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3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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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甲祚 |
영어음역 | Gim Gapjo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서룡리 신주마을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현라 |
성격 | 의용경찰 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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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서룡리 신주마을 |
성별 | 남 |
생년 | 미상 |
몰년 | 미상 |
[정의]
6·25전쟁 전후에 대한청년단을 이끈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인물.
[활동사항]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서룡리 신주마을에서 태어난 김갑조는 6·25전쟁을 전후하여 공비들의 출몰이 심해지자 의용경찰(대한청년단 전투대)에 앞장서 향토 방위에 힘쓰는 한편 공비 토벌 작전에도 참가하였다. 1951년 봄, 김갑조는 기습해 온 공비 몇 명을 기지로 유인, 생포하여 원동 지서에 인계하였다. 이 일로 인해 그는 공비들의 피살 대상 인물이 되었다.
그러던 중 1951년 7월, 50여 호의 농가로 이루어진 신주마을에 미상의 공비 일당이 어두운 밤을 이용하여 침입하였다. 공비들은 온 동네를 누비면서 파괴, 방화, 약탈을 자행하였고 이 과정에서 김갑조는 공비들에 의해 자신의 집 뜰에서 총살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