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시기/일시 | 1977년 4월 10일 - 『성남문학』 창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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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77년 - 『성남문학』에서 『성남문예』로 개칭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87년 - 『성남문예』에서 『성남문학』으로 개칭 |
소장처 | 한국문인협회 성남지부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수정로171번길 10[태평동 3309] |
제작|간행처 | 한국문인협회 성남지부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수정로171번길 10[태평동 3309] |
성격 | 종합 문예지 |
창간인 | 배정웅[한국문인협회 성남지부 제2대 지부장] |
발행인 | 배정웅 |
판형 | 신국판 |
총호수 | 46호 |
[정의]
경기도 성남시의 한국문인협회 성남지부에서 발간하는 종합 문예지.
[개설]
『성남문학』은 성남 지역 문인들에게 많은 지면을 할애하여 창작 의식 고취와 문화 창달에 기여하고 있다.
[창간 경위]
1975년 11월 21일 한국문인협회로부터 인준을 받은 한국문인협회 성남지부는 곧 종합 문예지 창간 업무에 착수하였다. 그러나 당시만 해도 활판인쇄에 의존하던 시절이라 현재처럼 인쇄기술이 발달된 시절과는 달리 문학지 발간이라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작업이었다. 물론 문학단체의 본령이라고 할 수 있는 문학지 발간은 사명과도 같은 것이었지만, 당시의 출판 사정과 이제 갓 창립된 지역 문학단체의 형편으로 책을 발간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리하여 회지를 발간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무겁게 눌렀지만 창립 1년을 넘기면서도 문학지 『성남문학』은 창간하지 못하였다. 그러다 한국문인협회 성남지부 제2대 배정웅 지부장이 임기 내에 종합 문예지 발간을 이행한다는 결심을 하고 창간호를 발간하기 위하여 노력하였고, 마침내 1977년 4월 10일 『성남문학』 창간호를 발간하였다.
[구성/내용]
『성남문학』은 종합 문예지로서 시, 시조, 수필, 소설, 콩트, 동시, 동화, 평론 등 다양한 문학작품을 싣고 있다.
[변천과 현황]
1977년 한국문인협회 성남지부 제3대 이재녕 지부장이 『성남문학』의 제호를 『성남문예』로 바꾸어 그해 12월 15일 제2집을 발간하였다. 그후 제3집부터 제6집은 한국문인협회 성남지부 제4대 조윤제 지부장, 제7집부터 제8집은 한국문인협회 성남지부 제5대 임영창 지부장, 제9집부터 제11집은 한국문인협회 성남지부 제6대 이재범 지부장 재임 시 각각 발간하였다. 그러나 모두 150쪽 내외로 빈약한 편집과 제책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였다. 1987년 새로운 바람과 개혁을 내세우며 한국문인협회 성남지부 제8대 지부장에 취임한 김건중이 제12집부터 창간호의 제호인 『성남문학』으로 명칭을 환원하여 발간하였고, 지부 조직과 운영 개편을 마친 1990년 5월부터 2022년 7월 26일 현재 제46집까지 계속 증면하여 평균 600쪽 내외로 발간하고 있다. 물론 증면에 따른 집필자 수도 점차 늘어났다.
2018년 『성남문학』 제42집, 2019년 『성남문학』 제43집, 2020년 『성남문학』 제44집, 2021년 『성남문학』 제45집이 발간되었고, 2022년 7월 26일 발간된 『성남문학』 제46집에는 시, 수필, 소설, 동시, 콩트, 동화, 평론이 실렸다. 『성남문학』 제46집에 실린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김건중의 권두시 「오월」, 이예지의 권두언 「우뚝 선 성남문학」이 실렸고, 시는 강영옥 외 41명, 시조는 경진희 외 1명, 수필은 기인숙 외 29명, 소설은 권보경 외 3명, 콩트는 이현실 1명, 동시는 이주남 외 1명, 동화는 방은 외 2명, 평론은 구미리내 작품이 실렸고, 경지 지역 문인 작품으로는 시는 정진윤 외 14명, 수필은 허정열 외 3명, 소설은 박희주의 작품이 실렸다.
[의의와 평가]
『성남문학』의 지속적인 발간과 증면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충분한 지면 제공으로 지역 문인에게 작품 발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문학 향수층 시민에게는 욕구 충족과 함께 자긍심을 심어 주는 일로, 나아가 지역 문학과 문화 창달에 기여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