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3000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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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薛馬馳- |
이칭/별칭 | 어룡고개,어영고개,설마치,설마현,설마령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암리 산89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우석 |
해당 지역 소재지 | 설마치고개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암리 산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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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고개 |
[정의]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암리에서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설마리로 넘어가는 고개.
[명칭 유래]
설마치고개는 당나라 장수 설인귀(薛仁貴)가 신라의 삼국 통일을 지원하기 위해 말을 타고 달리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혹은 근처에 제단이 있어 설마고개[薛馬峙]라 했다고도 한다. 어룡고개 혹은 어영고개라고도 불리었는데, 임금님이 넘어갔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설마치고개는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1530]에 처음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설마현(薛馬峴) 혹은 설마령(薛馬嶺)으로 나오며, 이 고개로 수십 리를 가면 적성현이 나온다고 하였다. 『해동지도(海東地圖)』[1760], 『팔도군현지도(八道郡縣地圖)』[1767~1776] 등에는 설마치(薛馬峙)로 나온다.
[자연 환경]
설마치고개가 시작되는 신암리 동쪽에 신암저수지가 있다. 고개가 끝나는 파주시 적성면의 설마리도 설인귀와 관련된 마을이다. 설마리 북쪽에 감악산이 자리 잡고 있다.
[현황]
양주에서 적성[현 파주시]으로 통하는 관문으로 중요시됐던 설마치고개는 현재 4차선 도로로 확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