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05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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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鶴麓精舍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산운마을길 21-7[산운리 474]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난아 |
건립 시기/일시 | 1750년경 - 학록정사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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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1989년 5월 29일 - 학록정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42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학록정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현 소재지 | 학록정사 -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산운리 474 |
성격 | 누정 건축 |
정면 칸수 | 강당 5칸 |
측면 칸수 | 강당 2칸 |
소유자 | 영천 이씨 문중 |
관리자 | 이시아 |
문화재 지정번호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산운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사.
[개설]
학록정사는 영천 이씨 입향조인 학동(鶴洞) 이광준(李光俊)을 추모하고, 후학을 양성하기 위하여 건립한 정사이다. 학록정사의 현판은 표암 강세황의 필적이다.
[위치]
학록정사는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산운마을길 21-7[산운리 474]에 있다. 산운 마을은 영천 이씨(榮川 李氏)의 집성촌이다. 의성읍 탑리에서 가음면사무소 방향으로 난 국도 68호선을 따라 약 400m 정도 가다보면 우측에 자리잡고 있다.
[변천]
학록정사의 건립 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현액(懸額)이나 후손인 와운재(臥雲齋) 이명천(李命天)의 유고(遺稿)에 따르면 대략 1750년(영조 26) 무렵으로 추정된다.
[형태]
토석 담장을 돌린 일곽 정면에 있는 ‘소시문(蘇始門)’이라 편액한 산형대문(山形大門)이 있다. 문을 들어서면 정면하여 ‘학록정사(鶴麓精舍)’라는 현액이 있는 강당이 자리잡고 있으며, 강당 뒤에는 사당인 광덕사(光德祠)가 배치되어 있다. 학록정사의 앞쪽 좌측에는 관리사, 우측에는 헛간을 두었다.
강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 규모인데 지붕은 골기와로 팔작지붕을 이었다. 강당의 평면은 3칸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에 온돌방 1칸씩을 연접시킨 중당협실형(中堂挾室形)이다. 온돌방의 전면에는 쪽마루를 설치하였다. 가구는 5량가의 홑처마집이다. 자연석 막돌쌓기한 기단 위에 자연석 주초를 놓고, 대청 전·후면에만 원주가 사용되었다. 대청 후면에는 각 칸마다 벽을 치고 쌍여닫이 판장문을 달았는데, 창문틀 중간에 가운데 설주가 있다. 문짝은 일부가 교체되었으나, 대청 배면의 창호 형식이나 상부 가구수법 등에서 건립 당시의 모습을 비교적 잘 간직하고 있다.
[현황]
학록정사는 1989년 5월 29일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4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관리 및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
[의의와 평가]
조선 중기의 전형적인 건축 양식으로,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어 이 시기 건축을 연구에 중요한 참고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