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후죽리에 있는 버스 터미널.

[건립 경위]

의성 시외 버스 터미널은 의성 군민과 의성을 오가는 사람들에게 편리한 교통 시설을 제공하고자 건립되었다.

[변천]

의성 버스 정류장은 일제 강점기 의성군 의성읍 후죽 1리 676-3번지에서 운영하다가 해방 후 같은 장소에서 통일 여객, 경인 여객, 제일 여객, 경북 여객, 국신 여객 등이 공동 영업하였다. 그 후 승차 인원이 차차 많아지자 1971년 5월 현 위치인 의성읍 후죽 2리 837-1번지로 옮겨졌다. 정류장 건물을 새로 신축하는 등 정류장을 현대화하였으나 승용차의 증가 등으로 인한 이용객의 감소로 현재는 진안 여객, 경북 여객, 대성 여객, 금아 여객이 영업하고 있다.

[구성]

모두 5개소의 승차장에 5개 노선이 개설되어 있으며 승차권 판매기, 버스 대기소, 휴게실, 화장실 등이 갖추어져 있다. 의성 여객이 운행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현황]

노선은 수도권 방면[서울, 인천], 충청도 방면[대전, 제천, 단양], 강원도 방면[영월], 경상북도 방면[안동, 영주, 춘양, 영천, 구미], 대구 방면 등의 노선이 개설되어 있다. 또한 의성 내에서도 가음, 금성, 도리원[봉양], 안계 등의 방면으로 가는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부분의 노선은 직통 노선이지만 수도권 방면 노선 중 일부는 구미를 경유하기도 한다. 2012년 현재 서울 방면은 1일 6회, 대구 방면은 1일 22회, 구미·대전·인천 방면은 1일 9회 운행한다. 승차 인원은 2012년 7월 현재, 1일 평균 250명 정도이다.

약 200m 떨어진 곳에 의성역이 있어 중앙선 철도와의 환승에 편리하며, 의성군청과 의성 경찰서, 의성읍사무소, 의성 공공 도서관 등의 주요 공공시설이 도보 거리 내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