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3006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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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釜谷里 窯址 |
이칭/별칭 | 부곡리 요지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 산34-1임|부곡리 산29-6임|부곡리 산 30-1임 |
시대 | 고려/고려,조선/조선 |
집필자 | 김동규 |
소재지 | 부곡리 가마터1 -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 산29-6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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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부곡리 가마터2 -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 산30-1임 |
소재지 | 부곡리 가마터3 -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 산34-1임 |
성격 | 가마터 |
[정의]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에 있는 고려~조선 시대의 가마터.
[위치]
부곡리 가마터는 총 세군데로 각각 부곡리 가마터1, 부곡리 가마터2, 부곡리 가마터3이라고 부른다. 부곡리 가마터1 중심부는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 은행마을 소로를 따라 200m 정도 올라가면 나오는 부곡배수지 일대로 추정된다. 정확한 소재지는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 산29-6번지이다. 부곡리 가마터2는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 장곡마을에서 계곡을 따라 동으로 800m가량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다. 정확한 소재지는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 산30-1번지이다. 부곡리 가마터3은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 윗가마골의 크라운제과연수원 안쪽 계곡을 따라 북쪽으로 약 400m 지점에 위치한다. 정확한 소재지는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 산34-1번지이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부곡리 가마터1에서는 청자완과 같은 청자편이 많이 확인되며, 이외에 토기편, 도침(陶枕), 갑발(匣鉢)[도자기를 구울 때 씌우는 원통형의 큰 그릇], 갑받침 등도 확인되는데 질도 우수한 편이다. 부곡리 가마터2에서는 갑발편(匣鉢片)과 각종 토기편이 집중적으로 확인되지만 청자편은 확인되지 않는다. 부곡리 가마터3에서는 고려 시대 토기편과 청자편 및 갑발편, 그리고 요벽체(窯壁體) 등이 확인되는데 청자편들은 매우 이른 시기의 것으로 판단된다.
[현황]
부곡리 가마터1은 부곡배수지 조성 과정에서 가마의 대부분이 파괴된 것으로 보인다. 부곡리 가마터2 동편에는 운경공원묘지가 자리하며, 주변 지역은 수풀이 무성한 임야 지대이다. 바로 남쪽에는 개울이 흐르고 있으며, 외형상 유구의 흔적을 찾을 수 없으나 가마고개골이라는 지명이 있고 유물이 확인되어 가마터로 추정할 수 있을 뿐이다. 부곡리 가마터3 바로 서편에 나명균의 묘역이 조성된 구릉이 있으며, 동편에는 계곡을 따라 개울이 흐르고 있다. 가마터는 경작지와 묘역 조성 과정에서 대부분 파괴된 것으로 보인다.
[의의와 평가]
부곡리 가마터는 양주시 장흥면 일대 조선 시대 가마터의 양상을 규명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이다. 향후 교현리 가마터·울대리 가마터·일영리 가마터 등과 함께 발굴 조사가 이루어져 가마터별 정확한 양상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각 가마터가 양주 지역에서 가졌던 역할에 대해 연구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