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06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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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魯淵里立石 |
이칭/별칭 | 노연리 입석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 노연리 1128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손정미 |
현 소재지 | 노연리 선돌 -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 노연리 1128[N36°22´53.6766˝ E128°25´05.2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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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유적 |
양식 | 선돌 |
크기 | 113㎝[높이]|47~65㎝[폭]|20~30㎝[두께] |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 노연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선돌.
[위치]
단북면사무소에서 지방도 923호선[이연길]을 따라 동쪽으로 1.5㎞ 정도 가면 노연리가 나온다. 노연리 마을을 지나 막다른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지방도 912호선[도안로]을 따라 480m 정도 이동하면 도로 오른쪽에 용천·오룡[정안 1리]라는 마을 표지석이 나오고 거기서 90m 정도 이동하면 왼쪽으로 포장된 농로가 있다. 그 도로 입구 오른쪽에 노연리 선돌이 위치한다.
[형태]
노연리 선돌은 전체적으로 직사각 기둥이며 하부는 땅에 매몰되어 있는 상태이다. 남향을 하고 있으며, 재질은 역암이다. 크기는 현재 높이 113㎝, 폭은 47~65㎝, 두께는 20~30㎝이다. 남쪽 면과 서쪽 면에는 직경 2~7×깊이 1.5~2.5㎝의 성혈(性穴)이 2, 3개 정도 있다. 북쪽 면에는 문양이 새겨져 있는 것처럼 보이나 마모가 심해서 구분하기 힘들다. 측면에 두 조각으로 나누려 했던 흔적이 확인된다.
[현황]
노연리 선돌은 노연리 들로 들어가는 소로의 입구에 위치하는데, 선돌 바로 앞에 안계 2지구 대구획 경지 정리 사업[2009. 12. 30.~2010. 12. 30.]의 준공을 기념하는 준공 기념비가 세워져 있어 선돌이 경지 정리 사업 시 현재 위치로 이동하였음을 알 수 있다. 선돌의 주변으로는 경지 정리 사업 시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200×18×10㎝ 크기의 시멘트 블록으로 사각형의 테두리를 둘러 놓았다. 선돌과 관련된 안내판은 없다.
[의의와 평가]
경지 정리로 인해 원위치나 주변 상황을 알 수 없다. 이전의 조사와 기록으로 보아 노연리 들에 위치하였으며 주변에서 민무늬 토기가 확인되었다는 상황 파악이 가능하다. 선돌이 있는 위치가 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어 풍요를 기원하는 역할을 했음을 추측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