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00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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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北斗山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빙계리|가음면 현리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상일 |
전구간 |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가음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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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빙계리 |
성격 | 산 |
높이 | 598m |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빙계리와 가음면 현리리에 걸쳐 있는 산.
[자연 환경]
북두산은 높이가 598m로, 복두산에서 약 2.4㎞ 정도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쌍계천의 분수계 내에 있는 산지이다. 북두산의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 유천 화산암층군 산성 화산암으로 유문암 및 유문 석영 안산암이다. 또한 복두산과 북두산을 둘러싸며 동서남북 방향으로 형성되어 있는 단층선으로 인하여 단층선곡이 발달하고 있다. 이 단층선곡을 따라 쌍계천의 지류 하천이 흐르는데, 이 하천은 단층선을 따라 흐르고 있다.
북두산과 복두산 일대에는 너구리, 청개구리, 멧돼지, 오색딱따구리 등이 서식하고 있다. 또한 주로 소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산지 정상에는 굴참나무 군락이 분포한다.
[현황]
북두산의 북쪽 사면은 춘산면 빙계리에 속하며, 남쪽 사면은 가음면 현리리에 속한다.
북두산은 주변의 높은 산지와 연결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빙계 온천이 산 아래 위치하고 있어 등산로로 유명하다. 등산 코스는 북두산~복두산~매봉산~선암산으로 이어지는 코스가 있다. 등산객들은 북두산을 등산한 후 온천욕을 통하여 피로를 풀고 가기도 하였으나 현재 온천은 운영되지 않고 있다. 북두산과 이어지는 복두산의 능선 사이에는 기반암인 석영 안산암이 노출된 곳이 많아 너럭바위라 불리는 넓은 바위와 같은 독특한 산지 지형을 관찰할 수 있다. 이렇게 노출된 기반암 사이에는 고사목들이 신비로운 경관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