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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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河寧里古墳群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하령리 산36 |
시대 | 고대/삼국 시대/신라 |
집필자 | 이재환 |
소재지 | 하령리 고분 떼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하령리 산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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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고분 유적 |
양식 | 돌덧널 무덤[석곽묘(石槨墓)] |
크기(높이) | 2~4m |
크기(지름) | 10~15m |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하령리에 있는 신라 시대 고분 유적.
[위치]
하령리 고분 떼는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하령리 산36에 있다. 의성 IC에서 지방도 927호선을 따라 북쪽으로 12㎞ 정도 가면 안평면 소재지에 이른다. 안평면 소재지에서 다시 북쪽으로 3.9㎞ 이동하면 큰하령 마을이 나오는데, 그 북쪽의 대밀골과 큰골 사이의 능선 서쪽 자락에 고분 떼가 위치한다. 지푸게나무골 골짜기를 따라 고개를 넘어가면 미천 유역 최대 규모 고분 떼인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의 조탑리 고분 떼로 이어진다.
[형태]
하령리 고분 떼의 고분 규모는 지름 10~15m, 높이 2~4m이다. 봉분의 장축은 남북향이 많다. 산돌과 냇돌로 어느 정도 쌓고 그 위에 봉분을 덮은 것으로 추정된다. 훼손된 고분의 내부 구조를 살펴보면 지름 50~70㎝ 크기의 산돌과 냇돌로 4벽을 쌓고, 그 상면에 폭 1m의 개석을 얹은 돌덧널 무덤[石槨墓]이다. 2012년 현재까지 본격적인 발굴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현황]
고분 떼 주변에서 경질 토기편이 채집되고 있다. 고분 떼가 있는 동-서 방향의 능선의 서쪽 자락은 해주 오씨 문중산으로 고분과 민묘가 섞여 있다. 일대가 과수원으로 경작되고 있으며 민묘가 계속 들어서면서 고분들을 파괴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하령리 고분 떼는 정식 발굴 조사가 되지 않아서 고분의 내부 구조를 모두 알 수 없지만 안평면에서 확인된 유일한 신라 시대 고분 떼이다. 의성 지역이 지증왕대 신라의 소경(小京)이 두어졌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는 점에서 이 일대 고분들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