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양주시에 묘소가 있는 고려 후기의 문신이자 양주 윤씨의 시조.

[가계]

본관은 양주. 자는 출수(出水). 선조는 알 수 없으나 아들은 판전의사사를 역임한 윤덕방(尹德方), 손자는 조선 시대 만호(萬戶)를 역임한 윤수(尹壽), 증손자는 주부(主簿)를 지낸 윤기(尹期)이다. 6세손은 공조 판서를 지낸 윤장(尹璋), 10세손은 부승지와 강원도 관찰사를 역임한 윤안국(尹安國)이다. 윤안국의 딸이 조선 후기의 실학자 서계 박세당(朴世堂)의 어머니이다. 윤안국의 동생 윤홍국(尹弘國)은 병조좌랑을 지냈다. 한편 『조선씨족통보』에 따르면 양주 윤씨의 시조가 윤덕방이고, 윤숭(尹崇)의 아들이 아니라 후손으로 기록되어 있다. 2000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양주 윤씨는 253가구, 총 836명이다.

[활동 사항]

윤숭은 양주 지역에 기반을 둔 호족 출신으로, 벼슬이 삼중대광보국 금자광록대부 도첨의정승 창화백(三重大匡輔國金紫光祿大夫都僉議政丞昌化伯)에 이르렀다.

[묘소]

묘소는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효촌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