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6002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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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桂月里 |
영어공식명칭 | Gyewol-ri |
영어음역 | Gyewol-ri |
영어공식명칭 | Gyewol-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순천시 월등면 계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경환 |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월등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계월리 명칭은 계영리와 망월리에서 유래했다. 계영마을과 망월마을 모두 산속 깊은 곳에 있는 마을로 달과 관련하여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현재 망월마을과 계월마을은 폐촌 되었다.
상동마을은 과거 ‘상골내기’라 하였는데 이는 ‘산골’이라는 육면체의 광물에서 유래하였고, 산골내기〉상골내기〉상골〉상동으로 변했다고 알려져 있다. 또 다른 설은 송치(松峙) 밑의 마을 중 가장 위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윗골’이라 불리다가 한자명인 ‘상동(上洞)’이 되었다는 것이다. 외동마을은 산 안쪽에 있는 중촌마을과 이문마을 밖에 있어 ‘바깥뜸’ 또는 ‘받돔’이라 부르다가 한자명으로 ‘외동(外洞)’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이문마을은 본디 외적과 도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마을 어귀에 설치한 초소인 ‘이문(里門)’이었다가 쉬운 한자로 고치면서 ‘이문(以文)’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중촌마을은 이문마을과 외동마을의 중간에 위치하였다 하여 ‘중촌[가장골]’이라 하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계월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망월리·외동리·계영리를 합쳐 개설했다. 1949년 전라남도 순천시와 전라남도 승주군이 분리되면서 승주군 월등면 계월리가 되었다. 1995년 도농통합 정책에 의해 순천시와 승주군이 통합되면서 전라남도 순천시 월등면 계월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계월리는 월등면의 동남부에 위치한다. 북쪽으로 전라남도 순천시 황전면 괴목리, 동쪽으로 황전면 죽청리, 동남쪽으로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학구리, 남서쪽으로 순천시 승주읍 도정리, 북서쪽으로 월등면 망용리·월림리와 접한다. 계월리는 바랑산[619m]과 병풍산[548m], 문유산[688m] 자락의 중산간 지역으로, 북부에도 둥지리봉과 마봉산이 둘러싸고 있다. 바랑산과 문유산 자락에서 발원한 계월천이 계월리의 한복판을 흐른다.
[현황]
계월리 면적은 9.22㎢이며, 경지면적은 총 0.965㎢[논 0.458㎢, 밭 0.507㎢]이다. 2019년 8월 31일 기준으로 인구는 56가구, 97명[남 42명, 여 55명]이다. 계월리에는 상동리·외동리·이문리 등 3개의 행정리가 있으며, 상동마을은 상동리, 외동마을은 외동리, 중촌마을과 이문마을은 이문리에 속한다.
전라남도 순천시 월등면 계월리에는 전라남도 순천시와 전라남도 구례군을 연결하는 17번 국도가 지나며, 1990년대 새로 옮겨 설치한 전라선 철도가 지난다. 보름재터[망월치]는 대중교통이 발달하기 전에 순천을 가기 위한 월등 사람들의 주요 통로였다.
계월리는 단일 규모 최대 면적인 약 25만 평을 보유한 매실 농장을 배경으로 2007년 농림수산식품부의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되었고, 2015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봄꽃 나들이 가기 좋은 농촌체험마을 10선’에 선정되었다. 매년 3월 매화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상시로 체험농장, 직거래장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