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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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盆唐洞 |
영어공식명칭 | Bundang-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정윤,서철수 |
[정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분당동 지역은 과거에 수내동, 서현동 및 광주시 오포읍을 잇는 삼거리에 해당하던 곳으로 동이점과 주막이 성행하였으며, 분당 5일장에는 성남, 광주, 용인 등지에서 찾아오는 사람들로 붐볐다고 한다. 분당신도시 개발 당시 공동주택인 아파트의 대량 건축으로 대부분의 주민이 타지에서 입주하였으며, 샛별마을과 장안타운의 2개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명칭 유래]
분당동은 분점리(盆店里)의 ‘분(盆)’ 자와 당우리(唐隅里)의 ‘당(唐)’ 자를 취하여 만든 합성 지명이다. 분점리는 동이를 구웠다는 옹기점에서 붙여진 이름이라 하며, 당우리는 예전에 당집이 있어서 당우리(堂隅里), 즉 당모퉁이 동네라고 하던 것을 후에 고려 후기 중국에서 귀화한 당성(唐誠)의 후손이 사는 고을이라 하여 ‘당(堂)’ 자 대신 ‘당(唐)’ 자를 써서 당우리(唐隅里)라 불렀던 것으로 보인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에는 광주군 돌마면 분점리 및 당우리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분당리로 하였다. 1971년 경기도 성남출장소에 편입되고, 1973년 성남시 분당동이 되었으며, 1975년 3월 돌마출장소에 편입되어 인근 정자동, 수내동, 율동까지 관할하게 되었다. 1989년 5월 성남시의 구제(區制) 실시에 따라 중원구에 편입되었다. 1991년 7월 분당출장소가 설치되었다가 같은 해 9월 분당구로 승격하면서 분당구 분당동이 되어 오늘에 이른다.
[자연환경]
분당동은 분당구의 동쪽, 불곡산 북서 기슭에 자리한 지역으로 녹지 경관이 많고 자연경관이 뛰어난 곳이다. 동쪽과 남쪽으로는 광주시 오포읍, 서쪽으로는 서현동 및 수내동과 맞닿아 있으며, 북쪽으로는 분당저수지[율동공원]를 경계로 율동과 접한다.
[현황]
2023년 9월 30일 기준 분당동의 면적은 3.4㎢이며, 1만 164가구, 2만 5027명[남자 1만 2266명, 여자 1만 2761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주요 기관으로 한국지역난방공사와 분당복합화력발전소가 있고, 교육기관으로 당촌초등학교, 장안초등학교, 장안중학교, 분당대진고등학교 등이 있다. 중앙공원 및 율동공원과 접해 있고 불곡산 산림 휴양소가 가까이에 있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