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0005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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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佳川里東向洞- |
영어공식명칭 | Donghyangdong Kiln Site in Gacheon-ri |
분야 | 문화유산/유형 유산,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전라북도 완주군 경천면 가천리 산13 일대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고려/고려 |
집필자 | 곽장근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6년 - 가천리 동향동 가마터 『문화유적분포지도』 지표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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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가천리 동향동 가마터 - 전라북도 완주군 경천면 가천리 산 13 일대 |
성격 | 가마터 |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경천면 가천리 동향동마을에 있는 통일신라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의 가마터.
[변천]
가천리 동향동 가마터는 통일신라시대 늦은 시기부터 고려시대 전기의 이른 시기까지 오직 토기만을 생산하다가 가마터의 문을 닫은 것으로 추정된다.
[위치]
완주군 경천면 소재지에서 17번 국도를 따라가면 용복리 원용복마을이 나오고 이곳에서 동쪽으로 1㎞가량 떨어진 곳에 구재마을이 있다. 구재마을에서 화암사 방면으로 지방도로를 따라 2.5㎞가면 가천리 동향동마을이 나온다. 가천리 동향동 가마터는 불명산에서 서쪽으로 뻗어내린 산자락 서쪽 기슭 말단부에 해당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가천리 동향동 가마터는 2006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서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을 위해 실시된 지표조사를 통해 처음 학계에 보고되었다. 가천리 동향동 가마터는 불명산 정상부에서 서쪽으로 뻗어내린 산자락 서쪽 기슭 말단부에 회청색 경질토기[1100℃ 이상의 실내 가마에서 환원염으로 구워 회청색을 띠는 단단한 토기] 조각과 가마의 벽체 조각이 폭넓게 흩어져 있다. 토기 조각은 기벽이 두껍고 얇은 것이 반절씩 섞여 있으며, 표면에는 희미하게 격자문과 인화문[도장 무늬]이 시문되어 있다.
[현황]
가천리 동향동 가마터는 지형이 완만한 산기슭 말단부에 위치하고 오래전 농경지 개간과 오랜 기간 동안 경작 활동으로 유적 대부분이 유실 내지 파괴된 상태이다.
[의의와 평가]
가천리 동향동 가마터는 종래에 전북 지역에서 통일신라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토기를 생산하던 토기 가마터가 거의 학계에 보고되지 않았기 때문에 향후 나말여초 토기 가마터 및 토기 연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