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09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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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天糧蓭 |
영어음역 | Cheollyangam |
영어의미역 | Cheollyangam Temple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
시대 | 고대/삼국 시대/신라 |
집필자 | 황정숙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에 있던 암자.
[개설]
천정동 건너편 백련산 동남쪽 청량산골의 암벽 사이에 있는 석굴로 해발 125m 높이에 터가 남아 있다.
[건립경위 및 변천]
민간에서 전해 오는 말에 의하면 원효대사가 이 절에 거주할 때 암석 구멍에서 물과, 아침저녁으로 쌀 2되 가량의 양식이 나왔다고 하여 천량암(天糧蓭)이라 한다. 욕심 많은 중이 구멍이 좁아 쌀이 적게 나온다 하여 구멍을 넓혔더니 그 후로는 쌀이 나오지 않았다고 하며 아랫마을의 이름을 쌀고[米庫]라고 불렀다. 그 뒤 말이 변하여 쌀구·살구로 되어 현재의 행곡(杏谷)이라고 고쳐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행곡마을에는 기와편들이 흩어져 있는 3~4평 정도의 공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