 탄생한 명품브랜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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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귀포시 대정현에 유배된 문신. 신명규(申命圭)는 1618년(광해군 10)에 출생하였다.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원서(元瑞) 혹은 군서(君瑞), 호는 묵재(默齋) 혹은 적안(適安)이다. 조부는 대사성 신민일(申敏一)이고, 아버지는 신상(申恦), 어머니는 성산 이씨(星山李氏)이다. 자제로 신임(申銋)이 있다. 신명규는 1662년(현종 3)에 증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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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제주특별자치도 대정읍 하모리 출신의 기업인. 문공언(文孔彦)은 1906년 대정읍 하모리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남평(南平)이고, 부친 문관일, 조부는 문두칠, 자식으로 문대붕·문대호·문대룡·문대완이 있다. 문공언의 조부인 문두칠은 당시 대정 지역에서 유명한 ‘무정골’이라 불리는 시멘트 무덤의 일화를 남긴 인물로서 독실한 기독교도였다. 문공언의 할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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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서귀포 지역에서 법정사 항일 운동에 관여한 항일 운동가. 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 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 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 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곤봉과 화승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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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의 법정사 항일 운동에서 활약한 항일 운동가. 1918년 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 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 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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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제주도 서귀포 지역의 효자. 남평 문씨인 문달민(文達敏)은 어릴 때부터 효성이 지극하여 이웃에서 칭송이 자자했으며, 1851년(철종 2) 11월 부친이 갑자기 병이 나서 위독하자 손가락을 잘라 그 피로 소생시켰다. 목사와 판관이 그 효행을 칭찬하였고, 제주 목사는 부역을 면제하는 복호(復戶)[조선 시대에 충신·효자·군인 등 특정한 대상자에게 부역이나 조세를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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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제주도 서귀포 지역의 효자이자 충신. 문달복(文達福)은 역시 효자인 문달민과 사촌간으로, 성품이 순박하고 공손하였고, 편모슬하에서 자라났으나 그 효성이 지극하였다. 어머니가 위독하자 손가락을 잘라 그 피로 소생시켰다. 또한 철종의 국상(國喪) 때에는 바다를 건너 서울에 있는 도감청(都監廳)에 가서 흙일 할 것을 자청하여 충성스러운 백성이라는 칭송을 받았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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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서귀포항에서 남쪽으로 1㎞ 지점에 위치한 섬. 조선 시대에는 섬에 아무것도 자라지 않은 민둥섬이었으며, 지금은 전체의 섬이 국유지로 되어 있다. 면적은 94,413㎡로, 제주도의 부속 무인도로는 비교적 큰 편에 속한다. 본래 민둥섬이어서 ‘믠섬’이라 했는데, 음이 변하여 ‘문섬’이라 불렸다. 한자의 훈자 표기는 ‘독도(禿島)’이고, 음차 표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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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서귀포항에서 남쪽으로 1㎞ 지점에 위치한 섬. 조선 시대에는 섬에 아무것도 자라지 않은 민둥섬이었으며, 지금은 전체의 섬이 국유지로 되어 있다. 면적은 94,413㎡로, 제주도의 부속 무인도로는 비교적 큰 편에 속한다. 본래 민둥섬이어서 ‘믠섬’이라 했는데, 음이 변하여 ‘문섬’이라 불렸다. 한자의 훈자 표기는 ‘독도(禿島)’이고, 음차 표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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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서귀포항에서 남쪽으로 1㎞ 지점에 위치한 섬. 조선 시대에는 섬에 아무것도 자라지 않은 민둥섬이었으며, 지금은 전체의 섬이 국유지로 되어 있다. 면적은 94,413㎡로, 제주도의 부속 무인도로는 비교적 큰 편에 속한다. 본래 민둥섬이어서 ‘믠섬’이라 했는데, 음이 변하여 ‘문섬’이라 불렸다. 한자의 훈자 표기는 ‘독도(禿島)’이고, 음차 표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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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과 법환동 앞 바다에 위치한 문섬과 밤섬의 천연자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지정한 구역. 