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22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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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韓國映畵人協會城南支部 |
이칭/별칭 | 성남영화인협회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 347-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윤정 |
[정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있는 한국영화인협회 소속 지부.
[개설]
한국영화인협회 성남지부는 성남에 거주하고 있는 영화인들의 모임으로 성남 지역 주민을 위한 각종 영화 상영회를 주관하고 있는 성남의 대표적인 영화인 단체다.
[설립목적]
한국영화인협회 성남지부는 노인 복지 사업 및 청소년 여가 선용 등 성남 시민의 건전한 여가 선용 및 시민 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고자 창단되었다.
[변천]
한국영화인협회 성남지부는 1996년 8월 27일 장기성, 이경빈, 진봉진 등이 중심이 되어 고영남, 김수형, 이치우, 신일성 등을 발기인으로 창립 인준되었다. 한국영화인협회 성남지부의 인적 구성과 활동이 서울에 집중되어 있어 성남 영화인 단체 결성은 경기도 내 부천, 안산에 이어 세 번째의 창립이었다.
초대 지부장에 이경빈이 취임하였으나 6개월 만에 사임하고, 이어 이치우가 1997년 1월 취임하였으나 1년을 넘기지 못하고 사임하는 등 협회의 내부적 갈등이 지부장들의 임기 중 잦은 교체로 이어지고 2003년 3월에는 임기 만료 5개월을 경과하면서 임원 개선 총회를 지연하고 지부장 권한을 행사한 김창봉 지부장에 대해 한국영화인협회 자격을 일시 정지하는 사태까지 발생하기도 하였다. 그 후 2003년 5월 임선택이 지부장에 선임되었으며, 2009년 현재는 정지희가 지부장으로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한국영화인협회 성남지부의 주요 사업으로는 성남문화예술제 영화제, 한여름 밤의 영화제, 새봄맞이 축제의 영화 관련 사업, 청소년예술제 일환의 어린이를 위한 영화 상영,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각급 회원 단체 1개 단위 사업, 도비 지원 사업의 영화 상영, 경기문화재단의 일반 공모 지원 사업 등으로 편성되어 있다. 영화 제작이나 지역 특성화 영화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여건이 열악해 기존 제작된 영화를 선정하여 순회 상영하는데 활동이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다.
[활동사항]
한국영화인협회 성남지부는 창단 이후 1997년 10월 25일 시민을 위한 영화제로 「아버지」를 성남시민회관[현 성남아트리움] 대강당에서 상영한 것이 첫 행사였는데 이를 시작으로 매년 시민을 위한 영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1998년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에는 분당 중앙공원 잔디광장 특설 스크린에서 영화 촬영 시연과 함께 「로미오와 줄리엣」, 「8월의 크리스마스」, 「뮬란」, 「퇴마록」 등의 영화를 상영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성남문화예술제 기간 중 기존 제작된 영화를 선정하여 영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2001년 11월 15일 성남지역 6개 복지관 순회 상영 및 성남시민회관에서 수능생을 위한 영화 감상회를 주관하는 등 다양한 영화 상영 활동을 하고 있다. 4대 지부장인 정지희는 시민들을 위해 최신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고,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정기적인 봉사 활동을 해온 공로로 2007년 성남예술인의 밤 행사에서 성남예술대상과 2007 원로예술인 송년회에서 선행 예술인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현황]
2009년 현재 정지희 지부장을 비롯해 10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009년 5월 1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 제23회 성남문화예술제의 일환으로 5월 18일 오후 7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악극 「여자의 일생」을 공연하여 시민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문화 예술의 장으로 영화제를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