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000335
한자 上館院
영어공식명칭 Sanggwanyeok(Accommodation)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제도/법령과 제도
지역 전라북도 완주군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장순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관할 지역 상관원 -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지도보기

[정의]

조선시대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에 설치되었던 숙식 제공 편의 시설.

[개설]

전통시대 원(院)은 공무 여행자의 편의를 위해 교통 요지나 험한 영로(嶺路)에 설치되는 역의 보조적인 시설이었다. 교통 편의의 제공 외에도 빈민을 구제하고 백성을 진휼하는 기능도 있었다. 이러한 원 제도는 고려시대 승려나 불교신도들이 요로(要路)에서 가난한 여행자와 병든 사람들에게 숙식과 약품을 제공하면서 시작되었다. 조선시대 원은 인근 주민 중에서 덕망이 있는 사람에게 책임을 맡기고 원주전(院主田)을 역로에 따라 차등적으로 지급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1,210개 원이 있었으며, 그 가운데 전라도는 245개가 있었다. 전라북도 완주군에는 전주부를 중심으로 동쪽 30리[12㎞]에 위치한 신원(新院), 남쪽 40리[16㎞]에 위치한 상관원(上館院), 북쪽 30리[12㎞]에 위치한 허고원(虛高院), 북쪽 35[14㎞]리에 위치한 삼례원(參禮院) 등이 있었다.

[관련 기록]

『신증동국여지승람』을 비롯하여 『여지도서』, 『호남읍지』, 『호남역지』 등에 “上館院在府南四十里”라는 기록이 있다.

[내용]

여러 기록에 따르면 상관원(上館院)전주부 남쪽 40리에 있었다. ‘상관원’이라는 이름은 남관진(南關鎭)의 위쪽, 즉 북쪽에 있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조선시대에는 전주군 부남편(府南面)에 속해 있었는데, 1914년 부남면과 부동면(府東面)의 일부를 통합하면서 상관원의 이름을 따라 상관면으로 개칭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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