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0345 |
---|---|
한자 | 竹谷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죽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진성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죽곡리 개설 |
---|---|
법정리 |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죽곡리 |
성격 | 법정리 |
면적 | 3.95㎢ |
가구수 | 77가구 |
인구[남/여] | 145명[남 76명/여 69명] |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죽곡리(竹谷里)에는 자연 마을로 상죽(上竹) 마을, 하죽(下竹) 마을, 이목 마을이 있다. 상죽 마을은 약 360년 전 선령 남씨(宣寧南氏)가 자리를 잡고 웃대실이라 부르다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상죽’이라 개칭하였으며, 하죽 마을 역시 안동 김씨(安東金氏)가 처음으로 터를 잡고 아랫대실로 부르다가 행정 구역 개편 때 ‘하죽’이라고 하였다. 이 두 지역을 합친 행정리로 공통된 ‘죽(竹)’과 지형적인 특징인 ‘골짜기 곡(谷)’ 자가 합쳐져 죽곡리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형성 및 변천]
죽곡이란 본래 대실 마을이다. 그래서 웃대실, 아랫대실이라고 하였는데, 실을 대부분 곡으로 표기하였다. 이에 따라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상죽곡 마을, 하죽곡 마을과 이목동 월산리의 일부를 병합하여 죽곡리라 하고 지금에 이르고 있다.
[자연 환경]
죽곡리는 주변의 능선을 경계로 서쪽은 금과면 발산리, 동쪽은 순창읍 신남리와 나뉘며, 고도가 점차 낮아지는 남쪽은 복흥면 반월리와 접하고 있다. 남동쪽을 제외하고 모두 높은 산지로 둘러싸여 있다. 즉 북쪽은 순창읍과의 경계를 이루는 못토 고개, 서쪽은 금과면 및 팔덕면과의 경계를 이루는 아미산 줄기, 동쪽 역시 420m에 이르는 높은 고도의 능선들이 순창읍과 경계를 이루면서 각각 골짜기들을 형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골짜기에서 형성된 소하천들이 하죽 마을 앞에서 모여 남서쪽으로 흐르다가 반월리에서 사천으로 유입된다. 지형상 골짜기 입구에 위치하여 죽곡제, 상죽제, 하죽제 등 3개의 저수지가 있다.
[현황]
2021년 12월 31일 현재 죽곡리의 면적은 3.95㎢이며, 인구는 77가구, 145명으로 남자가 76명, 여자가 69명이다. 풍산면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동서와 남북 방향으로 각각 죽곡로와 아미로가 나 있으며, 상죽 교차로에서 두 도로가 교차한다. 지방도 792호선인 아미로가 금과면 발산리에서 진입하여 죽곡제에서 북쪽으로 방향을 틀어 상죽 마을 및 상죽제를 거쳐 못토 고개를 통과하여 순창읍과 연결해 주고 있다. 남동쪽을 제외한 세 방향에서 소하천들이 좁은 골짜기를 따라 흐르다가 하죽 마을 앞에서 합류하면서 산간 분지의 범람원을 곡류한다. 상죽 마을과 죽곡 마을은 죽곡로를 통해 연결되다가 반월리에서 지방도 730호선인 금풍로와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