천연보호구역은 보호할 만한 천연기념물이 풍부하거나, 다양한 지질학적 과정, 생물학적 진화과정 및 문화적·역사적·경관적 특성을 가진 인간과 자연의 상호작용을 대표하는 일정한 구역을 보호하기 위하여 지정하는 것이다. 천연보호구역에는 산지형·도서형·해안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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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전신(門前神)을 대상으로 하여 벌이는 제반 의례(儀禮). 문전신은 집안을 드나드는 곳에 좌정하여 집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지켜보는 신으로 다양한 의례가 전승되고 있다. 문전신이 자리 잡고 있는 마루방의 출입구를 향하여 작은 상을 차려놓고 벌이는 유교식 의례와 새 해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는 무속식 의례도 있다. 편의상 전자를 문전제, 후자를 문전라 하기로 한다. 대표적인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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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전신(門前神)을 대상으로 하여 벌이는 제반 의례(儀禮). 문전신은 집안을 드나드는 곳에 좌정하여 집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지켜보는 신으로 다양한 의례가 전승되고 있다. 문전신이 자리 잡고 있는 마루방의 출입구를 향하여 작은 상을 차려놓고 벌이는 유교식 의례와 새 해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는 무속식 의례도 있다. 편의상 전자를 문전제, 후자를 문전라 하기로 한다. 대표적인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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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새해를 맞이하여 한 해 동안 집안의 평안을 기원하는 의례. 안택(安宅)은 대개 문전코, 멩감, 철갈이 따위와 같은 것으로 친다. 안택은 3년에 한 번 꼴로 대개 정월에 택일하여 지내고 정월에 지내지 못할 경우에는 3월에 지낸다. 제일 사흘 전부터는 올레에 금줄을 쳐서 잡인의 출입을 금하고 안택을 넘길 때까지 가족들도 정성을 다한다. 심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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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를 포함한 제주도 전역에서 음력 8월 초하루에 조상들의 묘를 찾아 가문의 후손들이 모두 모여 하는 벌초. 벌초는 조상의 묘에 자란 잡풀을 베어내는 일로, 두 차례로 나누어 행해진다. 첫째는 가문 전체가 모두 모여서 함께 하는 것이다. 이를 ‘모둠벌초’·‘모듬벌초’·‘문중벌초’·‘웃대벌초’ 등으로 부른다. 모둠벌초는 기제사를 마친 윗대 조상들의 묘를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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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전신(門前神)을 대상으로 하여 벌이는 제반 의례(儀禮). 문전신은 집안을 드나드는 곳에 좌정하여 집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지켜보는 신으로 다양한 의례가 전승되고 있다. 문전신이 자리 잡고 있는 마루방의 출입구를 향하여 작은 상을 차려놓고 벌이는 유교식 의례와 새 해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는 무속식 의례도 있다. 편의상 전자를 문전제, 후자를 문전라 하기로 한다. 대표적인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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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서귀포시 출신의 항일 운동가. 1902년 대정면 일과리 1722번지에서 출생하였다. 본관은 남평(南平)이고, 아버지는 문두성(文斗星), 어머니는 강매(康敏), 부인은 김자혜(金慈惠)이다. 문평일(文平一)은 대정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청년시절 마을회에서 부총무 일을 보았으며, 후일 대정면 서기를 거쳐 대정 면장을 하였다. 회을 김성숙의 항일 행적에 크게 감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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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사상이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한 예술. 서귀포 문학의 범위는 서귀포시 작가들의 문학이라는 큰 틀에다가 서귀포시[옛 남제주군 포함]라는 공간에서 이루어진 문학을 포함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론 여기서 서귀포시 작가란, 1. 서귀포시에서 태어나 서귀포시에 살고 있는 작가들 2. 서귀포시에서 태어나 유소년 시절 이상을 서귀포시에서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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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에 위치한 대안 학교. 