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00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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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歃良州 |
영어음역 | Samnyangju |
이칭/별칭 | 삽라(歃羅)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
시대 | 고대/삼국 시대,고대/남북국 시대 |
집필자 | 백승충 |
[정의]
삼국시대와 남북국시대 경상남도 양산 지역의 지명으로 신라 9주(九州) 가운데 하나.
[제정경위 및 목적]
삼국통일 직후 신라는 지방 행정 구역인 9주를 설치하였다. 그 가운데 하나로 상주(上州)·하주(下州)의 땅을 떼어내 양산 지역을 중심으로 삽량주를 설치하였다.
[관련기록]
『삼국사기(三國史記)』 권(卷) 34 잡지(雜志) 3 지리(地理) 1 양주조(良州條)의 설치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권22에 경상도 양산군의 변천 과정이 기록되어 있다.
[내용]
665년(문무왕 5)에 삽량주를 설치한 이후 687년(신문왕 7) 성을 쌓았는데, 둘레가 1,260보였다.
[변천]
삽량주는 757년(경덕왕 16)에 이름을 양주(良州)로 고쳤고, 고려 태조가 양주(梁州)로 고쳤으며, 현종(顯宗)이 방어사(防禦使)를 두었다. 뒤에 원(元)나라 중서성(中書省)에서 밀성(密城)에 합쳤다가 충렬왕(忠烈王)이 회복하였다. 조선 태종 때 지금의 이름으로 고쳐서 군(郡)으로 삼았다.
[의의와 평가]
경상남도 양산 지역의 지명 변천 과정에서 알 수 있듯이 삽량주는 양산의 가장 오래된 옛 지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