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900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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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上陽山 |
영어공식명칭 | Sangyangsan |
이칭/별칭 | 상양봉(上陽峰)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종남 |
전구간 | 경기도 시흥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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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월곶동 |
성격 | 산 |
[정의]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과 월곶동에 걸쳐 있는 산.
[개설]
상양산은 시흥시 장곡동 주민들이 마을의 주산(主山)으로 삼아 당제를 지냈다. 현재 가벼운 등산과 운동을 위해 주민들이 많이 찾고 있다.
[명칭 유래]
일대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이라 하여 상양봉(上陽峰)이라 불린다.
[자연환경]
상양산은 장곡동 매꼴마을[응곡(鹰谷)]과 월곶동 마전저수지 사이에 자리한 그리 높지 않은 산이다. 연성동 택지 개발로 인하여 아파트가 산자락에 들어섰으며 인근 아파트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하여 등산로가 정비되어 있다. 상양산 아래에는 노루우물이 있어 택지 개발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보존되고 있다.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당제를 지내던 곳이 있는 상양산은 장곡동 매꼴마을을 해풍으로부터 막아주는 형세이다.
[현황]
산 중턱에는 운동 편의 시설, 정상에는 조망을 위한 전망대인 정자가 설치되어 있다. 서북쪽 자락에는 공원 묘지가 있고, 북동쪽 자락에는 인선왕후(仁宣王后) 생가 터로 알려진 곳이 있다. 상양산에는 알맞은 높이의 수종(樹種)들이 여유롭게 자리하고 있다. 또한 정상 부위에는 진달래를 비롯한 낮은 대나무 등이 자생하고 있어 관목들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상양산 정상에서는 마전저수지를 비롯하여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의 조망이 가능하다. 장곡동 매꼴마을 삼성아파트 사이와 산돌교회 옆으로 등산로의 진출입이 가능하며 마전저수지 북서편으로도 등산로가 있다. 최근에는 시흥경찰서 뒤편에 자리한 가인봉[134.3m]과 연결되는 에코브리지가 설치되어 있다. 시흥시 계수동에서 정왕동을 잇는 마유로가 생겨나면서 상양산과 이웃한 월곶동 동편과 연결하여 동물들의 이동 통로가 설치되어 있다. 시흥시 공원관리과에서 2001년에 등산로를 정비하고 운동과 편의 시설을 확충하였으며, 등산로의 길이는 2.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