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강천사에 있는 부도전.

[개설]

문헌 자료가 없어 어느 때 주석한 승려들의 것인지 알 수 없다. 현 강천사 주지가 부임하여 정리하였다고 한다.

[위치]

강천사 부도전(剛泉寺浮屠殿)은 사찰 정문에서 약 300m 떨어진 위락 단지 방향에 있다.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에서 강천사로 들어가는 길을 따라 들어가 강천사 강천문 못 미쳐 길 옆 냇가를 건너 언덕 끝에 위치한다. 주소지는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998번지이다.

[형태]

모두 석종형(石鍾型)으로 지대석(址臺石)과 석종(石鐘), 보주(寶珠)로 되어 있다. 각각의 부도마다 명문이 새겨져 있는데, 강천사 쪽부터 높이 135㎝의 ‘이월당(伊月堂)’, 높이 172㎝의 ‘월회당(月灰堂)’, 높이 133㎝의 ‘금곡당(金谷堂)’, 높이 125㎝의 ‘미월당(眉月堂)’이라 새겨져 있다. 이 가운데 월회당과 미월당 부도는 지대석이 일부 파손된 채 방치되어 있다.

[현황]

냇가 옆 언덕 끝에 4기의 부도가 일렬로 세워져 있다. 부도에 새겨진 조각은 세월이 오래 지나 풍화되어 상태가 매우 좋지 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