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18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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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湖洞 |
영어음역 | Samho-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삼호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배미애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1914년에 삼려·연호·용암의 일부를 병합하여 만든 마을로서 삼려의 ‘삼(三)’ 자와 연호의 ‘호(湖)’ 자를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형성 및 변천]
삼한시대에는 우시산국(于尸山國)이었는데 신라시대에 우풍현(虞風縣)으로, 고려시대에는 흥려부(興麗府)라고 하였다가 다시 울산군으로 개칭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울산군 서면으로 했다가 1896년 웅촌면을 웅하면과 웅상면으로 분할할 때 울산군 웅상면 덕계리라 하고, 1906년 양산군 웅상면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삼려·연호·용암 일부를 병합하여 삼호동(리)이라 하였다. 1982년에 동부·서부·북부로 분동되고 다시 1992년에 동부1리와 서부1리로 각각 분동되었다. 1991년 11월 20일 웅상면이 읍으로 승격되면서 양산군 웅상읍에 속하였다.
1996년 3월 1일 양산군이 시로 승격되면서 양산시 웅상읍에 속하였다. 1998년 4월 1일 덕계출장소가 개소되고, 2004년 웅상민원출장소가 개소되었다. 2007년 4월 1일 웅상읍이 소주동·평산동·서창동·덕계동 등 4개 행정동으로 분동될 때 서창동 관할의 법정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북쪽으로는 천불산이, 동쪽으로는 대운산이 있어 대체적으로 지형은 높으나, 서쪽 지역이 평야에 위치하여 넓은 들판 가운데로 회야강이 북쪽으로 흘러 회야댐으로 유입된다.
[현황]
양산시의 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9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6.139㎢이다. 2011년 8월 31일 현재 총 8,007세대에 인구 21,033명(남 10,593명, 여 10,44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서쪽은 주남동과 소주동, 남쪽은 명동, 북쪽은 용당동과 각각 접하고 있다. 농촌 마을로서 주로 벼농사를 재배하고 있으나, 서쪽 지역은 주거 및 소규모의 상업 지역으로 발전하고 있다. 주거 형태는 단독 주택이나 근래에는 아파트가 많이 형성되었다. 자연 마을로는 삼려·연호동·용암·우불당 등이 있다.
교육 기관으로는 초등학교 2개 교, 중학교 2개 교, 고등학교 2개 교가 있다. 주요 기관으로는 웅상출장소를 비롯하여 서창동주민센터, 서창우체국, 웅상보건소, 은행, 농업협동조합, 축산업협동조합, 병원 등이 있다. 문화 유적은 삼국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보이는 돌로 쌓은 테뫼식 산성인 양산 우불산성(경상남도 기념물 제259호)이 있으며, 성곽의 동쪽 계곡에는 관음정사가 있다. 국도 7호선이 남북 방향으로 지나고 있으며, 이외에도 크고 작은 도로가 서쪽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