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0004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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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花坪里水落烽燧臺 |
영어공식명칭 | Surak Beacon Fire Station in Hwapyeong-ri |
분야 | 문화유산/유형 유산,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화평리 산7번지 일대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곽장근 |
현 소재지 | 화평리 수락봉수대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화평리 산 7번지 일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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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봉수 |
크기(높이,길이,둘레) | 5m[연대 길이]|127㎝[연대 높이] |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화평리 경천저수지 북쪽 각시봉 정상부에 자리하고 있는 삼국시대 봉수.
[개설]
봉수는 낮에는 연기와 밤에는 횃불로써 변방의 급박한 소식을 중앙에 알리던 삼국시대 통신제도이다.
[건립 경위]
화평리 수락봉수대는 충청남도 부여군, 논산시 방면에서 완주군 화산면을 경유해 진안고원으로 향하는 내륙교통로를 감시하기 위해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위치]
화평리 수락봉수대는 완주군 화산면 소재지에서 동쪽으로 2㎞가량 떨어진 각시봉 정상부에 있다.
[형태]
화평리 수락봉수대는 각시봉 정상부를 평탄하게 다듬은 뒤 크기가 일정하지 않은 판석형 깬 돌[할석]을 가지고 수직으로 쌓아 연대(煙臺)[봉화를 올릴 수 있도록 일정한 설비를 갖추어 놓은 곳]를 만들었다. 연대의 평면 형태는 방형을 이루며 대체로 판석형 깬 돌을 가지고 수직으로 쌓은 뒤 그 내부는 크기가 일정하지 않은 깬 돌을 가지고 채웠다.
[현황]
화평리 수락봉수대는 연대의 동벽이 일부 무너진 것으로 제외하면 유적의 보존상태가 양호하다. 연대의 길이는 5m, 높이는 127㎝이다. 화평리 수락봉수대를 중심으로 동쪽에 완주 용복리봉수와 서쪽에 고성산봉수가 있다.
[의의와 평가]
가야세력이 백제의 동향을 살피고 완주군의 제철 유적을 방비할 목적으로 봉수를 설치 운영했을 것으로 여겨진다. 백제가 웅진으로 도읍을 옮긴 뒤 한동안 정치적으로 불안에 빠지자 가야세력이 완주군 동북부 일대로 진출과 함께 화평리 수락봉수대는 백제와 가야의 역학관계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의미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