문화교육들살이는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인간이 엉클어 놓은 자연과의 관계 회복을 꿈꾸며 생활 속에서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에 생명을 해치는 재료로 만들어진 화석 연료나 상품, 먹을거리를 덜 소비하고 자본의 소비 구조에서 자유로워지고자 먹을거리와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는 것을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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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하는 문화 활동 관련 시설. 문화 시설은 개념 정의에 따른 범위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일단 서귀포시의 문화 시설은 크게 공연 시설[공연장·영화관], 전시 시설[박물관·미술관], 도서관[공공 도서관·문고형 작은 도서관], 지역 문화 복지 시설[문화의 집·문화 학교]로 구분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발행한 자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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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을 무대로 문학·음악·미술·무용·사진·연극·영화 등의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 서귀포는 한국 내에서도 손꼽히는 유명 관광지면서, 감귤을 주요 생산품으로 하는 1차 산업 지역이다. 따뜻한 기온과 풍요롭고 청정한 자연환경, 인심 좋은 사람들, 좋은 먹거리 등이 자랑거리다. 이 때문에 서귀포는 언제나 문화·예술인들이 안정적이고 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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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와 관련된 정신적·사회적 활동의 결과물로 다음 세대로 계승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여 지정·관리하는 문화유산. 「문화재 보호법」에 따르면, 문화재란 “인위적이거나 자연적으로 형성된 국가적·민족적 또는 세계적 유산으로서 역사적·예술적·학술적 또는 경관적 가치가 큰 것”으로 정의를 내리고 있으며, 유형·무형 문화재와 기념물·민속 문화재 등으로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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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 한라산 중산간 양지바른 습지에서 자라는 습지식물. 세계적으로는 한국과 일본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는 전라남도·경상남도·제주도에 분포한다. 제주도의 자생지는 매우 좁고 드물다. 불까치수염·물까치수영이라고도 한다. 높이 40~60㎝이고 털이 없으며 모서리에 각이 져 있다. 잎은 어긋나며 좁은 도피침형(倒披針形) 또는 넓은 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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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 한라산 중산간 양지바른 습지에서 자라는 습지식물. 세계적으로는 한국과 일본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는 전라남도·경상남도·제주도에 분포한다. 제주도의 자생지는 매우 좁고 드물다. 불까치수염·물까치수영이라고도 한다. 높이 40~60㎝이고 털이 없으며 모서리에 각이 져 있다. 잎은 어긋나며 좁은 도피침형(倒披針形) 또는 넓은 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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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17세기부터 수산리와 흘전촌으로 구분되었는데, 수산리[지금의 수산1리]의 옛 이름은 ‘물미’로, ‘믈미, 믈메’[지금 대수산봉]라는 오름 북서쪽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데서 생긴 이름이다. 흘전촌[지금의 수산2리]의 옛 이름은 ‘홀앏’, ‘홀앞’ 또는 ‘곶앏’, ‘곶앞’으로, ‘덤불 숲의 앞’이라는 뜻이다. 고려 시대 수산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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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에 위치한 오름. 물오름은 수악교 남쪽 약 1.3㎞ 지점의 5·16 도로변 동남쪽에 위치한 원추형 화산체로서, 산굼부리처럼 물웅덩이가 없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현 서쪽 45리에 있다. 봉우리 위에 용추(龍秋)가 있는데 깊이를 헤아릴 수 없다. 가물 때에 기우제를 지내면 영험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총면적은 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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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에 위치한 오름. 물영아리오름은 산정에 화구호를 가진 오름으로, 총면적은 717,013㎡이며, 둘레 4,339m, 해발 508m, 비고 128m이다. 2000년에 전국에서 최초로 습지 보전 법에 의한 습지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2007년에는 람사르 습지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예로부터 이 오름의 산신이 노하면 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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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에 위치한 오름. 