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07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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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秋夕 |
영어의미역 | Chuseok Festival |
이칭/별칭 | 중추절,한가위,가위,가배일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의례/평생 의례와 세시 풍속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우정임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음력 8월 15일에 지내는 명절.
[개설]
설날과 더불어 제일 큰 명절로, 중추절(仲秋節)·한가위·가위·가배일(嘉俳日)이라고도 한다. 가을 추수가 끝나고 농사일도 거의 끝나는 때로 햇곡식 등이 풍부해 예부터 농경사회에서는 1년 중 가장 즐거운 명절로 지켜왔다.
[연원 및 변천]
송편과 햇곡식과 과일을 조상님에게 차례 지내고 성묘하는 명절로서, 유래는 신라의 유리왕 때부터 시작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지금도 추석이면 고향의 산소와 친지를 찾는 귀성객들의 행렬로 온 나라의 교통 체증이 심각할 정도이다. 조상숭배 정신에 근원을 둔 추석 명절은 사회가 변했어도 면면히 이어 내려오는 한국인의 미풍양속이라 할 수 있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경상남도 양산시에서는 추석에 반드시 박나물을 하고 호박전을 마련하여 차례를 지낸다. 추석 차례를 위해 만든 음식의 일부를 성주 등의 가신에게도 올린다. 또 추석날 오후에 남자들은 주로 씨름·소싸움·윷놀이 등을 하며 하루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