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10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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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平海鄕校大成殿 |
영어의미역 | Confucius Hall of Pyeonghae County School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평해리 901[평해로 82-28]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백영흠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5년 8월 5일 - 평해향교 대성전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60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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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평해향교 대성전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
성격 | 향교 건축물 |
양식 | 익공양식 |
건립시기/일시 | 조선 중기 |
정면칸수 | 5칸 |
측면칸수 | 3칸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평해리 901[평해로 82-28] |
소유자 | 경북향교재단 |
문화재 지정번호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평해리 평해향교에 있는 조선 중기의 향교 건축물.
[변천]
평해향교 대성전은 1357년(공민왕 6)에 저전(楮田) 반월산 아래에 창건되었으나 1407년(태종 7) 군수 김한철(金漢哲)에 의해 송릉동으로 이건된 평해향교의 대성전이다. 이때까지 향교의 규모는 크지 않았으나, 1470년(성종 1) 대성전을, 1474년(성종 5)에 명륜당을 건립함으로써 어느 정도의 모양새를 갖추었다. 그러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
1686년(숙종 12)에 제기고를 건립하였고, 1732년(영조 8) 대성전과 명륜당이 중수되었으며, 1742년(영조 18)에 비로소 동·서무가 건립되었다. 그 후 1869년(고종 6) 동·서무와 태화루(太和褸)가 중수되었고, 1886년(고종 23) 대성전과 명륜당이 중수되었으며, 1977년 태화루가 도괴되어 재축하였다. 현재 제기고(祭器庫)는 남아 있지 않고 태화루 왼쪽에 남향으로 관리사가 있다.
[형태]
향교의 배치는 전학후묘(前學後廟)의 법식을 따르고 있으며, 명륜당 앞면에 동·서재 대신 태화루가 자리하여 대성전과 동일 선상에 배치되어 있다. 대성전 영역으로 출입할 때는 누하부를 통하지 않고 내삼문과 오른쪽 협문을 이용하도록 했다.
대성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 규모로, 양 측면에 풍판을 단 맞배지붕으로 전퇴(前退)가 없는 다소 큰 규모이다. 정면 어간문(御間門)에는 쌍여닫이 궁널띠살문을 달았고, 양 협칸에는 격자 광창을 두었으며, 외여닫이 궁널띠살문을 내축 기둥에 기대어 달았다. 앞면 벽체에는 판벽에 가로, 세로 띠장을 댄 판벽을 세웠고, 측면과 배면 벽은 심벽으로, 하벽은 부축벽으로 처리하였다.
대성전은 2고주 5량 구조이며, 포대공으로 중도리와 뜬창방을 받도록 하였고, 제형판대공에 공아를 넣어 종도리를 지지케 하였다. 공포(栱包)는 주심포 계열로 앞면은 외1출목 2익공 양식이며, 배면은 출목 없이 2익공으로 처리하였다. 살미형상은 길고 날카로우며, 첨차는 단부가 사절(斜切)되었고, 하부는 쌍 S자형으로 초각되었다. 처마의 정면은 겹처마로, 배면은 홑처마로 처리하였다.
[의의와 평가]
전체적으로 정면이 매우 강조된 느낌을 주는 건물이며, 조선 중기, 즉 임진왜란 이후 건축 양식을 지니고 있다. 1985년 8월 5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60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