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04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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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鬱陵玄圃洞古墳群 |
영어의미역 | Tumuli in Ulleung Hyunpo-dong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현포리 680-1 외 14필지 |
시대 | 고대/삼국 시대/신라 |
집필자 | 이희돈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6년 12월 11일 - 울릉현포동고분군 경상북도 기념물 제73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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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울릉현포동고분군 경상북도 기념물 재지정 |
성격 | 고분 |
양식 | 석실분 |
건립시기/연도 | 삼국시대 |
높이 | 2.5m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현포리 680-1 외 14필지 |
소유자 | 하재현 외 5명 |
문화재 지정번호 | 경상북도 기념물 |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현포리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위치]
유적은 현포초등학교 남서쪽의 완만한 구릉에 위치한다. 현재 이 일대는 대부분 옥수수와 콩과 같은 밭작물이 경작되고 있는 상태다. 유적의 동남쪽 현포초등학교 뒤쪽으로 약 100m 떨어진 완만한 경사지에는 남방식 고인돌 1기가 있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1963년 국립중앙박물관의 보고에서 38기의 고분들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현재 고분은 대부분 파괴되고 도굴되어 10기가 보호되고 있으며, 3기 정도는 흔적이 일부 남아 있다.
[형태]
고분은 가장 잘 보존된 10-1호의 경우 바다를 향한 경사면에 큰 천석과 할석을 쌓아 올려 축대를 쌓고 그 면을 바닥으로 하여 세장형의 석실을 축조하였다. 봉분은 할석과 천석을 사용하여 높이 2.5m 정도의 제형(梯形)으로 축조하였다.
석실 입구는 폭 1.26m, 높이 0.86m이고, 석실 내부는 장축 길이 9.1m, 최대 폭 1.8m, 최고 높이 1.87m 정도이다. 단벽은 최하단석을 말각으로 처리하였으며 개석이 최하단석을 덮고 있다. 평면 형태는 평면비 5:1의 세장방형이고, 바닥에는 할석을 깔았으며, 양 장벽은 할석과 천석을 혼합하여 5단 정도 쌓은 후 12매의 개석을 덮었다.
[출토유물]
유물은 삼국시대 토기편이 주변 밭의 지표에서 채집되었다.
[의의와 평가]
울릉현포동고분군은 울릉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삼국시대 고분군으로 남서리 고분군과 비슷한 형태를 띠고 있다. 고분군 주변 일대에는 성지·나선장·선돌과 같은 유적이 많이 분포하고 있어 이 일대는 고대 우산국의 도읍지로 추정된다. 18세기에 제작된 『해동지도(海東地圖)』의 울릉도 부분에는 이 지역에 석장 20여 기와 탑이 있는 사찰터가 있었다고 하며, 『동국여지승람』에는 촌락 기지 7개소와 석물·석탑 등이 있었다고 한다. 1986년 12월 11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73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