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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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가야금 산조를 창시한 김창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개최하는 축제. 영암군은 가야금 산조를 창시한 김창조의 고향이다. 영암군에서는 영암이 가야금 산조의 본향(本鄕)임을 널리 알리는 한편, 세계 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가야금 산조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가야금 산조 축제는 우리 민족의 정서를 가야금에 접목시켜 가야금 산조를 창시한 악성 김창조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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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에 있는 기야금 산조를 테마로 한 공원. 가야금 산조 테마 공원은 대한민국 유일의 음악을 테마로 삼은 공원이다. 공원 내 가야금 산조 기념관에서는 유구한 역사를 지닌 가야금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갖가지 가야금 관련 유물과 자료를 전시하고 있을 뿐 아니라, 가야금 산조에 대해 생소한 초보자들도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국악의 산 교육장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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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 산조 창시자 김창조와 영암의 가야금 전통. 악성(樂聖) 김창조(金昌祖)[1856~1919]는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 세습 율객의 집안에서 태어났다. 회문리는 풍류객들이 자주 드나들던 월출산 자락의 산세 수려한 곳이어서 어려서부터 무의식적으로 음악 수업을 했다고 볼 수 있다. 7~8세 때부터 가야금을 연주하기 시작하여 천부적인 재능을 보였고 대금, 퉁소 등 모든 악기를 잘 다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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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6년부터 1910년까지 전라남도 영암 지역의 역사. 개항기는 일반적으로 1876년 조일 수호 조규(朝日修好條規)가 일본의 강압에 의해 체결된 이후 1910년 식민 통치 체제로 전환되는 시기까지를 통칭한다. 사회적으로는 근대문물의 유입과 수용을 통해 기존의 봉건적인 지배 질서가 무너지고, 새로운 근대체제로 변화되어 가는 상황이다. 1876년 부산항이 개항된 이후 각 나라와도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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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출신의 국악인. 김병호(金炳昊)[1910~1968]는 본관이 김해(金海)이고 호는 금암(錦巖)이다. 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에서 김기봉과 박연례의 차남으로 태어나, ‘김병호류 가야금 산조’라는 독자적인 유파를 창시한 가야금 산조 명인이다. 김병호는 한학을 배우던 1915년 무렵에 같은 고향 사람인 김창조(金昌祖)[1856-1919]의 문하에서 가야금 산조를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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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출신의 가야금 유파를 창조한 국악인. 김죽파(金竹坡)[1911~1989]는 영암 출신으로, 본명은 김난초(金蘭草)이다. 가야금산조의 명인이자 처음으로 가야금 산조의 틀을 짰다고 일컬어지는 김창조(金昌祖)의 손녀이다. 본관은 김해(金海), 예명은 김운선(金雲仙)이다. 여덟 살 때부터 할아버지에게 가야금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전한다. 할아버지 타계 후 11세부터 13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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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출신의 근대 시기 가야금 산조의 명인. 김창조(金昌祖)[1856~1919]는 영암읍 회문리 출신으로 본관은 김해(金海), 호는 악성(樂聖)이다. 세습 율객 집안에서 태어나 음악적 소질은 천부적이었지만, 어렸을 때부터 집안이 매우 가난하여 공교육을 통해서 음악을 배우지는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7~8세 무렵부터 가야금 수업을 시작하였고 그 솜씨가 탁월하여 많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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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 월출산 용추 폭포 하류에 있는 바위.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 월출산 천황봉 북쪽 산성치골 망호천 골짜기 용추 폭포 하류에 있으며, 영암군에서 2008년 조성한 월출산 기찬 랜드에서 남쪽으로 오르면 볼 수 있다. 『한국 지명 총람』에 보면 “광대 바위 동북쪽에 있는 바위”로 소개하며, 별칭으로 ‘가금 바위’라고 기록하고 있다. 주민들은 악성(樂聖) 김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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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이루어진 미술, 음악, 서예, 사진 부문 등의 활동 또는 그 작품. 고려 시대, 조선 시대와 일제 강점기를 거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는 문화·예술이라는 개념 자체가 정립되지 못했다. 이는 엄격한 유교 정신과 궁핍을 벗어나기 어려운 백성들의 실정이 반영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그나마 이어 내려온 창작 활동도 예술이라기보다는 현실에 예속된 힘든 삶을 벗어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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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교동리에 있는 군민 회관. 영암군민 회관은 영암군민들의 문화적 편의를 위해 1992년에 설립되었다. 영암군민을 위한 각종 회의·교육을 위한 공간과 문화·예술을 위한 행사 시설을 갖춤으로써, 영암군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의 생활 정서에 유익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영암군민 회관 옆에는 영암 실내 체육관이 자리 잡고 있다. 영암군민 회관은 영암군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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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에 있는 위락 시설. 월출산 기찬 랜드는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월출산의 왕성한 기(氣)와 천황봉 자락 계곡의 맥반석에서 흘러나오는 청정수를 활용하여 영암읍 회문리 94번지 일원 6만 7000㎡ 부지에 조성된 영암의 대표적 관광 명소이다. 영암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영암 출신의 걸출한 인물인 김창조, 김준연, 강기천, 조훈현의 이름을 딴 시설물을 연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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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에 있는 영암의 대표적 관광 명소. 영암 월출산 기찬랜드는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월출산 국립 공원의 왕성한 기(氣)와 천황봉 자락 계곡의 맥반석에서 흘러나오는 청정수를 활용하여 영암읍 회문리 94번지 일원 6만 7000㎡ 부지에 조성된 영암의 대표적 관광 명소이다. 이곳은 월출산의 정기를 받아 불후의 민족 음악을 창시한 악성 김창조를 비롯하여 제헌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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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소리를 통해 이루어지는 예술 활동. 영암 지역의 고유한 예술 정신이 담겨 있는 음악으로는 민요, 농악, 산조, 강강술래 등의 민속 음악을 들 수 있다. 김창조를 산조의 시조로 추앙하는 것을 통해서 알 수 있듯이 영암 지역은 전반적인 민요의 전승이 활발한 것은 물론 격조 높은 산조 음악을 탄생시킬 만큼 음악적 토양이 풍부한 곳이라 할 수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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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하는 문화 행사. 영암군에서는 사계절에 걸쳐 다양한 지역 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영암군에서는 지역 축제를 통해 영암군의 전통문화와 역사 인물을 널리 알려 지역 이미지를 선양함은 물론 관광객 유치를 통해 특산품 판매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영암군과 관련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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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조의 손녀 김죽파에게 가야금을 가르친 가야금 산조의 중시조. 한성기(韓成基)[1889~l950]에 대한 기록은 거의 남아 있지 않다. 이화 여자 대학교 문재숙 교수가 집필한 『김죽파 가야금 산조 연구』에서 일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뿐이다. 영암군 군서면 모정리 또는 강진군 병영면 출신이라는 주장이 있지만 그 진위가 밝혀진 바는 없다. 가야금의 비조로 불리는 김창조에게 가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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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삼월 삼짇날을 맞아 산으로 들로 야유회를 나가 놀던 풍습. 삼월 삼짇날의 화전놀이는 거의 전국적으로 분포한다. 특히 화전놀이에는 진달래꽃잎을 넣어 지진 찹쌀 지짐이가 빠지지 않는다. 예로부터 월출산에 풍류객들이 많이 드나들었고, 김창조라고 하는 걸출한 산조의 창시자가 태어났다는 점을 고려하면 영암군의 삼짇날 화전놀이 풍류가 어느 지역 못지않게 왕성했을 것으로 추...