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04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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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土洞安東權氏墓域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능묘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산57-4 일원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김주홍 |
[정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에 있는 안동권씨의 선영.
[개설]
조선 전기의 문신 안양공(安襄公) 권반(權攀)이 예조참판 겸 경기도관찰사를 역임할 때 장자인 권괄이 사망하였으나 장지를 구하지 못하자 세조가 그 사정을 듣고 청계산 아래 금현동을 하사하였다. 이로부터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은 안동권씨의 세거지가 되었다.
[위치]
조선 전기의 문신 권우(權愚)와 그의 아들 굉(硡), 그리고 굉의 아들인 잉(仍)과 징(徵) 등 6기의 주요 묘소가 용인서울고속도로 금토TG 인근에 흩어져 안장되어 있다. 금토동 청계산 자락에 동남향하여 있는 권우 묘, 권괄 묘, 권잉 묘 등 3기를 중심으로 우측 맞은편 별도의 구릉 말단부에 권굉의 묘가 남서향하고 있다. 권징의 묘는 남쪽으로 200m 가량 떨어진 곳에 동남향하여 있으며, 권형의 묘는 용인서울고속도로를 가로질러 호국사 인근에 정남향하여 있다.
[형태]
봉분 형태상 묘주 단독으로 안장되어 있는 경우는 없으며, 원형의 합장분 혹은 쌍분의 두 가지 형태이다. 묘역의 석물은 대부분 원래의 모습을 잘 갖추고 있는데, 단출한 편으로 특이하게 각 봉분마다 망주석을 갖추고 있지 않다.
[금석문]
묘표는 대부분 봉분 중앙에 위치하며 비좌와 비신 월두형(月頭形)의 단순한 형태이다. 각 묘표의 비문은 마모로 인해 판독하기 곤란한 경우가 있다. 비신의 비문은 묘주의 사후 직계 후손들이 직접 짓고 썼으나, 권징의 묘갈은 송시열(宋時烈)이 짓고 윤문거(尹文擧)가 썼다. 이외 찬자, 서자를 명시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현황]
금토동 안동권씨 묘역은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청계산 자락 산57-4 일원에 분포하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