물영아리오름은 산정에 화구호를 가진 오름으로, 총면적은 717,013㎡이며, 둘레 4,339m, 해발 508m, 비고 128m이다. 2000년에 전국에서 최초로 습지 보전 법에 의한 습지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2007년에는 람사르 습지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예로부터 이 오름의 산신이 노하면 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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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에 위치한 습지 보호 지역. 제주도는 약 160만 년 전의 화산 활동에 의해 형성된 화산섬으로, 화산 분출과 함께 약 370여 개에 달하는 기생 화산구가 한라산을 중심으로 분포되어 있다. 이를 오름이라고 하는데, 자연 생태학적으로 보존 가치가 높다. 특히 남원읍에 위치한 물영아리 오름은 수령산 또는 수령악이라고도 불리며,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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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에 위치한 오름. 물오름은 수악교 남쪽 약 1.3㎞ 지점의 5·16 도로변 동남쪽에 위치한 원추형 화산체로서, 산굼부리처럼 물웅덩이가 없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현 서쪽 45리에 있다. 봉우리 위에 용추(龍秋)가 있는데 깊이를 헤아릴 수 없다. 가물 때에 기우제를 지내면 영험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총면적은 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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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해녀가 물질을 할 때 입는 옷. 서귀포시의 여성들은 농사를 짓다가 물때가 되면 바다에 나가 물질을 하여 가정 경제에 큰 힘이 되었다. 그래서 물질 잘 하는 처녀를 최고의 신붓감으로 여길 정도였다. 물질하는 여성을 ‘녜’·‘수’·‘해녀’라고 하며 물질할 때 입는 옷을 물옷이라고 한다. 물옷으로 물소중이가 필수라면 물적삼과 물수건은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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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 속하는 법정리. 해발 200m에 위치하여 남원읍 마을 중 가장 높은 중산간 마을에 해당하며, 적어도 18세기 초부터는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수망리의 옛 이름은 믈라·물우라·무라이며, 한자로는 수망(水望)으로 표기한다. ‘수망’의 수(水)는 물의 훈독자 표기이고, ‘망(望)’은 라의 유사음 보라의 훈가자 표기이다. 이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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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서식하는 물잠자리과의 곤충. 검은물잠자리는 몸 색깔이 전반적으로 검은색을 띠는 까닭에 검은물잠자리라고 하며 보통은 물잠자리 또는 검은실잠자리[북한명]라고 한다. 날개의 색도 검은데 햇빛을 받으면 검푸른 빛이 나면서 번쩍이는 특징이 있다. 암수 날개에 가두리무늬[위연문(僞緣紋)]가 없고, 날개를 편 길이는 60㎜이다. 검은물잠자리는 5월 하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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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 해안가에서 해녀[잠녀]들이 바다로 물질 작업을 나갈 때 배를 저어가면서 부르는 민요. 「물질허는 소리」는 제주도 전역에 걸쳐 고르게 발달되어 있다. 서귀포 지역에서도 해안가 마을에서는 이 민요가 매우 폭넓게 전승되고 있다. 「물질허는 소리」는 제주도 해녀들이 바다로 물질작업을 나갈 때, 배를 저어가면서 부르는 민요로 노 젓는 소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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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물을 길어 운반할 때 쓰였던 용기. 제주도 사람들의 식수원인 물통은 평지가 아닌 곳에 위치하였을 뿐만 아니라 길이 험하여 식수(食水)를 확보하여 운반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러므로 많은 양의 식수를 흘러내리지 않는 용기에 담아 둘러매고 운반하여야 했는데, 이 때 사용한 도구가 물허벅이다. 1521년(중종 16) 김정(金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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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 속하는 법정리. 해발 200m에 위치하여 남원읍 마을 중 가장 높은 중산간 마을에 해당하며, 적어도 18세기 초부터는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수망리의 옛 이름은 믈라·물우라·무라이며, 한자로는 수망(水望)으로 표기한다. ‘수망’의 수(水)는 물의 훈독자 표기이고, ‘망(望)’은 라의 유사음 보라의 훈가자 표기이다. 이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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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서귀포항에서 남쪽으로 1㎞ 지점에 위치한 섬. 조선 시대에는 섬에 아무것도 자라지 않은 민둥섬이었으며, 지금은 전체의 섬이 국유지로 되어 있다. 면적은 94,413㎡로, 제주도의 부속 무인도로는 비교적 큰 편에 속한다. 본래 민둥섬이어서 ‘믠섬’이라 했는데, 음이 변하여 ‘문섬’이라 불렸다. 