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18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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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召周洞 |
영어음역 | Soju-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소주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배미애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소주(召周)는 소남마을(원래 신기마을이었는데, 1959년 태풍 사라의 피해로 전체 마을이 유실되어 폐동됨으로써 1962년 마을 이름을 변경함) 서쪽에 있는 마을로서 윗소주·중소주[召中]·옻밭골로 형성되어 있다.
[형성 및 변천]
삼한시대에는 우시산국(于尸山國)이었는데 신라시대에는 우풍현(虞風縣)으로, 고려시대에는 흥려부(興麗府)라고 하였다가 다시 울산군으로 개칭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울산군 서면으로 했다가 1896년 웅촌면을 웅하면과 웅상면으로 분할할 때 울산군 웅상면 덕계리라 하고, 1906년 양산군 웅상면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백동·옻밭골·소주·신기·소남리를 병합하여 소주리라 하였다.
1991년 11월 20일 웅상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가 1996년 3월 1일 양산군이 시로 승격되면서 양산시 웅상읍에 속하게 되었다. 1998년 4월 1일 덕계출장소가 설치되었고, 2004년 4월 1일 웅상민원출장소가 개소하였다. 2007년 4월 1일 웅상읍이 소주동·평산동·서창동·덕계동 등 4개 행정동으로 분동될 때 소주동·주남동·주진동 관할의 행정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북서쪽에 있는 정족산의 지맥이 남쪽으로 뻗어 있어 대부분의 산지가 높게 형성되어 있다. 미타암 뒤에 있는 천성산의 습지에서 흐르는 물이 가파른 협곡을 따라 흐르면서 계곡 하류에 혈류폭포를 만들고 있다. 이 물은 회야강이 되어 북쪽 회야댐으로 흘러들고 있다.
[현황]
양산시의 중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18.411㎢이다. 2016년 6월 30일 현재 총 8,082세대에 19,186명(남 9,650명, 여 9,53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서창동, 서쪽은 하북면 용연리, 남쪽은 평산동, 북쪽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웅촌면과 각각 접하고 있다. 부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의 배후 도시로 근래 인구가 급증하는 추세이다. 인구의 절반 이상이 서창리버타운에 모여 살고 있다.
소주동은 소주공단이 위치한 웅상 지역의 대표적인 공업 지역이다. 260개 업체가 입주하여 있으며, 섬유의복 관련 22개 업체, 석유화학 관련 55개 업체, 기계금속 관련 70개 업체, 전기전자 관련 12개 업체, 식품 관련 14개 업체, 기타 87개 업체이다. 교육 기관으로는 초등학교 1개 교와 동원과학기술대학교가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신라 선덕여왕 때 천성산 기슭에 원효대사가 창건한 미타암이 있는데, 경내에 있는 양산 미타암 석조아미타여래입상은 보물 제998호로 지정되어 있다. 동쪽으로 국도 7호선이 남북 방향으로 지나며, 이외에도 크고 작은 도로가 여러 곳에 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