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1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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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泰根 |
영어음역 | Gim Taegeun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강식 |
[정의]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사항]
1931년에 창립한 양산농민조합에 최달수(崔達守) 등의 권유로 소년부에 가입하였다. 1932년 3월 15일 양산경찰서에서 ‘소작료 4할 결의’를 하였다는 이유로 조합원 간부 17명을 구류 처분하자, 전병건(全秉健)의 지시에 따라 16일 조합원 300여 명이 양산경찰서를 습격하였다.
김태근도 주동자 김장호(金章浩) 등과 함께 참가하여 경찰과 대치하면서 구속자 석방을 외치다가 검거되었다. 1932년 부산지방법원에서 징역 10월을 선고받았고, 대구복심법원에 공소하여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구속 당시 18세로 소년부 요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