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0005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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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佳川里- |
영어공식명칭 | Dongsangol Kiln Site in Gacheon-ri |
분야 | 문화유산/유형 유산,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전라북도 완주군 경천면 가천리 산152-1 일대 |
시대 | 고려/고려,조선/조선 |
집필자 | 곽장근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6년 - 가천리 동상골 가마터 『문화유적분포지도』 지표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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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가천리 동상골 가마터 - 전라북도 완주군 경천면 가천리 산 152-1 일대 |
성격 | 가마터 |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경천면 가천리 동상골마을에 있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가마터.
[위치]
가천리 동상골 가마터는 완주군 경천면과 운주면 경계에 있는 불명산 서쪽 골짜기에 위치한다. 시루봉 정상부에서 남쪽으로 뻗어내린 산자락 말단부로 절골 입구에 해당된다. 원용복마을에서 화암사 방면으로 향하는 지방도로를 따라가면 절골입구 삼거리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화암사로 들어가는 소로의 입구 남쪽 기슭에 가천리 동상골 가마터가 위치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가천리 동상골 가마터는 2006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서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을 위해 실시한 지표조사에서 처음 학계에 보고되었다. 절골 입구 남쪽 기슭에서 회청색 경질토기[1100℃ 이상의 실내 가마에서 환원염으로 구워 회청색을 띠는 단단한 토기] 조각과 백자 조각, 기와 조각, 가마의 벽체 조각이 흩어져 있다. 백자 조각은 대접과 접시가 유물의 절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구연부가 곧은 완도 일부 포함되어 있다. 굽은 투박한 다리 굽과 다소 투박하고 낮은 굽이 섞여 있다. 문양이 없는 무문으로 조잡하고 둔탁한 기벽은 그 색조가 청백색과 짙은 회색, 청회색으로 다양하다. 소성 방법은 굵은 규사 받침과 가늘거나 굵은 규사가 섞인 지저분한 흙 받침으로 모두 포개어 구웠다.
[현황]
가천리 동상골 가마터는 현재 민가 뒤편에 대나무가 무성하게 우거져 가마터의 분포 범위와 유적의 보존상태를 파악할 수 없다. 민가의 남쪽에는 불명산 서쪽 기슭에서 발원해 화암사에 잠시 머문 뒤 서쪽으로 흐르는 하천이 있다.
[의의와 평가]
가천리 동상골 가마터는 완주군의 고려시대 토기와 조선 후기의 백자를 연구하는 데 귀중한 유적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