한자의 훈자 표기는 ‘독도(禿島)’이고, 음차 표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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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아름다움을 조형적으로 형상화하는 회화·공예·서예 등의 예술 활동. 서귀포시에 현대 미술의 씨앗이 뿌려진 것은 한국 전쟁을 통해서였다. 이를 계기로 제주에는 이중섭·장리석·김창열·최영림·홍종명 등이 들어와 활동을 하였다. 이 시대 대표적인 인물이 화가 이중섭이다. 평안남도 평원 출신인 이중섭은 1951년 1월 서귀포시로 피난와 11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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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에 있는 용암 동굴. 미천굴은 총 길이가 1700여m에 달하며, 입구를 기준으로 제1굴과 제2굴로 나뉜다. 동굴 입구는 천장 함몰구로서 미천굴 관광 단지 내에 있다. 동굴의 폭은 최대 16m, 최소 3m이고, 바닥과 천장의 높이는 최대 10m, 최소 2.5m 규모이다. 미천굴의 옛 이름은 ‘미천이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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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에 있는 용암 동굴. 미천굴은 총 길이가 1700여m에 달하며, 입구를 기준으로 제1굴과 제2굴로 나뉜다. 동굴 입구는 천장 함몰구로서 미천굴 관광 단지 내에 있다. 동굴의 폭은 최대 16m, 최소 3m이고, 바닥과 천장의 높이는 최대 10m, 최소 2.5m 규모이다. 미천굴의 옛 이름은 ‘미천이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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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환자를 치유하기 위하여 벌이는 굿. 두린굿은 잡신이 환자에게 침범하여 자꾸 못살게 굴어 병이 난 것이므로 잡신의 정체를 확인하여 쫓아냄으로써 환자의 병을 치유할 수 있다는 믿음에서 이루어진다. 굿의 대부분은 환자를 춤추게 하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서우제 소리를 집중적으로 부르면서 환자로 하여금 억지로라도 춤을 추게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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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에 있는 노인의료복지시설. 미타요양원은 치매나 뇌졸중을 비롯한 만성적인 질환을 가진 노인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생활서비스 및 양질의 의료재활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이를 통하여 노인의 신체적, 정신적 안정을 도모하고, 노인의 건강유지 및 증진에 주력함으로써 노년의 삶이 평안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노인환자의 요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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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민간에서 오래 전부터 전해 내려온 민속 신앙. 서귀포시의 민간신앙은 제주시와 마찬가지로 무속(巫俗)에 뿌리를 두고 있다. 그러므로 무속을 통하여 제주 민중의 삶과 죽음의 관념을 지배하는 민중의 생사관(生死觀)과 “천지는 어떻게 창조되었으며, ‘우주의 중심’은 어디인가?”라고 하는 우주관(宇宙觀), “인간을 보살피고 수호·관장하는 신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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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민간에서 오랫동안 함께 전승해온 제반 풍속. 민속은 민간 사람들이 주어진 환경에 맞추어 살면서 형성하고 전승해 온 제반 습속을 두루 일컫는다. 민간 사람들은 지배층 사람들이 제도화해 놓은 규범적인 것에 생활이 제약을 받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 오랫동안 주어진 환경 속에서 살면서 얻은 지식을 토대로 여러 가지 생활을 일정한 방향으로 양식화한다.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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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는 다양한 오락·연희·곡예 등의 놀이. 민속놀이는 그 지방의 풍속과 생활 모습을 잘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민속놀이는 세시풍속이나 통과의례 등과 매우 연관이 깊다. 민속놀이는 놀이를 하는 시기에 따라 세시(歲時) 관련 놀이, 통과의례 관련 놀이, 일상적 놀이로 구분된다. 또 놀이가 전승되고 있는 집단의 성격에 따라 전문인 놀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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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민간에서 오래 전부터 전해 내려온 민속 신앙. 서귀포시의 민간신앙은 제주시와 마찬가지로 무속(巫俗)에 뿌리를 두고 있다. 그러므로 무속을 통하여 제주 민중의 삶과 죽음의 관념을 지배하는 민중의 생사관(生死觀)과 “천지는 어떻게 창조되었으며, ‘우주의 중심’은 어디인가?”라고 하는 우주관(宇宙觀), “인간을 보살피고 수호·관장하는 신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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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일반 민중의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전해 내려오는 노래. 