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6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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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飛村里[上沙面] |
영어공식명칭 | Bichon-ri |
영어음역 | Bichon-ri |
영어공식명칭 | Bicho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순천시 상사면 비촌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성종 |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상사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비촌리(飛村里) 명칭은 처음 마을의 이름이었던 우리말 ‘비름’을 한자 ‘비(飛)’자로 소리 옮긴 것이다. 또는 산세가 용(龍)이 날아오는 모양이라는 설도 있다.
선동마을이 형성된 것은 760년경 도선국사(道詵國師)[827~898]가 경주의 가야산에서 마을 뒤 운동산으로 수도처를 옮겨올 때 제자들과 식솔들이 너무 많아 도선암(道詵庵)에 다 오르지 못하고 움막을 짓고 살기 시작한 데에서 비롯되었고 도선국사의 어머니도 이 마을에서 살았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1789년 『호구총수』에는 세동(細洞), 도선동(道詵洞) 등의 마을이 있고, 1872년 「순천부지도」에는 도선(道詵)마을이 있다. 1912년 『구한국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에는 비촌리(飛村里)·서동리(瑞洞里)·선동리(善洞里)가 있다.
비촌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순천군 상사면 비촌리로 개설되었다.
1949년 순천읍이 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승주군이 분리되면서 전라남도 승주군 상사면 비촌리가 되었다. 1995년 도농통합 정책에 의해 순천시와 승주군이 통합되면서 전라남도 순천시 상사면 비촌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비촌리는 상사면사무소에서 남쪽으로 4㎞ 지점에 있으며, 북쪽은 상사면 용암리·마륜리, 동쪽은 상사면 오곡리, 남쪽은 운동산[465m]을 경계로 순천시 별량면 대룡리, 서쪽은 상사면 초곡리와 접하고 있다. 비촌리는 운동산의 동사면을 따라 낮은 산지와 구릉지, 골짜기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비촌리 인구는 2019년 8월 31일 기준으로 135가구, 246명[남 127명, 여 119명]이다. 현재 비촌리에는 비촌마을·서동마을[서동, 선동]이 있다. 자연마을로는 비촌[비름]마을·서동[새동]마을·선동(仙洞)[도선굴]마을·참샘[냉천리, 참새미]마을 등이 있다.
전라남도 순천시 상사면 비촌리 앞으로 순천에서 낙안면으로 연결되는 국가지원지방도 제58호선이 동서로 통과하고 있다. 비촌리 동남쪽 구릉 지대에 승주컨트리클럽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