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청로리와 산운리를 연결하는 다리.

[명칭 유래]

교량이 가설된 지역인 금성면 청로리의 이름을 따서 청로교라고 부르게 되었다.

[제원]

1998년 새롭게 준공된 청로교에서 교량 길이의 합인 연장은 181.0m, 교량의 총 폭은 12.0m, 교량에서 차도만의 유효 폭은 12.0m, 지표면 또는 수면에서 교량의 바닥 판까지의 수직 높이는 6.0m이다. 교각과 이웃하는 교각 사이를 정의하는 경간의 수는 6개, 경간 간격의 최대 값은 30.0m에 달한다. 상부 구조 형식은 PSCI[PSC I형교], 하부 구조 형식 TP[T형 교각]이며, 설계 하중은 DB-18[2등교]이다.

[건립 경위]

청로교는 금성면을 남북으로 종단하는 국도 28호선에서 금성면 청로리와 산운리를 단절시키고 있는 장애물인 쌍계천을 넘어가기 위해 1973년에 준공된 왕복 2차선의 교각이다.

[변천]

1973년 준공된 청로교의 제원은 다음과 같다. 교량 길이의 합인 연장은 180.0m, 교량의 총 폭은 8.5m, 교량에서 차도만의 유효 폭은 7.0m, 지표면 또는 수면에서 교량의 바닥판까지의 수직 높이는 4.5m이다. 교각과 이웃하는 교각 사이를 정의하는 경간의 수는 15개, 경간 간격의 최대 값은 12.0m에 달한다. 상부 구조 형식은 RCT[RC T형교], 하부 구조 형식 GP[중력식 교각]이며, 설계 하중은 DB-18[2등교]이다. 청로교는 1998년 성능 개선 사업 및 보수 공사를 하였다.

[현황]

국도 28호선을 따라 남쪽에서 북쪽으로 이동하는 도중 금성면사무소가 있는 시가지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동쪽에서 서쪽으로 흘러가는 쌍계천을 통과해야 한다. 쌍계천을 통과하기 위해 조성된 교량이 바로 청로교이다. 청로교의 남쪽에 위치한 청로교 사거리에는 서쪽 방향으로 지방도 927호선이 이어져 있고, 북쪽 지점에서는 동쪽 방향으로 지방도 68호선이 연결된다. 청로교 남쪽으로는 구릉지로 이루어져 있고, 북쪽으로는 쌍계천이 만든 범람원이 넓게 분포하고 있다.

청로교의 차량 연간 평균 일일 교통량은 1998년에 발행된 『의성 군지』에서는 6,464대였지만, 2011년 국토 해양부의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서는 4,937대로 감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