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산남도 양산시 상북면 대석리에 있는 기독교한국침례회 소속 교회.

[개설]

대석교회는 부산시 동구 초량동에 위치한 웰레스기념 침례병원 전도부의 지역교회 설립계획에 따라 제일 먼저 설립된 교회인데,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 702번지[율리길 43-10] 안종석씨 가정에서 시작되었다. 초대교역자로 한일웅 전도사가 부임하였고, 기독교대한 침례교연맹 부산지방회에 소속된 소토리교회라는 이름으로 출발하였다. 설립 2개월 후 예배처소를 소로초등학교로 옮겼고, 1969년 3월 18일에는 앞서 언급한 침례병원 전도부의 재정적인 후원으로 양산시 상북면 대석리 863-1번지[홍룡로 20-27] 대지 866㎡를 매입하고 그 해 4월 말 교회 브럭 스레트 124.70㎡, 사택 45㎡를 건축하였다. 교회당 건축과 함께 소토리교회를 지역 이름을 따라 대석교회로 개명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설립목적]

양산시 상북면 대석리와 그 주변 지역 복음화를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대석교회가 설립될 당시 양산읍에는 양산교회, 양산중앙교회가 있었고, 상북면 면 소재지에는 이미 석계교회가 있었으므로 교회가 없는 양산읍과 상북면 중간지점에 교회를 설립하는 것이 이상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상북면 대석리에 교회를 설립하게 되었다. 대석교회 설립 이듬해인 1967년 공군방공포부대가 창설되어 방공포 199대대본부가 교회 인근에 창설되어 대석교회는 군인교회의 역할을 해왔다. 교역자로는 초대 한일웅 전도사에 이어, 박천근 목사(1968. 7-1972. 7), 이영수 목사(1972. 7- 1975. 6), 박래도 목사(1975. 6-1981. 2), 문병근 목사(1981. 2-1983. 3), 최태암 목사(1983. 3-1986. 3), 백광현 목사(1986. 3- 1998. 8)에 이어 현재는 조성운 목사(1998. 8- )가 제8대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1991년 7월 10일에는 58평의 교회, 교역자연구실 15평, 선교원 20평을 건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교회의 통상 사업, 곧 예배, 전도, 교육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농촌교회로 자립하기 어려운 상이므로 특별한 사업은 없다. 단지 부산교도소를 방문하고 책자를 보급하고 일부 극빈 수감자들에게 영치금을 제공하며 교도소 전도를 하고 있다.

[활동사항]

지역 주민들에게 교회와 기독교에 대해 호감을 갖도록 노인가정을 방문하고 정신적인 위안을 주며 위로하고 전도하고 있다.

[현황]

담임목사 1인과 약간명의 집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무교회 지역에 교회가 설립되어 지난 40여년간 이 지역 복음화를 위해 활동해왔고, 군부대의 구조조정이 있기 이전인 2005년까지는 군인교회로서의 기능을 수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