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16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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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斗升里斗池- |
이칭/별칭 | 두지 마을 못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두승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서영 |
최초 설립지 | 두승리 두지 못 -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두승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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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두승리 두지 못 -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두승리 |
성격 | 연못 |
면적 | 300㎡ |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두승리 두지 마을에 있는 연못.
[개설]
풍산면 두승리 두지 마을은 예전에 쌀뒤주 모양의 연못이 있어서 뒤줏골이라고 불렸다. 이 연못은 마을이 형성되기 이전부터 존재하였던 것으로 보이며, 마을 터가 명당자리라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예전에는 100가구가 넘을 만큼 큰 마을을 형성하였으나 요즘은 약 70가구만 산다. 두지 마을에서는 정월 대보름에 연못 앞에 있는 당산나무에 제를 지냈는데, 당산제를 지내면서 잉어가 잘 잡히도록 연못에도 제를 지냈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은 연못에 사는 가물치, 붕어, 잉어 등을 잡아 팔아서 마을 공동 기금을 마련하였다고 한다.
[건립 경위]
섬진강 자락의 퇴적 현상에 의한 자연 현상으로 생긴 연못이라 추정된다.
[변천]
두승리 두지 못의 원래 면적은 2,000여㎡ 정도였으나 1970년대 새마을 운동이 진행되면서 300㎡ 정도로 축소되었다.
[현황]
두승리 두지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에 위치한 두승리 두지 못에는 연꽃이 심어져 있고 분수대도 설치되어 있다. 연못을 축소하는 대신 주차장과 노인 회관, 마을 회관을 건립하였다. 지금도 잉어는 살고 있지만 잡지 않는다고 한다. 관리는 잘 되어 있으나 연못의 규모가 축소되어서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