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600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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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垈洞 |
영어공식명칭 | Daedae-dong |
영어음역 | Daedae-dong |
영어공식명칭 | Daedae-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순천시 대대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성종 |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대대동(大垈洞) 지명은 ‘큰 마을’이라는 뜻에서 유래한다. 1914년 일제가 대(大) 자 호칭을 금하여 ‘하대(下垈)’로 부르다가 해방 후 명칭이 회복되었다.
하내(下內)[동너리]마을은 동쪽으로 이사천이 흐르고 있어서 ‘동널·동너리’ 라고도 불리는데 동쪽에 나루터가 있어서 동나루터라는 것이 와전되었다 한다. 금전마을은 고추밭에 붉게 익은 고추가 비단 물결 같다 하여 ‘금전’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대대동은 원래 순천군 하사면(下沙面)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대대리(大垈里)·하내리(下內里)·신창리(新倉里)와 도리면(道里面) 교항리(橋項里) 등의 각 일부를 통합하여 하대리(下垈里)라 하고 도사면(道沙面)에 편입시켰다.
1949년 8월 지방자치제 시행으로 전라남도 순천시 대대동이 되었다. 1964년 1월 순천시의 33개 법정동을 16개 행정동으로 조정하면서 대대동·인월동·안풍동을 인안동의 담당으로 하였고, 1998년 행정구역조정에 따라 대평동·덕흥동·인안동을 통폐합 행정동인 도사동(道沙洞)이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자연환경]
대대동은 전라남도 순천시 원도심의 최남단에 위치하며, 동천(東川)이 순천시 서면 송치봉에서 발원하여 27.8㎞를 흘러 순천만(順天灣)으로 들어가는 하구(河口)지역이다. 대부분이 하천 퇴적작용 때문에 형성된 범람원 지역이며 순천만 습지를 포함하고 있다. 대대동은 집중호우 시 하천이 범람하여 침수가 잦았으나 최근 치수 관리가 잘 유지되고 있다.
[현황]
대대동 면적은 2.8181㎢이며, 2019년 8월 31일 기준으로 인구는 360가구, 731명[남 371명, 여 360명]이다. 대대동에는 대대마을·하내마을·금전(錦田)마을·신창마을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또한, 주변 야산 지역에 갈마골·부뭇골 등의 골짜기와 도가리·동구지·무두들·본들 등의 들판, 고개인 골가실 등이 있다.
전라남도 순천시 대대동 대대포구(大垈浦口)는 작가 김승옥이 쓴 소설 『무진기행(霧津紀行)』의 배경으로, 순천만 갈대밭은 전국적인 명소가 되었다. 대대동은 ‘생태도시 순천’의 상징으로서 해마다 2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오며, 순천만역사관·순천만천문대·순천만자연생태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