민요(民謠)는 본래 일반 민중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생성하고 발전시키고 변화시켜 온 모든 노래를 의미한다. 따라서 서귀포시의 민요라고 하면, 서귀포시 지역 주민들이 전통적인 일상생활 속에서 형성하고 전승되고 있는 모든 민요를 말한다. 서귀포시 지역은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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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중문 관광 단지 내에 위치한 전 세계 진기한 물건을 전시한 전문 박물관. 믿거나말거나 박물관은 '리플리의 믿거나 말거나(Ripley's Believe It or Not!)'라는 특이한 소재를 발굴하여 소개하는 프랜차이즈 매체가 미국, 캐나다, 영국, 멕시코, 덴마크, 오스트레일리아 등 전 세계 여러 곳에 건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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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전승되어온 재래종 밀감으로 만든 약용 가양주.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한 서귀포 지역은 밀감의 주산지이다. 고려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 중앙에 천신(薦新) 및 약재로 진헌했던 서귀포 지역의 대표 진상품이다. 당시에는 다양한 재래종 밀감류[금귤·유감·동정귤·청귤·산귤·감자·유자·당유자·왜귤]가 재배되었으나, 일제 강점기 이후부터 개량종 온주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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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을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는 민요. 「밀레질 소리」는 서귀포시 강정동을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는 민요이다. 논농사를 지을 때 논에 물은 댄 후, 1차 써레질을 한 다음 밀레질을 할 때 부르는 민요이다. 논농사를 할 때 모심기 전에 논을 갈고 나서 써레질을 한 다음, 논바닥을 최종적으로 고르는 작업을 밀레질이라고 하는데, 바로 이때 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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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을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는 민요. 「밀레질 소리」는 서귀포시 강정동을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는 민요이다. 논농사를 지을 때 논에 물은 댄 후, 1차 써레질을 한 다음 밀레질을 할 때 부르는 민요이다. 논농사를 할 때 모심기 전에 논을 갈고 나서 써레질을 한 다음, 논바닥을 최종적으로 고르는 작업을 밀레질이라고 하는데, 바로 이때 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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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어깨에 메는 멱둥구미로 씨앗 뿌리는 그릇. 제주도에서 농사지을 때 씨앗을 뿌리는 바구니를 ‘씻망텡이’ 또는 ‘멜망텡이’라고 한다. 여러 가지 씨앗을 이것에 담고 한쪽 어깨에 멘다. 한쪽 손으로 집어내며 씨앗을 뿌린다. ‘멜망텡이’와 같은 기능의 것으로 씨를 뿌릴때 사용했던 ‘다래끼’류에 관한 옛기록이 『월요농가(月餘農家)』에 ‘누두(耬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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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어깨에 메는 멱둥구미로 씨앗 뿌리는 그릇. 제주도에서 농사지을 때 씨앗을 뿌리는 바구니를 ‘씻망텡이’ 또는 ‘멜망텡이’라고 한다. 여러 가지 씨앗을 이것에 담고 한쪽 어깨에 멘다. 한쪽 손으로 집어내며 씨앗을 뿌린다. ‘멜망텡이’와 같은 기능의 것으로 씨를 뿌릴때 사용했던 ‘다래끼’류에 관한 옛기록이 『월요농가(月餘農家)』에 ‘누두(耬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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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언침(朴彦忱)을 시조로 하고 박자호(朴自好) 등을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박씨의 도시조(都始祖)는 박혁거세이다. 밀양박씨의 중시조는 신라 경애왕의 제1왕자인 밀성대군 박언침인데, 박언침의 8세손 박언부(朴彦孚)를 파조로 하는 문하시중공파를 비롯하여 도평의사공파·좌복야공파·밀직부사공파·판도공파·좌윤공파로 나뉘어 분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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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여행을 앞둔 여행자가 말 앞에서 간단히 지내는 고사. 말머리고사는 말을 타고 멀리 길을 떠나기에 앞서 여행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하여 벌이는 소규모 의례이다. 말 앞에서 벌이는 의례라는 데서 말머리고사라는 말이 유래되었다. 연원은 오래 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나 사라진 지 오래되어, 구체적으로 알기는 어렵고, 「세경본풀이」에 정수남이 자청비를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