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22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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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露積峰 |
이칭/별칭 | 서산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수정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정길 |
전구간 | 노적봉 -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수정리~남원시 사매면 계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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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노적봉 -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수정리 |
성격 | 산 |
높이 | 567.7m |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수정리와 남원시 사매면 계수리 경계에 있는 산.
[명칭 유래]
송림이 울창한 노적봉(露積峰)은 일명 서산(西山)으로 불린다. 아담한 산으로 예부터 가을철에 참나무 단풍이 절정을 이뤘다고 한다. 산의 형상이 마치 노적가리를 쌓아 놓은 듯하여 노적봉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자연환경]
노적봉은 순창군 동쪽에 솟은 산이다. 산줄기는 백두 대간 장수 영취산에서 분기된 금남 호남 정맥의 산줄기가 북서쪽으로 뻗어가다 팔공산을 지나면 곧바로 섬진강의 분수령인 섬진 2지맥[천황봉~고리봉 산줄기]을 나누어 놓는다. 이 지맥이 남으로 내달리며 비행기재[지방도 718호선], 묘복산, 만행산 천황봉, 갈치[지방도 721호선], 밤재[국도 17호선]를 지나서 다시 두 갈래를 친다. 좌측으로 교룡산 줄기를 보내놓고, 노적봉을 지나 풍악산, 응봉을 솟구쳐 놓고 문덕봉과 고리봉으로 뻗어간다. 노적봉의 물줄기는 동으로 요천, 서로는 오수천의 분수령이 되며, 섬진강에 합수되어 남해로 흘러든다.
[현황]
해발 567.7m의 노적봉 정상은 사방이 탁 트여 덕유산, 무등산, 팔공산, 만행산, 원통산, 용궐산[지명 변경 전 명칭: 용골산], 회문산 등이 한눈에 들어오는 훌륭한 조망대다. 노적봉은 암릉의 수려한 경관과 함께 울창한 송림에서 송이가 많이 자라며, 산림욕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